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하얀 마음의 황무지에
언제부터인가 작은 씨앗이 자리잡고
마른비로 조금씩 땅을 젖히더니
조그마한 새싹이 피어난다
그 작고 여린 새싹은
달콤한 단비를 불러와
메마른 땅을 촉촉히 적신다
'금방 죽어버리겠지' 라고
애써 무시해왔는데
그 아이는 민들레꽃을 피우는구나
살랑- 바람이 불고
민들레 씨가 흩날리면
더 많은 민들레가 피어나겠지
하얀 마음의 황무지에
언제부터인가 작은 씨앗이 자리잡고
마른비로 조금씩 땅을 젖히더니
조그마한 새싹이 피어난다
그 작고 여린 새싹은
달콤한 단비를 불러와
메마른 땅을 촉촉히 적신다
'금방 죽어버리겠지' 라고
애써 무시해왔는데
그 아이는 민들레꽃을 피우는구나
살랑- 바람이 불고
민들레 씨가 흩날리면
더 많은 민들레가 피어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