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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글쓰는 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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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내 공간이란 개념은 없는건가요 

어디서 왔지?
[["synd.kr", 2], ["unknown", 505]]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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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있다, 이 공간.

개인 계정 없이, 로그인 없이 글을 쓸 수 있다는 것도 특색있고-
막연히 그냥 생각나는 걸 글로 끄적이고 싶을 때 종종 이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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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같은 공간에 있는데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나는 너라는 정적 속에 오늘도 머무른다. 아무리 기다려도 들리지 않는 너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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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그것은 일상이면서도 조금만 생각하면 아득하게 멀어보이는 공간.
어릴 때는 뭐가 그리 좋다고 손을 뻗어댔는지.
하지만 다시 손을 뻗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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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글 쓴다구요?

음... 아주 재미있는 공간이군요.
이 거 꽤 재밌네요.
수평선도 아주 재밌네요.
동영상도 삽입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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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개같이 거침없이 여과없이 내 꼴리는데로 
누군가가 볼수도있는 일기장같이 그런곳이 아닌
있는그대로 이곳은 가능한 공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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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고요하고도 적막한
달빛조차도 보이지 않는
그 깜깜한 어둠속
너가 부딪히는 소리만이
이 공간을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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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평소에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는데
감정 또한 잘 잃어버린다
남들과 맞춰 뛰어가느라 찾을 시간조차 부족하여
그저 빈 공간을 더듬으며 하루하루를 보냈고
그리고 그렇게 무뎌진다
그리고 언젠가 잃어버렸던 것들이 문득 떠오르는데
그때가 여행을 갈 시기인것같다
여행은 내가 있던곳을 떠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시 돌아가는 길이기도 하니까
잃어버렸던 것들을 찾으러 나의 뒤를 보는것이다
빈 공간을 채워가며 소중함을 깨닫는
그 일련의 과정이 
여행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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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거림

에세이를 올릴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공간을 찾아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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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흰종이 위에 글을 쓴다.
빈공간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쓴 글을 창피했다가
울컥 짜증도 나는게
흰종이가
내손에서
쓰여지고 접혀서 결국 찢어지고 더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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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가끔씩 달을 봐
그게 초승달이면 더 좋고.
초승달의 나머지 공간에 너의 고민이 담겨져 있어
그러니 너무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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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제안

일전에 게스트로 글을 남겼었는데 계정 생성해서 첫 번째 글을 남깁니다.
부담 없이 자유롭게 생각,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끊임없이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런 점에서 몇 가지 제안 해드려요
하나, 계정 생성
계정 생성하는 버튼이 따로 없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작성한 글을 찾아서 소유권 주장(?), 계정 생성하기 링크를 누른 후에 계정을 생성했어요. 일부러 의도적으로 버튼은 안만드신건가요? 게스트 입장에서 좀 더 자유롭게 글을 남기라는 의미로요? 개발자님의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 들어오는 사람은 약간 당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멍청한 제가 계정 생성 버튼을 못 찾는 것일 수도 있구요!)
둘, 계정 이름
현재 계정 이름이 agent로 되어 있잖아요. 제가 사용하던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익명 게시판 닉네임이 글을 쓸때마다 자유롭게 바뀌더라구요. 예를 들어 "못생긴호랑이", "용기있는거북이" 이런식으로요. 음, 계정이 생성되면 "agent숫자"로 계정명이 부여되는데 그게 관리 차원에서 더 쉬울수도 있겠죠. 그런데 약간 좀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요. 랜덤으로 이름이 정해지는 것이 힘들다면 agent 대신에 "신디요원"이라든지 뭔가 귀여운 계정명으로 바꾸시는 건 어떨까요?
(단순히 제안입니다. 개발자님의 개발 의도를 충분히 존중합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신디를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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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룻바닥은 차갑고 아픈 공간. 몇 방울의 비가 튀겨 발끝을 적시는 공간. 쏟아지는 비에 울음소리는 뒤섞여 사라진다.
 나는 왜 울고 있었을까. 비가 내리던 때부터 생각하기 싫어졌으니까, 생각은 안 나는 거다. 그저 아프고 싶었다. 이 마룻바닥 위에서 나를 아프게 하고 싶었다. 마음 한구석으로는 아프고 싶지 않았으면서, 고집스럽게 다리를 꿇고 앉아 고통스럽게 견디고 있는 거다.
 비는 쉽게 그칠 것 같지 않았다. 울음소리는 아직도 뒤섞여 사라진다. 그렇게 나는 아파했다. 그렇게 나는 그곳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