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간절함?

유년시절부터 순탄하진 못했다.

순탄하지 못했다,라는 표현이 약과일 정도로.

그때는 매일이 지옥 아닌 지옥이었고

제발 벗어나게만 해달라고 매달리듯

정말 간절하게 빌었다.

그 시기가 지나가면서 어떻게든 상황은 벗어났지만

또 다시 감당 못할 벅찬 일들은 벌어지고

그것이 악순환이 되어 돌아오는 것을 지켜보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과연 내가 비는 것에 간절함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그 간절함이 전해지는,

혹은 그것을 들어줄 대상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일까 생각하곤 했다.

그래서 잊었다.

나의 간절함도 잊고, 

누군가 들어줄 대상이 있을거라는 바람 또한.


다른 글들
1 0
Square

멋진 사람을 보고 든 생각

 꼭 고난과 역경을 버티고 이겨내야만 아름다운지 묻고 싶다.
힘든 일이 있으면 기쁜 일도 있으니 우리는 기쁜 일만을 기다리며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참아내야 할까? 어쩌면 우리는 너무 가혹한 짐을 지고 있는 건 아닐까?
무슨 일이든지 잘 이겨내고 성장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 멋지고, 많은 이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그것이 꼭 아름답게만 비춰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세상에는 이겨내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일들도 있지만, 이겨내기에 너무나도 벅찬 시련들도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겉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구분하기에는 굉장히 모호하고 또 그것을 구분해냈다며 아는 체하는 것도 배려라고는 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생각은 모든 고통들을 이겨낼 수 있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음을 인지하고 극복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는 극복할 수 없는 우울도 있다. 남들은 모두 잘 하는데 나만 슬픈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나에게는 너무 벅찬 슬픔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겨내기엔 너무나도 힘들고 가혹하며, 따라서 이겨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는 슬픔. 그저 감정 위를 떠돌며 외면하기만 하면 되는 슬픔.
힘든 일이 있다면 포기해도 괜찮아. 실패했다고 해서 잘못한 건 아니야. 물론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정작 힘든 상황에는 자책하고 우울해진다. 그래서 나는 모두가 서로에게 이런 위로를 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싶다. 누군가 내가 울고 있을 때 말해줘. 정면으로 맞서고 이겨내는 것도 좋지만, 지금 너는 마주하기에 너무 가혹한 것을 버텨내고 있으니 잘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1 0

Short Focus

짧은 시간만 주어졌을때, 더 많은 것을 보고, 각각에 대한 의미를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다.
Continuous Focusing 이 아니라, Short Term 으로 각 개별의 피사체에 대한 Focusing 을 할 줄 아는 능력이 이런 순간에 필요하다. 그래서, Short Focus 라고 제목을 달고 글을 쓴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대상에 대한 Focusing 을 하는 것은 길 시간에서 필요하다. 하지만, 짧은 순간이 주어질 경우엔, 그 순간순간의 대상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Focusing 을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Focusing 이 전부가 아니가, 그것을 한 이후에 기억하는 것에 있다.
역시, 이런 글을 쓰기엔 여기가 딱이다. 이 것 역시 Short Focusing.
1 1

지금, 나.

지금 널 만나러 가고 싶다.
그러나 그 핑계가 떠오르지 않아, 그냥 밖의 아무 곳이나 돌아다니다 너와 마주했으면 좋겠다.
그것조차 나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겠지.
0 1

천천히

천천히
처음 이 주제로 글을 쓰라는 알림을 받았을 때, 맨 처음 머릿 속에 떠오른 생각은 어떤 글을 써야 할까, 가 아닌 어떤 글을 써야 좋은 평가를 받을까였다.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인정 받기 싫은 건 아니지만, 내가 이런 생각을 한 이유가 인정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어릴 적부터 나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소심해서 남에게 말을 거는 것은 물론이고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는 게 두려워 언제나 숨고 도망치려고 했다.
매일을 그렇게 숨으며 도망치며 살았던 나에게.처음으로 숨지 않아도 된다고, 더 이상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은 상냥한 미소로 손을 붙잡아 주었던 사람은 안타깝게도 가족이 아닌 타인이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누군가에 의해 또 다른 누군가와 비교 당하며 살아간다. 그것은 결코 기분 좋은 일이 아니지만, 그들은 남의 기분은 상관하지 않고 멋대로 평가하고 비교하길 반복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대상은 자식들인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런 경우에 속했다. 너는 어째서 남들처럼 공부를 잘하지 않는지, 남들은 빠르거나 능숙하게 다루는 악기가 있거나 적어도 무엇 하나 잘하는 게 있는데 너는 어째서 그런 것 하나 없느냐, 부모들은 당연한 권리라는 듯이 자식에게 따진다.
그래, 나는 잘난 것 하나 없었고 언제나 남들보다 부족한 아이였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나에 대한 평가는 결국 타인이 매기고 있었으니까.
다시 한 번 처음으로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던 타인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 사람은 조금의 거짓됨도 없이 상냥한 미소를 지은 채 나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는 앉아 있는 나와 눈높이를 맞추려는 듯 쪼그려 앉아 이번에는 말을 걸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천천히 너는 너만의 속도로 달리면 돼."
그 말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마디였다.
- 픽션입니다 -
0 0

하늘

그것은 일상이면서도 조금만 생각하면 아득하게 멀어보이는 공간.
어릴 때는 뭐가 그리 좋다고 손을 뻗어댔는지.
하지만 다시 손을 뻗고 싶다.
2 0
Square

현실과 꿈

단 한번의 실수만으로도 저 아래로 추락해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능선과도 같은 길을 끊임없이 걸어왔다. 숨막히고 죽을것만 같은 현실에서 나는 무엇을 위해 버티는가. 그런 회의감이 들어 그만 뛰어내리고 싶을 때, 그때 나를 잡아준 것은 친구도, 가족도 아닌 별이었다. 그냥 저 위에서 찬란하고 비추고 있는 별을보며 조금 더 해봐야 겠구나. 아직 끝을 보기에는 이를지도 모르겠구나. 하고 다짐해오곤 했다.
참 재미있는것이 꿈이란 녀석과 저 별은 상당히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득하고 손에 닿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현실감이 없을만큼 저 멀리 있었지만 결국 그것으로 인해 나는 몇번의 고비를 넘겨왔는지, 또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아마 셀 수 조차 없을것이다. 
내게 꿈이란 그런것이었다. 감히 내가 담아선 안되지만 그래도 숨쉬기 위해 필요한 도피처. 적어도 꿈을 꾸고 터무니 없고, 현실감은 없지만 1년뒤엔 이런것도 해야지. 내년엔 이렇게 해야겠다. 하며 계획을 세우는 동안엔 숨을 쉴 수 있었다. 이내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지만 그렇게 한참을 생각에 잠긴 이후에는 난 뭐든 할 수 있을것만 같은 자신감을 얻곤 했다.
효과 잘듣는 진통제. 현실에 지쳐 열병이 났을때 열을 내려주는 해열제. 그게 내겐 별과 꿈이었다.
사진을 찍고싶었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배워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것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단지 그 꿈을 꾼다는 것이 그렇게 큰 사치였을까.
어느순간부터 꿈을 입에 담는 것 조차 사치부리기 위한 핑계로, 투정으로 들린다며 지금은 해야 할 일에나 집중하라는 얘기가 들려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누구를 위해 버티고 있는가. 그런 회의감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밀려들어왔다.
지금 이것을 쓰는 이 순간조차도 말이다.
장녀, 첫째라는 자리는 내가 원한 자리가 아니었다. 내게 어울리는 자리도 아니었다. 나는 누군가를 책임지기엔 아직도 너무 어리고, 나약한것을 내 스스로가 더욱 잘 알고있었다. 내가 해야할 일은 너무나도 많았기에 그런 일들을 놓치고 싶지도 않았다. 해야할 것 만큼이나 하고싶은것도 많았던 그 시간은 다 어디로 사라진걸까? 결국 지금 내게 남은것은 어깨를 짓누르는 책임감의 무게 뿐이었다.
왜 나는 가장도 아니고, 누군가의 부모도 아닌데 가정을 책임을 져야만 하는가?
아주 기본적인 의문조차 불경시되었다. 너는 첫째가 되어서, 너는 누나가 되어서. 그동안 네가 지원받은걸 생각해봐. 따위의 말 밖에 돌아올 수 없음을 이제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제 그런 생각을 가급적이면 하지 않으려, 혹여 든다고 해도 입밖으로 내지 않으려 스스로의 입을 닫고 생각을 돌리곤 한다.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느냐 한다면,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 나도 살 수 있고, 못난 딸으로나마 남을 수 있었다. 계속해서 의문을 가지고 왜 내가 그래야 하느냐 한다면 나는 가족도 없는 독한 계집 그것으로 남을 뿐일테니 말이다. 
한때는 요리의 꿈을 꾸기도 했었다. 조리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을 준비하던 그 시간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그저 그냥 그렇게 내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행복했다. 아, 그래도 내게 이정도는 투자해주시는구나. 못낫다 못낫다 하면서도 그래도 가족이니까 해주시는구나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 그런 내 행복은 단  3개월만에 산산히 부숴지고 끝이 났지만.
아직도 엄마는 니가 의지박약이라 그래. 진득하게 하지도 못할거 왜 한다고 해서 돈이나 축내고. 하고 나를 원망하지만 내 귀엔 아직도 시험끝나고 엄마와 한 통화가 귀에 맴돈다.
시험 일주일전부터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어떻게든 더 익히려 연습해온 내 모습을 보고도 당신은 그런소리를 하고 싶었던걸까.
그냥 내가 무엇인가를 한다는것이 싫은건 아니었던건 아닐까? 그래도 내가 당신 자식인데,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려 애써도 어린 내게 그 충격은 쉬이 가시지 않았다.
'니가 그럼 그렇지 뭐. 열심히 할 생각도 없으면서, 공부하기 싫으니 하겠다고 한거면서 뭘. 이제 그만하자'
그때 당시엔 당신이 참 원망스럽고,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잇는 당신의 첫마디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쓰렸다. 당신은 아는가, 아직도 나는 조금만 원하는대로 풀리지 않으면 니가 그럼 그렇지 뭐 하는 한숨섞인 목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지는것을. 사실 지금도 원망스럽지 않다면 그건 거짓이다. 다만 원망의 대상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것은 스스로가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돈' 그놈의 돈.
그게 뭐라고 나는 그렇게 까지 했어야 했을까? 그게 뭐라고 나는 지금까지 퀘퀘묵은 일들을 꺼내가며 눈물흘려야 할까. 그게 뭔데 나는 나를 죽이고 또 죽여야 하는가. 당신이 그랬어야만 했던 이유를 난 차라리 학원비에 돌리기로 했다. 빠듯한 형편에 돌리면 그래도 나는 얼굴을 맞대고 살아야 하는 당신을 조금이나마 덜 원망할 수 있었기에. 그렇게라도 난 가족이라는 끈을 붙잡고 살아야 했기에.
사실 지금도 별 다를건 없을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다. 
여전히 나는 꿈을 꿀 것이고, 소소한 희망을 가지고 살 것이다. 다만, 여전히 끊임없이 가정형편이라는 벽앞에 내려 놓아야 할 것이고, 돈이라는 놈 앞에 던져야 할 것이다.
꿈을 꾸는데 자격이 뭐가 필요하냐. 하는 말에 차마 동의할 수 없는것은 나는 늘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일것이다. 
살면서 나는 단 한번도 마음놓고 꿈을 꿔선 안된다는것을 알게 되었기에.
로또 1등같은 꿈은 단돈 5천원이나마 그것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꿀 수 있는 꿈이다.
그럴 수 있는 여유조차 없는 내가 꿀 수 있는 꿈은 단 하나 뿐일것이다. 차라리 이것이 꿈이길. 이 지옥같은 꿈에서 깨어나 아늑한 내 침대에서 눈뜨길. 
자는동안 다 불타 사라지길.
내일 또 꿈을 꾸고 내일 또 타협을 해야 할 것이다.
죽고싶다고 말하며 살기위해 살 방도를 찾아 헤멜것이고,
돈이 싫다고 말하며 돈을 벌기위해, 또 그 돈을 쓰기위해 이곳 저곳을 헤멜것이다.
단지 그냥 그렇게 늘 비슷하게 돌아갈 뿐일테지만, 적어도 내일은 조금 더 후련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눈을 감을 수 있을것같다.
내가 누군지, 읽을 당신이 누구일지 서로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나는 오늘 여기에 내 가장 아픈구석을 내려놓고 가니, 당분간은 조금 더 나은 하루들로 지속되길, 그렇게 바랄 뿐이다. 
0 0

전해주세요

당신이 그것을 생각한다면 당신의 공간에 빛이새어나온다면 당신은 악몽을 맞닿뜨릴것이다. 장담할순없지만 그저 기다릴뿐인걸. 당신이 날기다려준다면 훨신 수월하게 널 볼수있지않을까. 언젠가 그를만난다면 전해주길 .
2 0

사랑에 대하여

조금 생소하지만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뛰는 이야기. 나는 그것을 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령 붉은 실 같은 것, 서로의 첫만남때는 잔뜩 엉켜있을 것이다. 하지만 볼 수 없겠지, 많은 곤욕을 치루고 실을 다 풀어내면 그제서야 깨닫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저 사람을 좋아하는지를. 
0 0
Square

눈을 감고

들려오는 너의 외로운 외침을 나는 눈을 감고 무시하였다.
매일같이 홀로 깨어나는 고통스러운 아침을 맞이하면서도 나는 그것이 잘못된 줄을 몰랐었다.
나와 마주치기 싫어 새벽달과 함께 나가 새벽별과 함께 들어오는 너를 보면서도
나는 넌 언제나 내 곁에 있을거라 막연히 생각하였다.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이다.
2 2

돈....가난하게 살았다고 생각해본적없다.
풍족하진않았지만 나름 소소하게 즐기며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힘이든다. 왜이리 힘든지
왜이리 돈이 좋은지...하고싶어하던 공예도 다 접었다. 왜? 돈이 없어서? 맞다 하지만 그것보다 돈을 
갖고있고 싶다.
그래서 관뒀다.
인생한방이라며 돈을 쫒아가며 산적없다고
이야기하고싶다.
그런데...생각해보면 돈을 쫒아서 살아왔고 지금도 쫒아가고있다.그래서 더욱 힘들고 괴로운 직장으로 이직하려한다...돈때문에...
4 0

그림자

나는 어릴때 그림자를 무서워했다. 검은 것이 내가 하는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 무섭게 보였다. 마치 나를 곧 대신할거 같았으니까. 나는 그것이 내 행동을 따라하는걸 싫어했지만, 한편으론 다행이라 생각했다. 만약 그것이 다르게 움직였으면, 더욱더 무서웠을테니. 그것이 나에 대해 모든걸 배워서, 나를 곧 대신 할 정도로 힘이 생겼다고 생각할수 있으니까말이다. 
시간이 지나고, 빛에 대해 배우고, 여러가지 지식을 배우면서, 그림자는 무서운거따위가 아니라, 그냥 자연중 일부라는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엄청 힘겨워 보이는 듯한 그림자를 보게 된다. 마치 나의 어두움들을 다 가져가 숨긴듯한 그림자말이다. 난 그림자를 무서워 했다. 아니 난 여전히 그림자가 무섭다.
0 0

나는누구일까?

나는 누구야, 나는 뭘 위해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 그 누가 답을 알까, 사실 그 누구도 모른다. 바쁜 현대 사회에 치여 한걸음 두걸음 내딛다보니 그것에 익숙해져 바삐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 과정도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정체성을 찾고,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해 좀 더 노력하는 것. 그것 자체가 삶이고, 삶의 단편적인 조각이 아닐까.
 나는 오늘도 걸음을 내딛는다.  다름아닌 나를 찾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