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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20180703


나는 아무리 힘들어도.

구름은 꼭 한 번 쳐다본다.


뭔가 기분이 엄청 좋아져서

고민을 잊게 해준다.

어디서 왔지?
[["unknown", 63], ["synd.k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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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구름 또 봤다.

구름 너무 재밌고 예쁘게 생겼다.
매일 구름이 둥둥 떠다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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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구름을 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매일 고개를 땅에 처박고 모니터에 두고 책만을
넘기기에 하늘을 볼 시간이 없다.
낮과 밤이 바뀌는지도 모른다.
이 사회의 시간에 맞춰 움직이고 먹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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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기분이 좋고 안좋다 아주 친한 친구는 아닌데 엄마가 돌아가셨단다.ㅜㅜ 갑자기 기분이 되게 안좋아졌다 엄마랑 마음 안맞고 그럴때도 있지만 엄마가 이세상에 없다는건 상상조차 할수가 없는데..  또 하나는 잘지내는 이성이랑 춘천에 청춘열차타고 춘천닭갈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청춘열차 2층으로 예매해놨다고.. 뭔가 설렌다..  기분이 이상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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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뭐가 됐던 화가나면 금방 풀리지 않는다
작은거든 큰거든
남들은 어떻게 참고 어떤 방법으로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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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안좋으면

글쓰고 싶은듯...
공격적인 말투..
니네가 좀 잘하지.. 니네팀 진짜 문제 많어...
왜케 퇴사하는것같니... 팀원 3명 남은게 정상이냐.. 몇명이었는데.. 으이그..
정신차려 남얘기 옮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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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그런 기분 알어?

지하철에, 버스에, 거리에 사람이 넘쳐.
졸고있는 덩치 큰 아저씨. 수다떠는 할머니들. 잘생긴 젊은이들. 
핸드폰도 보고 책도 보고. 
뭐하는 사람인지 뭣하러, 어디로 가는 사람인지 궁금하다가.
이 많은 사람 중에 내가 제일 쓰레기 같다는 생각에 숨이 막히고. 머리끝에 열기가 모이고. 원인없는 불안감과 쓸모없는 조급함에 아랫배가 꿈틀거리는.
심호흡도 해보고. 눈을 감고 손가락으로 감은 눈을 쓸어도 보고. 고개를 저으며 뺨을 소리나게 때려도 보고.
마음속으로 쓰레기 ,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라고 되뇌이면서 아무한테도 들리지 않게 쓴 욕을 뱉었다가 삼켰다가.
병원을 갈까? 절이나 교회, 무당을 찾아가볼까?
아무 소용도 없을껄.. 아무 소용도 없을껄.. 아무 소용도 없을껄.. 아무 소용도 없을껄.....
너도 너도 너도 너도 너도 너도 너도 부러워.
나 빼고 다 부러워.
이런 기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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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구름은 여우를 정말 사랑했어요.
그래서 여우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죠.
날이 더우면 그늘을 만들어주고
무언가에 쫓기면 어둠을 내려 가려주고 
기분이 안 좋을 때면 비를 내려 상쾌하게 만들어줬죠.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숲의 대왕인 호랑이가 구름이 사랑하는 여우와 결혼을 한데요. 
구름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여우가 행복했으면 그걸로 충분하거든요.
사실 구름은 알고 있었어요
여우와 호랑이는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여우가 더워할 때는 호랑이가 같이 계곡을 가고
여우가 쫓길 때는 호랑이가 물리쳐주고
여우가 기분이 안 좋을 때면 호랑이가 같이 있어주었어요.
모든 걸 다 지켜볼 수밖에 없던 구름은 그냥...
여우만 행복하면 되니까요.
어느덧 호랑이와 여우의 결혼식이 열렸어요.
구름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색과 모양을 갖추고 여우와 호랑이를 축하해주러 갔어요.
그런데 왜인지 자꾸만 슬퍼지는 구름이에요 
자꾸만 눈물이 나는 구름이에요.
구름은 여우를 정말 사랑했어요
그래서 여우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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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오늘부터 다시 시작
40세 첫날아침 우울하게 눈뜰순 없지
아쉬운 마음에 4시에 짜왕도 먹고
저녁엔 복숭아도 먹었어
그치만 배고파 
어김없이 매일 매번 굶으면 
아침에 이긴것 같은 
그 짜릿한 기분일줄은 알지만
매일밤 고민하게돼 
져줄수도 있다는거에
내가 이렇게 관대한 사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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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새로 산 신발을 신고
폴짝 뛰어볼까
울창한 나무가 우거진 숲 속도 좋고,
질척거리는 진흙 위를 거닐어도 좋아.
내가 알던 길도
새 신발을 신으면
완전히 뒤바껴버리는 기분
학교가는 길
학원가는 길
집에 가는 길
모든 길이 행복하고,
멈춰서는 길목마다 돌아서서
인사를 하고 싶어지지.
그런 날은 유난히 날씨도 좋아서
반짝거리는 새 신발 위로
따스한 입맞춤을 보내.
뭉게 구름은 몽실몽실하고,
연한 하늘빛 바다가 물결치는 날.
새 신발을 신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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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바랜 추억

 기억하고 있어?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호숫가의 공기는 축축해서 기분 좋았어. 너도 그 때 곁에 있었잖아, 그치. 회색빛 구름에 해가 가려서 따뜻하지 않았는데도, 우리는 다른 곳도 아니고 왜 굳이 호숫가에 갔던 걸까.
 사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너의 모습은 이 기억 뿐이야. 마치 점점 잃어가는 새벽의 꿈처럼, 너는 내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어.
 너를 잃어가는데도 나는 왜 이렇게 태연할 수 있는 걸까.
 나는 너를 잃어도 괜찮았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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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친구가 밤늦게 남자를 만나러 갔다
그냥 성별만 남자라는 너의 말에 나는 내 기분
을 숨겼다 티나면 속 좁아 보일까봐
사실대로 말하고 싶다 너 남자 만나는거 싫다
고  하지만 내가 싫다해서 매번 안 만날수도 없
는 노릇이니 그냥 넘긴다 
연애가 거의 처음이라 그런가 여자친구와의 문
제에 대해서는 좀 처럼 유연하게 생각할수가 
없다 멘탈이 약한편이긴 한데 이정도 일 줄이
야 나 스스로가 자괴감이 듣다 아직도 마냥 좋
기만 한데 그만큼 고민도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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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들 때

잠이 들 때의 기분이 있다 
눈 앞이 흐려지고 울렁거리는 그 기분
묘하게 기분이 나쁘면서도 그 기분을 잃기 싫어
가만히 있는다.
그러다 보면 아침이 된다
또 일상을 마치고 침대에 누워 울렁임을 느낀다
아, 이거 언제 끝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