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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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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이 들지 않는다...

왜지.....

항상 큰 고민이있으면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잠이 오길 기다리고 기다리다 겨우 

잠들고

2시간만에 깰때...그 허무함이란...


숙면이라는건 실제로 존재 하지 않을수도 있다.

난 숙면이라는걸 해본적이 없으니까..


아...있던가....?

내 기억 어딘가...아주 어릴때...


정말 기분좋게 잘 잤다!!!라고 느낀적이

딱 한번 있는거같네....

그게 숙면일까...


걱정은 나중에 일단 행동으로..

걱정함으로써 가지는건 후회와 미련뿐..

이라는 마인드로 살아온 나에겐

참 모순된 행동이다..


씻으면 마음도 씻길거란 헛된 생각에

사우나를 갔다가..

8천원이라는 가격에

이내 발걸음을 돌린다..


비싼돈도 아닌데...

꼭 내가 살기위해 필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다시 돌아온 내 모습에

아내는 어리둥절한다..


헤헤...사람이 많아서 탕 더러울거같아서

그냥왔어..라며 웃어넘긴다..


난 항상... 옷은 찢어질때까지 입었다..

신발은 밑창이 터지고 터져 

발가락이 땅에 닿을때까지 신었다..


가난하게 살아온것도 아닌데..

그냥 그게 좋았다...


난 그렇게 내 아내에게

신발이 되었다..


날 신고 가며 무엇을 밟아도 

걱정하지 않게 해주고싶었다..

날 신고 어디든지 갈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명품신발이 아닌...

가장 편안한 신발로......


오늘도 잠이 오질않아 

끄적거려본다..


달이 한 없이 밝네...

꼭 내 아내 같네...









어디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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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어떤 팀장이 되면 좋을까 물어봤어요.

아내에게 나는 어떤 팀장이 되면 좋을까 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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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가 제일 좋아했던 팀장님 처럼 되면 좋겠다. 하팀장님! 하팀장님같은 팀장님이 되면 좋겠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답이 나왔어요.
팀장님. 저 내일 작은 팀의 팀장이 되요.
그리고 저는 팀장님이 제게 해주신 것들, 다른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꺼에요.
팀장님. 보고싶어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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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먼 옛날
전쟁터에 보내는 아내들의 심정이 이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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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다!!

내 마누라 보러간다
하루를 이 낙으로 산다
집으로 가면서 수많은 아파트 들이 보인다
와 집이 저리 많은데 내 집 하나 없네 
아침에 첫차를 타면 뭐그리 일찍 어디들
가시는건지 사람이 그리많다 
부지런들 하구나..
몇일전 아내가 임신당뇨 검사에서 재검이 나와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아내 눈에선 조금한 보석들이 흘러내렸다
내 마음에선 피눈물이 흘렀다..
그래도 난 약해지지않는다
내가 무너지면 아내가 무너지고 어머니가 무너지고
우리 아가가 무너진다
그리고 지금도 잘먹고 잘 사시는 우리 아버지에게
고집 피웠던 내 신념과 자존심이 무너진다
아들은 날마다 피눈물을 흘리고 잘린날개가 
낫지않아 고름으로 가득차는데...
난 우리 아가 태동을 보며 또 다짐한다
우리 아버지같지만 아버지같지않은 아버지가
되어야지..라고
어쩌다 이리된건지
내가 아버지가 되면 우리 아버지 마음을
조금은 이해를할까..
아버지랑 이야기를 풀면
정말 억울하고 성질나고 난 자식이 아닌
본인 회사에 직원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고
아주 간단히 요약이된다
내가 10살때 사업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나가서 따로 생활하면서 생활비만 보냈으면서...
그래 생활비라도 보내주셔서 
우릴 버리지않아서 이렇게 살아있지않냐
라며 또 한번 자기위로를 한다
일하면서 땀을 많이 흘렸다
지하철에서 나 때문에 기분좋은 퇴근길에
인상 찌뿌리게 될까 구석으로가서 조용히 선다
그렇게 난 우리 아내를 만나러간다
만난지 14년째 되어도 가는길이 설레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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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볶음

오늘 저녁은 쌀국수볶음이다..
새우도 고기도 안들어간 순수 
야채만 들어간 쌀국수볶음이지만..
우리 아내가 가장 즐겨먹고 좋아하는 음식이다.
아내는 고질병때문에 밀가루와 육식을 하지못한다
못한다기보단 참고있는게 맞다
덩달아 같이 채식을한다
완벽하게는 하지 못해도 나름 열씸히 한다..
처음엔 나물만 먹던 아내가 안쓰러워
고기가 안들어가고 튀기지않고
밀가루가 안들어간 음식을 찾다보니 월남쌈과
쌀국수볶음이 나왔다.
나름에 솜씨를 부려 처음으로 쌀국수볶음을 
해줬을때 기뻐하던 아내 모습이 
잊혀지지않는다..
이젠 질릴법도한데 아직도 좋아한다
아침에 가슴에 흐르던 피눈물이
아직도 따뜻하다..
이번에는 조금 힘들었나보다
몸에 병도 고치기 힘들었는데 마음에
생긴병은 아물지가 않는다
그거때문인가...
살도 빠진다
뭐...좋은점도 있네...
라며 나를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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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왔더니 계정을 잊어버렸다..

삶이라는게 이런건가...
일에 찌들어.. 삶에 찌들어..
한동안 찾지 못하다보니 내 계정도 잊어버렸다.
그렇게 내가 잊어버린게 얼마나 많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항상 익명으로 쓰다가 다시 써보려고 가입한 아이디
였는데...도저히 기억이 나질않아서 다시 가입을 했다
이 짧디짧은 33년 인생에 수많은 종류의 일을 하면서
신디 사이트 운영자분의 구인모집 글에서 감명받아서
이곳을 알게되고 또 글을 쓰게됐다
난 아직도 가난하다..그때와 마찬가지로
그때는 더욱더 미래가 불투명해서 초조하고 
불안하고 나만 바라보는 내 아내에게 볼 면목이없고
티셔츠가 오천원만 넘으면 다시 내려놓는 
내 아내를 보면서 마음을 다시 가다듬었다
내 몸이 부셔져도 일을 한다. 
가장 기본적인 현장 노가다일부터 
야채장사 사무직 덕트 배관 지금은 도장공 일까지..
내가 해볼수 있는 일을 다 해보고있다
나를 가르쳐준다고만 하면 그곳이 어떤곳이던
달려갔었다 지금도 달리고있다
그래도 지금도 가난하다
아직도 내 아내를 티셔츠가 오천원만 넘으면 다시
내려놓는다....
아내는 8월 출산이 기다리고 있다
생각치도 않게 생긴 우리 아가가 나를 좀더 압박 하면서
힘을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인공고관절 수술로 자연분만이 힘든 아내를 보며
돈 걱정이 먼저 앞서는 내가 밉고 싫고 진절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이겨내리라..
오늘도 중식이밴드의 안자고 뭐해 라는 노래를 듣는다
난 요즘 중식이밴드에게 푹 빠져있다
뭔가 내 현실과 너무 잘 맞고 그걸 들으며 
나보다도 더 힘든 사람이 있을거라며
스스로를  자기위로한다.
힘내자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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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을 기울였다..

술이 기울었다...
뜨거운 기운이 목구멍을 통해 넘어간다..
그리고 또 생각한다... 이 술 처럼 난 누군가에게
뜨거웠는가...
여러번 넣은 이력서는 답변없는
이력서일뿐...
이력서 만으로 날 평가하는 세상이다......
난 이겨내고싶다...
세상이 날 미친놈이라고 외쳐도...
내가 틀렸다고 외쳐도...
난 내 길을 달려간다......
오늘 오유 라는 사이트에 아무에게도 말하질 못할
고민을 남겼다...단지 익명이라서..... 
충동적이기도하고 겁이나기도 했다...
그래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아무도 리플을 안남겼지만 속 시원했다...
아무도 나를 안 알아줘도
내 아내를 위해 위해 독한 양주처럼
누군가에게 뜨거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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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즘 공부 시작했는데.
이제 하기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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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싶다

퇴근퇴근퇴근!!!
갑자기 일하는척 하라면서... 야근 버닝해주길 바라네.........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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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Isnt he great?

But he doesn't know t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