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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검은 고양이를 봤다.

눈이 노랗고 푸른, 작고 어여쁜 고양이.

동그랗게 뜬 두 눈이 마치 검은 도화지에 물감을 흩뿌린 것만 같아서, 

끝없는 우주의 조그만 행성 두어 개 같아서,

색이 다른 두 행성이 공허히 나를 보고 있어서.

한참을 보았다, 너를 똑 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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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지키는 고양이.

한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불행하게도 5살때 어머니 아버지가 교통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그때부터 소녀는 혼자가 된다. . .소녀의이름은 한아름.... 소녀가 1학년이 되던때 그녀는 길고양이를 발견한다. 한아름은 그 고양이를 키우기로 마음먹는다. 고양이는 까만 몸에 하얀얼굴 눈 색깔은 초록색 고양이였다. 그양이의 이름은 까망이였다.다음날 한아름은 학교에 갔다. 그녀는 학교에서 조용한 존재였다. 그녀는 공부는 그닥 잘하지는 않았지만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국어는 항상 100점 이었다. 그리고 한아름에 집은 거이다 책으로 차있었다.하루는 그녀가 학교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자신이 점점 왕따가 되어간다는 것을 느꼈다. 그날 너무 서러웠던지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를 보면 한참을 울었다. 그리고 고양이도 그 소녀가 불쌍했는지 말은 통할수없지만 마음으로 다독여주었다. 그때부터 소녀와 고양이는 둘만의 친구가 된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 그녀는 4년이라는 시간이 흐렀음에도 친구라고는 고양이 뿐이었다. 그렇게 고양이와 힘든 나날을 보냈다. 중학생이 되었다.  그 소녀는 삶에 활약을 잃었다. 그리고 자살을 결심했다. 까망이가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자살을 하게된다.그녀는 이세상에서 살아졌다.
고양이는 살아생전 한아름이 좋아했던 책들을 지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까망이가 꽤 똑똑한 나머지 그 책 들을 보고 말을 할수있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찾아왔을때 말을하여 겁을 줘 쫓아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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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귈 때에도, 헤어질 때에도, 한참이 지난 지금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잊혀지지 않는다.
잊으려 하지도 않는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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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그냥 언젠가 마주 잡았던 손이 좋아서
한참을 설레며 걷고 있는데
어느순간 그 설렘이 없어진 기분이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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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네가 내 안에서 한참을 소란스럽게 구르고 나서야
나는 이것이 사랑이 오는 소리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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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금방 그칠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는 그치지 않는다.
마치,  무언가, 누군가를 두고,
떠나가지 못하는 것처럼.
대지를 적시고도  한참을 떨어뜨리더니.
결국은 없어졌다. 
제가 가렸었던 하늘을 다시 빛나게 해주고는.
없어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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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건 아니야.

가끔 죽고 싶어지는 밤이 있어. 내가 이 세상에 쓸모 없는 것 같고, 왜 사는지 의문이 들어. 자기혐오의 바다에 빠져 한참을 허우적대다가 지칠 때까지 눈물을 흘려. 아니, 별 건 아니야. 진짜 아니야. 근데 웃긴다. 언제부터 그렇게 신경을 썼다고,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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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잠이 깨고도 따스한 햇살속 한참을 침대속에 뭉개다가 만족할때즈음 일어나면 좋아하는 네 얼굴이 옆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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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Never Cry

난 울고 싶지 않아.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아무리 슬프고 고되어도
울지 않고 꿋꿋하게
씩씩하게 이겨내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없는 캄캄한 밤에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
난 한참을 소리 죽여 흐느껴.
그러다 지쳐 잠들면
어느새 아침이 찾아와.
시커먼 밤이 지나고 해가 밝게 떠오르는 것처럼
오늘 아무리 힘들었다고 해도
밝고 씩씩한 내일이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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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제비

진짜 힘겹게 결정한 일이야.
입에서 꽉 매여져있는 나의 마음. 
한참 망설이다가 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 말이 내 입을 떠났어.
아아.
역시 아무리 해 봐도 닿지를 않아.
얼마 가지 않아서 그 모든 말과 마음들은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속으로 잠식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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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다

네가 사랑을 외치면
나는 시간을 외치겠지
네가 다시 한번 사랑을 외치면
나는 그것에 돈이라고 외치겠지
그럼에도 또 다시 사랑을 외치면
나는 마지막으로 책임을 외치겠지
한참이지나고 그제서야 내가 사랑을 외치면
그곳으로 부터 아무런 말도 돌아오지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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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길거리.

퇴근을 하고 음악을  들으며 버스에 몸을 실고
버스에서 한참을 졸다 집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항상 걷던 그 길을 따라 한참을 걸으며

조금씩 오는 빗물에 노란우산을 쓰고 
집에 다달아 엘레베이터를 타고 비춰진 얼굴을
한번 살피고 띵 하는 소리에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입성-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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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그렇길

작지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다. 저 맑고 깨끗한 느낌이 우중충한 건물들 사이에서 ..
한참 바라보며 '나 또한 그랬으면 ' 하고 생각 해 본다.
맑고 깨끗하지 못 한 세상 속에서 나란 사람은, 작지만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빛나길.
퇴근길 내내 집까지 걸으며 그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