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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가로등 아래

 밝게 빛나는 작은세상

오로지 나만을 둘러싸고 있는 자그마한 빛

비록 이 작은 세상을 벗어나면 

다시 무섭고 깜깜한 세상이 올 테지만

분명 다시 나를 비춰줄 밝은 세상이 

올 거라는 거 알고 있으니까


오늘도 난 힘차게 이 세상을 걸어나간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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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깜빡깜빡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머무는 나
그 자리에서 너희를 위해 빛을 밝혀준다
그 자리에서 내가 보는 것은
누군가의 슬픔,
누군가의 이별,
누군가의 기쁨,
누군가의 만남이지.
 수 개월을 같은 자리에서 있지만
예전에도, 앞으로도
내가 본 것들을 나는 느낄 수 없기에
괜히 심술이 나서 가로등을 깜빡거려본다.
깜빡깜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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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고 싶은 말을 억지로 글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많다. 전부 자세히 정리해서 풀어 나가기에는 읽는 너에게 지루할 것 같다. 추스려 간신히 풀어낸 오늘의 이야기가 이 것인데 그 것 조차 글로 쓰기 버겁게 내 수많은 감정들을 오가고 뒤섞고 오래 전 부터 확고히 자리 잡았던 나를 거세게 뒤흔든다. 5초 정도 생각을 멈추고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래 이게 사람이고 인생인거죠."
(말로 표현해보니까 세상에 이런 센치한 병신이 또 없는 것 같다. 시발 저 말을 하기 전 까지는 저게 정말 내 감정이었다고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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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만 힘든건가 아니
나만 바라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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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을 살아간다는건
과거를 부정하고
미래를 꿈꾸지 않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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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할까?

오늘 뭐할지 결정하는건 너무 어려운거같아요..
왜냐하면 이 고민을 매일매일 하는데도 해결할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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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싸이월드를 구경하다가

오늘 회사에서 사람들이랑 밥먹고 놀다가
나 때는 교복이 이런게 유행이었어요~ 나 이랬어~ 이런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직딩1이 저 옛날 사진이에요 이러면서 어떤 사진을 보여줬어요.
싸이월드더라구요.??
보다가 보니까 나도 예전의 내가 구경하고 싶어져서
싸이월드 들어갔다가 .. 우연히 흘러나오는 bgm에 나의 20살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 bgm은 '첫느낌'이란 곡이었는데(랩)
내가 관심있었하던 같은과 학생이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해놔서 좋아했던 음악이었어요.
혼자 들으면서 수줍었던 그때가 생각나면서 과거의 사진을 보다보니
업무엔 집중을 못하고 ㅋㅋ 추억에 잠겨선.. 혼자 캡쳐하고 ㅋㅋㅋ
한 2시간 가량을 구경하고 놀았네요 ㅋㅋ (월급루팡이 따로 없지만) 
그래서 야근중.......ㅋㅋㅋㅋㅋㅋㅋㅋ
[첫느낌이란건 아주 순수하단걸!
뜨거운 내 운명을 움켜 잡을 용기가 필요한걸 느껴!]

라임을 즐기며 흥을 느끼며 일했어요 ㅋㅋ
스므살의 내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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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쓰는 어제 일기

나는 지금 프라하에 여행을 와있다.
어제는 하루종일 숙소에 있었다.
사실 아침이나 점심 때에 편의점을 갔었다.
그것을 제외하면 나는 저녁을 먹으러 한식당에 갔다.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
나는 프라하에 온 지 이제 4일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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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오늘 싸이월드를 구경하다가

직딩1이 왠지 자신의 리즈 시절 인생 사진으로 매력을 뽐내려고 사진을 들이민게 아닐까 싶은데...
사진을 본 사람은 그만 옛추억에 잠겨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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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할까?

시작하기
마음 한구석 아련하게 새겨 둔 글쓰기의 꿈.

관찰하고 생각하고 적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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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할까?

올해에는 갈곳없이 길을 헤메는 날이 많았던
퇴사로 얼룩진 시한부인생도 끝이길 바랬는데
이렇게 또 다시 갈 곳을 찾아 헤매고 있구나
아... 오늘 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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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화장 참 잘 받았네

눈썹 짙은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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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등

가로등이 어두운 밤하늘의 달 대신 밝게 빛났지.
늦은시간까지 너와 함께했던 오늘이지만
우리는 헤어지는게 아쉬운 듯이 네 집 앞에서 몇시간이고 대화를 나누었어.
그러다 문득,
나는 내 콧등을 문지르며 납작하게 생긴 코가 마음에 들지 않다며 칭얼였어.
위로랍시고, 너는 내 코가 낮지 않다며 제 코와 대어서 확인해 보자.
가로등 아래에서.
차가운 겨울 공기에 너와 코를 맞대고.
하얀 입김마저 나오지않을 것 처럼 둘 사이는 좁혀져서.
맞대고 있는 코끝까지 두근거릴까봐.
나는 서둘러 얼굴을 빼내었어. 겨울 공기에 발갛게 변한 볼과 귀를 손으로 덮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