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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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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야지.......차려야지...


하면서도 


내 머리 속은 암흑의 구렁에 빠져든다..


이게 우울증인가보다....싶기도 하다..


제대로 된 정신과 나도 모르는 이상한 정신이 내 머리 속에


공존하는 느낌이다...혼란스럽고..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루에도 수천 번 생각이 바뀐다.. 


잠은 하루에 한두시간 자나보다......


잠이 오질 않는다. 


괴롭다. 


나의 주변에 모든게 괴롭다. 


약한 모습을 보일수 없어서 더 괴롭다.


오늘도 그냥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 글을 써본다.


그나마 괴로움이 덜어진다.


너만 힘든거 아니야.. 젊은데 뭐가 문제야...


야!!!!!!!!!!! 내가 나만 힘들다고 그랬냐!!!!!!!!!!!!!!!!!!!!!!!!!!!!!!!!!!!!!!!!!!!!!!!!!!!!!!!


그리고 나 안젊거든!!!!!!!!!!!!!!!!!!!!!!!!!!!!


아흐 짜증나



어디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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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네요

락스냄새를 많이 들이마셨네요.
언제 돌아올지 모를 화장실청소를 했거든요.
그래서 맥주한캔  따서 마시고 누웠어요. 
차라리 머리가 띵 한게 나은것도 같아요.  안그러면 불면증에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다 한참후에 잠들꺼였거든요.
누우면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전 정신분열이 무언지 생각해요. 내가 정신분열의 증상중 어떤증상일지 생각해봐요. 어떻게 아냐면요 하루에도 두서너번 정신분열의 증상에 대해 검색해 보거든요. 하지만 아직 제 증상에 대해 소개하는건 못찾았네요. 한편으로는 정신분열이란게 과연 학교수업과목 나누듯이 가지가지로 나눌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아무래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건 내가 정신분열을 앓고있다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 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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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함의 회복

가끔 나는 피로함이 회복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일 때문에 짧게는 2주 길게는 2달동안 쉬는 날 없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피로함에 묻혀 지내고 있다.
그러다 일이 여유로워 졌을때, 아니면 일을 멈추지 않고는 정신이 견딜 수 없을때 가끔 그 주말에 하루정도는 쉬어주곤 한다.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쉬어도 나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는 풀리지 않는다. 
내가 쉬는 방법에는 보통 2가지가 있는데 하루종일 집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쉬거나 아니면 가끔 모임에 나가서 사람구경을하고 도시를 느끼며 쉬는 경우가 있다.
첫번째 방법의 경우에는 컴퓨터를 오래하고나서 잠시 피곤할때는 잠시 잠을 자주긴 하지만 이상하게 하루종일 내 방식대로 논 것인데도 쉬고 나서도 크게 쉬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버렸다는 생각에 자책감과 스트레스가 몰려온다.
두번째 방법의 경우에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즐기는 방법중에 하나이지만 나에게는 특별함이 느껴지는 쉬는 방법이다. 하지만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저녁을먹고 술을먹고 등의 모임을 마치고 나면 육체적인 피로가 몰려오는 동시에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정신적인 피로까지 몰려온다. 물론 남들처럼 알차게 정상적인 휴식을 했다는 정신적인 만족감이 들어 자책감이나 스트레스는 없지만, 가뜩이나 쉬는날이 없는데 몸과 마음을 가만히 놔주지 않아서 내일이 힘들것이라는 중압감이 머리를 죄여온다.
도대체 어떻게 쉬어야 만족하는 휴식이 될까?
아마도 두 가지 방법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좋을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나같은 경우는 몇주만에 딱 하루를 쉬기 때문에 내 시간을 갖는것과 남들과 같이 즐기는 시간을 갖는것이 정말 힘들다. 결국 쉬는 날을 더 늘리는것이 방법인데... 쉬는날에 하루를 더 쉬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쉽지가 않다는게 참 아쉬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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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뻐근한 고통이 머리를 울리고
시야가 점점 흐려져 간다.
나의 덧없는 인생은 여기서 끝나는 걸까.
하루라도 다시 살 기회를 준다면
...
그래도 나는 다시 돌아가진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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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그만, 그만 조잘대.
네 하루가 어땠는지, 네가 좋아하는 코스모스가 들길 한 귀퉁이에 희게 피었는지, 바람이 들큰하게 불어 네 머리가 흩날렸는지, 벌써 높아진 하늘처럼 푸르게 웃었는지 알고 싶지 않아.
밤낮으로 왜 끊이지 않고 내 귓바퀴에서 울려.
이별을 고한 건 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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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s #12

My dear,

오늘은 무척 힘들었다.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발버둥쳤으나,

머리가 따라 주지 않았지.

게다가 하루 종일 굶었고

세로토닌이 나와주지 않아 운동을 했더니,

하루가 다 끝나 버렸다.

그래서, 패배를 인정하고 말았지.

내일은 또 어떤 힘으로 일어날 수 있을까.

너,

너를 상상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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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아이컨택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의 나는 범생이였다. 다들 범생이라고 불렀다. 뿔테안경에 머리는 올백으로 넘겨 포니테일로 묶고, 치마는 무릎을 덮었으며 교복마이는 단추를 단단히 채워 입었다. 몇몇은 나를 보고 스타일이 이상하다며 키득키득 웃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하루는 선생님께서 나에게 심부름을 시키셨다.
내가 해야할 일은 유인물을 각 학급에 배부하는것.
잠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멈추고, 바로 심부름을 이행하였다.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최대한 일찍 끝내고 싶었기에 열심히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다. 
"설야야-"
누군가가 나를 불러세웠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채은이였다.달리기를 멈추고 채은이에게 다가갔다
"왜 그래???"
"있지, 주희랑 은영이가 너 욕하더라. 뛰는 모습이 웃기대. 그 뿐만이 아니야. 뭐라고 했냐하면-"
"채은아, 미안한데 나 가봐야해.정말 미안해"
나는 채은이의 말을 끊고 하던 일을 계속했다. 초등학교 때까지만해도 그 어떠한 소리를 들어도 내 안의 긍정으로 다 떨쳐버리고 즐겁게 지내던 내가, 채은이의 말을 통해 변했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깨달은 그 날 후로 어떠한 증세가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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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감기

베개를 끌어안자 더운 숨이 베갯잇에 부딪혀 얼굴로 되돌아왔다. 머리가 웅웅 울리고 코언저리가 뜨겁다. 일어나고 싶은 동시에 일어나기 싫어서 갈등하다가 결국 번데기처럼 이불을 둘둘 만 채로 구물구물 일어났다.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지 허리를 세우자마자 세찬 재채기가 튀어나왔다. 아, 왔다, 왔어… 어쩐지 어제부터 낌새가 수상쩍더라니.
 방전되어 있던 핸드폰에 밥을 주고 전원을 켜자 문자 서너 개가 한꺼번에 떴다. 일어났어요? 저는 지금 일 마무리하고 버스 타요. 열한시쯤이면 터미널 도착할 거예요. 미열 때문에 멍멍한 손끝으로 늦은 답장을 보냈다. 조심해서 와. 근데 나 감기 왔나 봐. 올 때 종합감기약 하나만… 거기까지 보내고 또 까무룩 잠이 들었다. 깊게 잠들지도 못하고 넘실거리는 수면에 이리저리 떠다녔다. 잠결에 문이 열리는 소리, 이마를 짚는 찬 손과 A의 먼 목소리를 들었다.
 많이 아파요? 오면서 죽 사 왔어요. 약이랑 먹고 자요.
 대답만 겨우 하고 한참 정신을 못 차리다가 간신히 상 앞에 앉아 죽을 떴다. 분명 새우랑 당근 같은 게 보이는데 무슨 맛인지 알 수가 없다. 없는 식욕에 억지로 씹을수록 머리가 무거워진다. 오로지 의무감으로 반 그릇을 비운 뒤 약을 먹고 침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폭 떨어지듯 꾼 꿈에는 내가 걸린 감기가 사람의 모습으로 나왔다. 놈은 자신의 오랜 친구인 몸살과 열도 데려왔다. 그것들과 놀다 보니 한겨울인데 나는 점점 따끈따끈해지고, 줄줄 흘러 바닥으로 퍼져갔다. 킬킬 악독하게 비웃는 것들에게 팔다리를 허우적대다가 벌떡 일어났다. 이게 무슨 개꿈이야. 식은땀으로 등과 머리가 축축했다. 숨을 들이쉬자 내내 꽉 막혀 있던 콧속으로 시원하게 바람이 들어온다. 뻐근했던 몸이 조금 개운한 듯도 했다. 약이 잘 듣나. 누워서 마른세수를 하다가 또 잠들었다.
 좀 살만해진 저녁. 나는 소파에 반쯤 누워 시집을 보고 A는 옆에서 키위를 잘랐다. 팔랑팔랑 넘어가는 책장 사이로 A의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키위가 미네랄이랑 비타민이랑 뭐더라, 미네랄이 많대요.
 이미 수십 번 읽은 시집은 책장을 덮어도 눈을 시리게 했고, 조곤조곤 말하는 네 목소리는 어딘가 봄볕 같은 데가 있었다. 하루 동안의 병 앓이로 가슬가슬해진 몸이 금세 녹녹해진다. 어느새 접시에 산처럼 쌓인 키위를 한 조각 찍어 먹자 입 안에서 무르고 신 과육과 까만 씨가 자박자박 씹혔다.

 해가 지나간다. 감기도 과일도 끝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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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일 해야지 오늘만 쉬고
진짜로 딱 내일부터는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열심히 살아야지
굳은 다짐 속에 
오늘도 그렇게 무기력하게
하루를 보내버렸다
그렇게 내일이 오늘이 되었다
이제는 죄책감 마져도
사라져버린 내가 싫다
한 없이 욕을 하고 
머리를 쥐어 박아보지만
눈물만이 대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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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별 후 후폭풍은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른것 같다.
내 첫번째 이별은 그냥 머리가 멍한채로 하루가 갔다.
내 두번째 이별은 내가 그동안 잘못했던 일들이 하루종일 머리 속에서 맴돌며 가슴을 부여잡을 정도로 힘들었다. 그 여파는 삼일정도 간것 같다.
내 세번째 이별은 매우 담담했고 그 여파는 하루가 채 가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나의 세 이별은 나라는 사람의 상태와 그 상황이 전부 달라서 대처하는 방법도 전혀 달랐다.
그래서 남들의 이별 얘기를 들으면 나는 그냥 들어주는것 말고는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몰라 괜히 안절부절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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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단지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마치 이랬던 것마냥 나이가 하나 올라가있었고, 집 안의 달력도 어느새 새 달력이 자리하고 있었다.
모든 시간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세상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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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자리

아아,오늘도 밤은 돌아왔구나
하루 일과를 끝내고 돌아온 밤은 안기쁠수가없었다.
어서 빨리 잠자리를 준비해야겠어,
피곤함을 달래줄 잠을 준비하는것은 안좋아할후가없었다.
좋은일보다 힘든일이 많은 하루하루가 지나가
밤은 또 다시 매번 돌아온다.
그리고 모두 눈을 붙이겠지,
침대 위 이불이 너적분하게 깔려있는곳으로 몸을 던진다.
그러는 순간 푹들어가면서 푹신하게 내몸을 편히 눕혀준다.
나는 슬쩍 눈꺼풀을 깜으면 이 침대가 나를 재워주겠지,따듯한 이불은 내 몸울 감아 포근하게해주겠지, 푹신한 베게는 내 머리를 편히해주겠지
나는 무거운 눈꺼풀을 감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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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냥 해보면 빠져보면 머리말고 몸이 아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