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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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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누가 주는 게 아니라

받는 거래....


잘났다 정말...

잘났어, 그래

어디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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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weiser

22살로 돌아가고 싶을 때는,

버드와이저를 마셔.
원래는 흑맥주의 싸함과 벨기에 맥주의 시원함을 더 좋아하지만, 
회춘하고 싶을 때는 
삶에 여유를 갖고 싶을 때는,

버드와이저를 마시지.
멋모르고, 세상 모를 때 마셨던....
요즘은 알록달록한 칵테일에 맥주를 거꾸로 꽂아 주는 게 유행인 듯 하지만, 
그 때는, 맥주를 냅킨으로 쓱 닦아서 병째 그냥 먹는 게 유행이었기에.

갑자기 미팅하던 때가 떠오르네...
K가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면 어쩌지... 
아하, 그럴리가 없으니까 다행이야. 
그 시절 그토록 열망하고 좋아하던 것을 
지금은 노골적으로 피해다녀, 너무 상처받아서 트라우마가 되었거든. 치유불가야.

누가 그러는데, 사랑했으니까 상처 받는 거래.
그래서 드는 생각인데, 
그걸 좀 더 쉽게, 이를 테면 하룻밤에 뚝딱 이루었었다면 좀 더 쿨하게
넘길 수 있었을까. 인생은 확률이 아니니까, 쓸데 없는 생각일란 접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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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 술이들어왔다. 
술은 글이된다. 밤새 나를 떠나지않고 
내것이된다. 
한편의 소설이되기보다 
시가되고싶다. 
누가봐도 내가봐도
이해할수없는 그런 글귀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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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통

한달에 한번 일주일씩 나는 궁금하다
내가 왜 이렇게 아파야 하는지
배안을 누가 찢고 있는 느낌
정말 아무것도 할수 없고 
약을 먹어도 아풀때는 정말 난감.
그냥 시간이 지나길 기다릴뿐 아무것도 할게 없다
게다가 오늘은 약이 떨어졌다
약사러 나가야 하는데 너무 아파서 못가겠다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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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 났다

예를 들어, 혼기가 꽉찬 친구의 딸이 있다하자
소개해주고싶은 사람이 있어 소개를 하다가 중간에 소개해주는 사람의 소개를 자칫 오해하게했다하자.
정작 중요한 것믄 당사자들일 진대 그 중요한 본의를 비껴놓고 서로간의 오해간은 중간 당사자(사실 엉마의친구, 그러니까 얼굴은 보지 못했을 것이다)를 모른다하여 잠깐실수였던겋 같은 일만 되짚어가며 그사람 얘기만 나오면 그 사람의 성의는 눈꼽만큼도 생각 않는비난같은 말만 쏟아놓으면 이젠 누가 나이 넘은 잘났다 스스로머기는지 무슨 열등감인지에 똘똘 뭉쳐잏는 애한테 접근을 하겠느냐 소개를 해주겠느냐 말이다 . 조금이라도 겸손한 맘으로 자신을 낮추는 마음이라면 그렇게하면 안되지이~~~
그래 나 잘났다 생각하는듯한 너,  그래 너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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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온도

또 하나의 계절이 가고
찬 바람은 그때 그 바람
잘 살아가고 있냐고
다 잊은 거냐고
내게 묻는 거라면
내 대답은 정말로

아직 사랑한다구
아직까지 이별하고 있다구
그 하루에 끝나는게
아니란 걸 이별이란게
넌 어때 떠난 사람아

주머니를 찌른 두 손은
맞잡을 누가 없는건데
추워서 그런 것 처럼
그냥 무심하게 잘 사는 것 처럼
날 그렇게 가려줘

오늘 더 부쩍 추워졌어
떠나갈 때의 너처럼
잘 살아가고 있다고
다 잊은 것 같다는
너의 안부 뒤에 내 미소는 거짓말

아직 사랑한다구
아직까지 이별하고 있다구
그 하루에 끝나는게
아니란 걸 이별이란게
넌 어때 모진 사람아

이제 더 그립다구
너무 더디게 이별하고 있다구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그 온도는 추억이 되어
바람은 너를 데려와

이 계절이 가면 따뜻한 바람
내 곁에 머물던 너처럼
그 바람 날 몰라보게
다 잊었으면 돌아오지 않을
먼길을 떠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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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작가인가?

작가란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다.
-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본문 중
A writer is someone who wrote this morning.

- From 'Anybody Can Write'
2002년 출판, 국내에는 2004년 출판됐었네요.
지금은 절판이라 중고 검색해보니 북코아에 중고가 있네요.
책정보: 다음 책, 아마존
중고책: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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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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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A:노력하면서 안 살면 어때? 그래도 다 살아가잖아.
B:네가 노력하지 않는 순간에,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를 뛰어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거야.
A:내가 누군가를 뛰어넘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를 또 나를 뛰어넘으면 어떡해?
B:그럼 네가 그들을 다시 뛰어넘어야지.
A:계속해서? 누군가가 나를 뛰어넘지 못할 때까지?
B:그런 셈이지.
A:그래서 얻는 건 뭔데?
B:네가 그들보다 위에 있다는 뿌듯함 정도겠지.
A:그들보다 위에 있어서 좋은 건 뭔데?
B:당연히 너의 밑에 있는 사람들이 널 우러러보겠지.정말 대단하다는 듯이, 그런 눈빛으로.
A:그럼 이제 다른 사람들을 다 뛰어넘고 맨 꼭대기에 도착하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네?
B:아니지. 네가 가만히 있으면 누군가가 너를 또 뛰어넘잖아. 그러면 넌 또 그를 뛰어넘어야지.
아니면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뛰어야지.
A:그럼 결국 맨 꼭대기라는 건 없는 거잖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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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어제 바보 같이 학원을 또 빠졌다.
이유는 숙제를 하지 않는 것
못한 것은 아니였다. 
그럼 왜 하지 않았으냐는 질문이 나올 것이다.
하핫
그건 내가 진흙인형 같기 때문이다.
진흙인형은 한번 만지면 부셔저 버리니 불에 넣어 굳힌다. 그럼 다른 모양으로 된다는 선택지를 버리는 대신 영원히.  .  .  .  는 아니지만 반영구적으로  그 모습을 이루고 있을 수 있다. 
나는 그것과 같이 갇혀온 생활에 의해 모양이 잡히고 자신의 열등감이라는 불로  인해 금이  가버린 진흙인형이 되버렸다. 
만약 당신이 또는 당신의 자녀가 부셔진 인형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버리겠다는 결정이다. 
부모라면 더 할것이다. 잘못하면 손이 다친다며 부셔진 장난감을 처리한다.
난 그 인형을 계속 가지고 있을것이다.
언제까지나 옆에 두며 손이 다쳐도 다시 낳는다며 웃으며 넘길 것이다.상처 난 손을 필사적으로  숨기면서 말이다.
난 그런 나를 가지고 있고 가끔씩 다치는 것이다.
어제는 그러한 날이었다.
분명 조심히 다루고 있었지만 진흙인형이 세월이 지나며 금이가고 부셔지듯이 나도 그러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 변화를 알고 있으면서도 가만히 납두었고, 결국 상처를 입었다. 
웃긴것은 그것을 버리지 못한다는 자신이다.
참으로 바보 같지 않나?
알리면 금방 손은 낳을텐데 참고 있었던 휴우증인지
지금은 입에서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고장난 라디오같이.
지금은 그저 기다릴뿐이다.
내가 완벽히 고장나 
부셔저 
사라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