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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작년10월쯤 담배를 끊었는데


딱 일년만에 내 몸이


담배연기를 가득 채우고싶어한다. 


이럴땐 자야해.


그리고 일어나면 모를거야.


어제를.


어디서 왔지?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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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주 아픈듯

어제부터 또 급격하게 몸이 안좋아져서 48시간이 날아갔음.
사실 운동도 안하고 먹는건 좋아하고 담배도 피고... 건강에 좋다는거 빼고 다 하는 실정이라 뭐라 할말은 없는데 요즘은 너무 자주 아픈 것 같다.
큰일나기전에 건강관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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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작했다.
오늘 끝났다.
끝!
우리 형아의 웃음소리
끝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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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꿈

와 진짜 신기
어제 하루종일 먹는거 말하는거 조심했는데
내가 조심하니 낮엔 엄마랑 동생이랑 싸우고
잘 넘어가나 했더니
결국 새벽에 위경련나서 손 다따고
오늘 맛있는건 하나도 못먹었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꿈에 둘이나 나오더니..
어떻게 하면 이 징크스가 깨지는거야
내가 그사람들을 용서 해야해?
아님 조심하라는 경고로 좋게 받아들여야해?
정말 신기하다
아직도 속은 아푸다
바고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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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조회

'내일'이 벌써 이틀 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이번 주는 일이 순조로울 줄만 알았는데


'어제'가 아직도
터미널에서 오리무중인 상태로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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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싶은 나이는?

주변사람들한테 언제로 가장 돌아가고 싶냐고 
질문했었는데 
그들은 2살ㅋㅋ
이라고했다ㅋㅋ왜냐고 물었더니
머리는 가눌수 있어야 하지 않냐고ㅋㅋ
엄청웃겼는데ㅋㅋ
과거로 돌아간다해도 바보같은 짓은 되풀이 하겠지만 이라는 말을 덧붙이면서..ㅋㅋ
나는 어제로도 가고 싶지 않다
그냥 만족한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시 열심히 살아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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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죽음

한가하고 돈 궁할때는 죽어라 한가하더니
회사 프로젝트로 바빠지니까 외주도 막 들어온다.
그래서 일이 산더미야 으앙아ㅏㅏ
근데 또 돈은 소중하니까 밤새가며 하고있다.
그제는 한시간 잤고 어제는 두 시간 잤다. 
카페인은 내친구, 위염이랑은 결혼할 기세..!
일 다 끝나면 잠도 늘어지게 자야지 막 놀아야지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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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물든 참꽃이
노랗게 피어난 개나리가
흩날리는 민들레가


봄이 왔다고
세상에 봄이 왔다고 세상을 물들이기 시작했다
나풀나풀 흰나비가
오밀조밀 토끼가
지저귀는 새들이


봄이 왔다고
세상이 봄이 왔다고 세상을 노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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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안좋으면

글쓰고 싶은듯...
공격적인 말투..
니네가 좀 잘하지.. 니네팀 진짜 문제 많어...
왜케 퇴사하는것같니... 팀원 3명 남은게 정상이냐.. 몇명이었는데.. 으이그..
정신차려 남얘기 옮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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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레이나.

친애하는 레이나.
가끔은 비가 와도 우산없이 뛰쳐나가고 싶어하는 날이있어. 그건 나에게 충동에 불과했지만 너에게는 현실가능한 것이였지. 차갑게 내리는 비에도 너는 우산도 없이 맨발로 뛰쳐 나갔어.
그래 너의 발끝이 붉게 물들었다가 이내 하얗게 되는 것, 밝은 갈색의 머리카락이 비에 젖어들며 검게 변하는 것, 하얀 원피스가 곧 너의 살결을 내비치도록 젖어가는 것.
그것들 중에서 나는 어느 하나 놓치지 않았어.
사랑하는 레이나.
너의 웃음소리가 빗속에 잦아드며 골목을 울릴때, 그때 내 마음을 너의 비가 톡톡 두드렸단다. 너는 멍하니 서있는 나를 향해 뛰어오며 젖은 머리를 귀뒤로 넘겼지. 그리고 입김을 뿜는 붉은 입술로 속삭였어.
나만의 레이나.
너의 붉은 입술에 따라 나도 우산 없이 너만의 골목에 접어들었고, 너는 나에게 잊을 수 없는 비오는 날을 안겨줬어.
나만의 레이나, 나만의 레이나.
비가 이세상을 잠식하고 홍수로 만들어 버릴지언정, 그 어느 한방울의 비도 미워하지 않으리, 사랑하며 기꺼이 온몸으로 세차게 맞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