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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Nathan Anderson / Unsplash>

간절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하루,

이틀,

한 달,

올해까지...



어디서 왔지?
[["unknown", 27], ["synd.kr", 6]]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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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

몰랐어요.
망나니처럼 살 때에는 몰랐는데
목표가 뚜렷이 잡히고
가야 할 곳이 정해지니
너무도 간절해져요.
조금만 더 잘할걸,
후회해도 이미 지나간 일이고
나는 이제
앞날만이 잘 풀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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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라고 누가 말했는데
누구 였는지 기억은 안난다.
그런데 사실 간절히 바란다면 그 정도가
어디까지인진 정확히 구별이 안간다.
자신이 정말 간절히 원했다면 그것이
중점인가? 잘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건 나도 우리도 전부가
간절히 바라는건 누구에게나 있다.
정말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졌는가?
난 정말 간절히 바래었던가?
내가 그만큼 노력했던가..
실패하면 내가 했던 실패들은 모두 허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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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단지 24시간의 연속을 하루라고 칭했다.
그걸 하루라고 부르든, 이틀, 닷새라고 부르든 더 이상 의미는 없다.
아침해는 내게 일어나길 종용하고 어둔 밤은 내일의 고난을 암시한다.
아무래도 나는 지쳤다. 한 것도 없이 지쳤다. 할 것이 없어서 지쳤다. 한 것이 없을까봐 지쳤다. 그래서 지쳤다. 이따끔 아무것도 하지 않아 숨이 막힐 때가 있다. 무엇을 할 필요가 없는데도 나는 의무감에 잡아먹힌다. 나의 하루는 공포스럽다. 그것이 24시간이든 12시간이든 48시간이든 그 이상이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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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고픈 것

과탑이 되자. 여자친구를 사귀자.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자. 월말에 500만원을 모으자 보험이다. 카카오 장기 1급이되자. 일을 그만두고 부터 하루에 30분씩 운동하자. 글을 써서 공모전에 입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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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오늘 하루도 떨어트리면 부서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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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우중충한 하루
머릿속에서 내리는 비가 몸을 잠식한다.
하늘이 맑아도
해가 쨍쨍해도
예고없는 한숨이 공기중에 나돌아
무더운 하늘을 잿빛으로 뒤엎는다.
무언가가 가슴에 와닿아
콱 박히면서
목이 서서히 막혀온다.
이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은
하루를 끝내는 것.
내일은 괜찮을거라
애써 다짐하며
감기지 않는 눈을 억지로 감는다.
콱 막혔던 것이 가슴 속을 헤집으며 빠져나간다.
아침이 되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면
텅 비어버린 가슴 속 구멍을 메울 수 없어
다시 우울해진다.
공허한 마음에
암울한 연기가
고개를 들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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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 이렇게 또 의미없는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이런 나에게는
의미없는 하루가
어제죽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하루였겠지,
하지만 그런 하루마저도 
나에게는 무의미하다,
나의 삶에 새로운 충격을 
받는날이 나의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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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오늘 하루, 난 무엇을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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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흐르듯 지나가지만
물이 빨리 흘러서 후회하는 
반복되는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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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는 짧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직 이제 점심시간이라니..
얼렁 퇴근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
연기가 폴폴 피어나고 있다 아직 오전시간만
끝났을뿐인데
점심으로 먹은 설렁탕에서 뿜어져 나오는 흰연기가
내 마음속에서도 피어나
우리 집쪽으로 흘러흘러 가고있다
부럽다 너는 벌써 집에가는구나..
나도 퇴근하고 싶어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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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자기야아....나 왔어여...'

'자기 술먹었어요?'
'조그음 먹었어여..'
'자기 힘든일 있었어요?'
'아니에여..'
'괜찮아요 말해봐요'
'아니이..우리 부장님이여...자꾸우 뭐라고오 막 그러고오...'
'그랬어요? 많이 속상했겠다'
'우응...'
힘들지만, 이 순간을 위해 살아가는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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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는 행복하고
하루는 불행하고
그렇게 사는거지
그렇게 죽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