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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란

모든게 가능했던 때


어디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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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건가?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는 당신에게 내가 조금씩 지쳐가나봐
과거 남친들과 비교도 당하고..
자꾸 다른 여자들한테 눈이가네.

나 좋다고 하는 여자들도 있어서 그런가.. 더 맘이 싱숭생숭하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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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싶은 나이는?

주변사람들한테 언제로 가장 돌아가고 싶냐고 
질문했었는데 
그들은 2살ㅋㅋ
이라고했다ㅋㅋ왜냐고 물었더니
머리는 가눌수 있어야 하지 않냐고ㅋㅋ
엄청웃겼는데ㅋㅋ
과거로 돌아간다해도 바보같은 짓은 되풀이 하겠지만 이라는 말을 덧붙이면서..ㅋㅋ
나는 어제로도 가고 싶지 않다
그냥 만족한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시 열심히 살아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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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일 출근, 퇴근 할 때 난 생각한다.
'오늘은 기뻤으면' 
기쁨과 슬픔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무서워진다. 
오늘은 기쁠까? 슬프면 어쩌지?
과거에 사는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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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bhala

우주가 광활하기를 바랬다. 
그래서, 밟아도 밟아도 새로운 땅이 있기를, 
만나도 만나도 새로운 사람들이 있기를, 
그런 광활함을 사랑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빌어먹을 한국 사회와 병신 미국 사회는, 
스토킹을 해서 글로벌 사업을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과거 정보를 모아서 뒤집어 씌우는 것을 
빅데이터 사업이라고 부르면서 좋아한다. 
그래서, 과거의 카드를 던지고 새로운 카드를 찾아 가려고 해도, 
또 과거의 카드를 모아서 그 사람 밥상 앞에 차려 놓고 
우롱하는 게, 
빅데이터 시대다. 


동양사람들이 서양사람들을 무시하는 순간은 
자본도 아니고 science도 아니고, Tao 이다. 
그런데, 서양인중에Tao까지겸비했다면,어떨까. 
도를 이룬 서양인들의 오만함이 있다. 
이제, 자본과 과학과 도까지 이루었으니 
그 오만함이란, 
개미 한 마리도 지나갈 수 없을 정도의 기개인 것이다. 
Shambhala가 그렇다.
미국에서 있을 때, 내 impression은 너무 오만하다는 것. 
하버드 출신과 교우를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이치다. 
그래서, 나는 Shambhala의 카드를 버렸다. 
그래서 새로운 카드를 바랐다.
그런데, 이 스토킹 병신들이 
다시금 내 앞에 Shambhala의 카드를 내놓았다.
그게 과거에 있으니까, 
하버드 출신 병신들은 미래를 창조할 능력은 없고, 
힘있는 놈들 한테 기생해서 출세하는 능력만 있으니까,

그리고, 새로운 걸 꿈 꿀 능력이 없으니까 
당연히 지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한 것이다. 
나는,

이 지겨움을 어떻게 해야하지? 
나는 데이터에서 벗어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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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가 심해진다

너는 저질렀고, 돌이킬 수 없지. 받아들여. 네가 어른이라는 것을. 부모님을 제외한 누구도 이제 너의 투정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네가 자존심이라며, 신념이라며, 투쟁심이라며 내세우던 모든 것들이 사실은 ‘투정’에 불과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그게 바로 알을 깨는 거니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돼? 책임을 지라는 거야. 세상을 알지 못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네가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라고. 이제는 충분히 알게 되었잖아? 책임을 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과거에는 책임을 지고, 지금부터는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그래서 스스로 위로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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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

거쳐온 모든 과거들과 관계들과 희로애락의 조각들이
먼지 크기로라도 모두 쌓여왔더라면
진작에 돌무지 아래에 깔려버렸을 테지만
다행스럽게도

서로 녹여주고 녹아주거나 접어주고 접혀
어쩌다 한번씩만 몸 속 어딘가로 던져지다가
노을이 지는 저물녘이거나

눈 그친 밤의 달빛이거나
아니면 저기 어느 먼 집 불빛이거나에
눈길을 들어 몸을 돌리면
그때에도
매번은 아니고 가끔씩 살짝씩
내가, 나를, 네가, 너를, 내가, 너를, 네가, 나를
비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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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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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A:노력하면서 안 살면 어때? 그래도 다 살아가잖아.
B:네가 노력하지 않는 순간에,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를 뛰어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거야.
A:내가 누군가를 뛰어넘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를 또 나를 뛰어넘으면 어떡해?
B:그럼 네가 그들을 다시 뛰어넘어야지.
A:계속해서? 누군가가 나를 뛰어넘지 못할 때까지?
B:그런 셈이지.
A:그래서 얻는 건 뭔데?
B:네가 그들보다 위에 있다는 뿌듯함 정도겠지.
A:그들보다 위에 있어서 좋은 건 뭔데?
B:당연히 너의 밑에 있는 사람들이 널 우러러보겠지.정말 대단하다는 듯이, 그런 눈빛으로.
A:그럼 이제 다른 사람들을 다 뛰어넘고 맨 꼭대기에 도착하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네?
B:아니지. 네가 가만히 있으면 누군가가 너를 또 뛰어넘잖아. 그러면 넌 또 그를 뛰어넘어야지.
아니면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뛰어야지.
A:그럼 결국 맨 꼭대기라는 건 없는 거잖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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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어제 바보 같이 학원을 또 빠졌다.
이유는 숙제를 하지 않는 것
못한 것은 아니였다. 
그럼 왜 하지 않았으냐는 질문이 나올 것이다.
하핫
그건 내가 진흙인형 같기 때문이다.
진흙인형은 한번 만지면 부셔저 버리니 불에 넣어 굳힌다. 그럼 다른 모양으로 된다는 선택지를 버리는 대신 영원히.  .  .  .  는 아니지만 반영구적으로  그 모습을 이루고 있을 수 있다. 
나는 그것과 같이 갇혀온 생활에 의해 모양이 잡히고 자신의 열등감이라는 불로  인해 금이  가버린 진흙인형이 되버렸다. 
만약 당신이 또는 당신의 자녀가 부셔진 인형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버리겠다는 결정이다. 
부모라면 더 할것이다. 잘못하면 손이 다친다며 부셔진 장난감을 처리한다.
난 그 인형을 계속 가지고 있을것이다.
언제까지나 옆에 두며 손이 다쳐도 다시 낳는다며 웃으며 넘길 것이다.상처 난 손을 필사적으로  숨기면서 말이다.
난 그런 나를 가지고 있고 가끔씩 다치는 것이다.
어제는 그러한 날이었다.
분명 조심히 다루고 있었지만 진흙인형이 세월이 지나며 금이가고 부셔지듯이 나도 그러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 변화를 알고 있으면서도 가만히 납두었고, 결국 상처를 입었다. 
웃긴것은 그것을 버리지 못한다는 자신이다.
참으로 바보 같지 않나?
알리면 금방 손은 낳을텐데 참고 있었던 휴우증인지
지금은 입에서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고장난 라디오같이.
지금은 그저 기다릴뿐이다.
내가 완벽히 고장나 
부셔저 
사라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