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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가난다.
그때 네게 했던 모든 일들
나는 화가난다.
그때 네게 했던 모진 말들
나는 화가난다.
그때 잡지못한 너의 뒷모습
이제와서 후회하고 있는 내 모습에
나는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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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누군가를 만났다.
얼굴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키는 나보다 10센치정도 작은것 같았다.
목소리로 보아 여자였다.
작고 귀여운 느낌.
그녀는 상냥했다.
나에게 다정하고 따뜻하게 다가왔다.
나는 사랑에 크게 데인 기억에
그녀와 거리를 두었다.
그러나 그녀는 나에게 한결같이 다정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사랑받는 기분이었다.
한편으론 겁이 났지만
나에게 한없이 다정한 그녀가 좋았다.
결국 그녀의 따스한 품에 안겼다.
얼마 지나지않아 꿈에서 깼다.
그녀는 누구였을까?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 그러나 아쉽지는 않다.
덕분에 행복한 아침을 맞았고
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느껴본 따스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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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외로움.
사랑과 함께 느낄 수 없는기분.
외로움이 있어 사랑이 더 행복한건 아닐까?
연애를 할때는 느낄수 없는 그런 기분이다.
너가 떠나고 찾아온
외로움이란 감정과 조금 친해져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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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처음엔 이해가 되지않았던
너만의 특별한 버릇들.
너를 좋아해서
너를 닮아갔고
너가 떠난 지금은
너의 버릇만 내게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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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달콤했던 향기는 어느새 썩은 냄세가 되었다.
좋아했던 채취는 기피하고싶은 냄세가 되고
사랑했던 감정은 이제 형식적 고백이 됐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꼬릿한 냄세는 언제부턴지 향수냄세 처럼 느껴지고

안 씻은 그 사람의 머리내음이 종종 생각날때가 있다.
의식하지 못한사이 사랑하고있다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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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할수있는게 이것 뿐이라 생각 될때가 있다.
타인의 기대에 미치지못한, 결국 내 기대에 닿지못한 나에게 존재의 의미를 묻거나 고통을 강요한다.
해결방안이 될수 없음을 스스로도 알고있다. 그럼에도 나에게 내는 상처가 나를 표현하는것을 도와줄거라고 생각한다.
미안한얘기지만 이기적인것의 끝에 있는사람들
자신의 고통을 표현함으로 타인의 고통을 생산하는 사람들.
적어도 나는 용서할수없는사람들
내 가장 소중한사람에게 상처를 남기고
도망쳐버린 소중했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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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널 생각하며 칼을 집어 들었다. 
지독히도 채워지지 않는 이 버석한 마른 갈증에, 
한없이, 끝없이 밀고 올라오는 나에 대한 깊은 모멸감과 자괴감에 얇은 커터칼날을 집어 들었다. 
바지를 내리곤 두 팔을 걷어 붙인다. 징그럽게도 새하얀 나의 허벅지가 보인다. 
더럽다, 이상하게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흉 하나 없이 깨끗한 나의 맨살을 보니 더럽단 생각이 잔뜩 들었다. 
어쩔 수 없다, 보기가 그렇다니 더럽힐 수 밖에. 
나는 그저 지그시 눈을 감고는 조금씩 칼날을 움직였다. 새하얀 살이 붉게 물든다. 얇은 속살이 이따금씩 비친다. 바닥으로 피가 조금씩 뚝뚝 흘러내리며 떨어진다. 따갑다. 그닥 아프진 않았지만 조금씩 거슬리며 느껴지는 미세한 고통이 괴로웠다.
마치 심장이 옥죄여오는 듯한 그런 류의 고통이다. 
생살이 아프기도 했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마음 또한 아파왔다. 
너에 대한 분노와 고통을 나에게 푼다, 이건 상상이상으로 아프고 괴로운 일이었다,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나는 너를 생각하며 자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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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외로움 
고놈은 내 가장 오래된 친구다
언제나 곁에 있거늘 
통 익숙해지질 않는 녀석이다
나는 이다금 녀석과 대화를 나눈다
네 이놈 네 이놈
정체가 무엇이냐 썩 물럿거라
내 영혼을 좀먹는 놈
내 정신을 갉아먹는 놈
내 참으로 고놈과의 실랑이 덕택에
허비한 시간이 몆해인지 
셀 수도 없을 지경이다
고놈에게 엮여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또 다른 나를 비추는 거울들을 발견하는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버렸던가
참으로 죽일놈
허나 늘 내 곁에 있는 놈
오호라 너는 나 자신 그 자체였을지도 모른다

나는 나에 지쳐 나를 덜어내려 
온 세상을 돌아다녔던 것인가
고렇다면 나는 고놈을 어찌해야 하는가
외로움 너는 나와 같다
같이가자 이 친구야
내 너와 함께라면 쓸쓸하진 않겠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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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어째서 그대는 나를 사랑하지 않으시나요.
제가 너무 못나서 그런 건가요?
제가 너무 멀어서 그런 건가요?
제가 너무 초라하기에 그런 건가요?
저는 당신을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대가 나의 빛이었음을 깨달았어요.
그대가 가고 나자 꺼져가는 세상의 빛에
그대가 나의 세상이었음을 알게됐어요.
밝은 곳에서 누구보다도 빛나던 그대는, 어느새 나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멀리 가 있었고
그저 초라함 뿐인 제게는 어느새 정말 땅에서 올려다만 볼 수 있는 별이 되셨네요.
왠지 오늘 밤은,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을 전해보고 싶었어요. 
그저 그럴 뿐, 단지 그것 뿐.
하지만 한번쯤은 
그대에게 나를 사랑해달라 말해보고 싶네요.
오늘은 왠지 그런 밤, 그런 기분,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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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그대의 곁에선 당신의 향기가 난다
당신조차 미처 알지 못하는
나만이 맡을 수 있는 향기
그 향기를 맡는 동안
그대는 오롯이 나만의 것이다
그대는 당신의 향으로 나를 사로잡았고
나는 그 향의 온전한 주인이다
그대 나를 위해 향기를 품어주오
나 그 향을 사랑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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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그 마음 고마워
오랫토록 간직하리다
시절 멀리지나
한켠 그 마음 열어보면
봄의 꽃이 피어나겠지
꽃잎 흩날리듯이
당신의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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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재미없는게 아니였다.
재밌었다.
그래서 웃었다.
그런 후는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했다.
웃음이 너무 빨리 식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재미없지는 않았다.
별로 웃을 기운이 아니였다.
그렇지만 웃었다.
웃어야만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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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만나면 알까
사랑이라는 행복을.
내리는 행복에 우산을 쓴  나로서는
전혀 알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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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마음에 대해 방황하던 때가 있었다.
자신을 너무 부정한 탓에, 자신이 자신을 모르던.
그 생각을 하던 그 자체가 내 마음이였던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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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분명히 낯선 향기인데도 무의식적으로 너를 기억해 낸다.
향기가 너무 분명해서 너무 날카롭게 박혀있어서
 그 향기가 너무 아팠다.
그 향기를 손에 꾹 쥐고서 눈물이 터져 나오려는 눈을 억지로 감아 코끝에서 지운다.
아마 그 향기는 어떻게 해서든 나를 아프게 할 것이다.
불안정한 분명함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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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오랫동안 숨긴 내 마음을
지금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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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고난을 이겨내면 행복이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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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연애

연애.
참 어렵다.
첫 연애는 더욱 더 어렵다.
더구나 장거리면 더 외롭고 힘들다.
처음이니깐 더욱 잘 해주고싶고 조심스러워진다.
매일 보고싶고 애정을 나누고 싶다.
사랑해
이 말을 들은 너의 표정이 궁금하다.
수화기너머로 
나도
란 소리를 들으면 쑥쓰러워져.
근데 그거 알아?
너와 한층 더 알아가기 전에는 매일 사랑한다해주고
새벽까지 전화해주고 모닝콜도 해주고 달콤한 말로 날 녹였는데.
알아가는 사이로 변하니깐 점차 줄어들고 이젠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애정을 확인해.
새벽에는 먼저 잠들고 모닝콜은 사라져가.
물론 그럴수도 있어.
이제 너꺼라는 안도감에 그런거거나 일상에 피곤해서 그런거거나.
그런데 있잖아.
그것만은 알아줘.
계속 못 할거면, 아니 한달에 일주일이라도 처음처럼  못 해줄거 같으면 처음부터 넘칠듯 애정과 달콤한것을 주지말아줘.
내가 아직 날 사랑하냐는 질문을 하게 만들지 말아줘.
내가 집착하는걸로 보이게 하지 말아줘.
의심하게 하지 말아줘.
외롭게 만들지 말아줘.
그저 처음처럼만. 아니 똑같이가 아니라도 처음같은 느낌을 가지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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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행복
누구나 느껴봤지만 계속 느끼지는 못하는 것
어쩌면 우린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알려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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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내가 널 의지하는건
그만큼 네가 너무 든든해서야
꼭 나도 네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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