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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너 그곳이 무섭다고 말하더냐 내 본 바


항상 네가 두려워하던 우러러보던 그곳엔


그곳엔 안타깝게 아무것도 없었어.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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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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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못한 죽음에 대처하는 법

죽음이 두려운것은
예고도 없이 시작해 그 끝이 언제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래에 남은 사람은
갑작스러운 절망에 허우적대고
위로 올라간 사람은
그곳에서 무엇을 볼지
혹은 아무것도 볼수 없을지 두려워 한다.
그래도.
몇번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익숙해지겠지.
대책없는 생각으로 죽음을 덮고 일어선다.
자연히 찾아오는 재해도 버거워
재해보다 큰것을 예방할 방도가 없으니.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가능한 돌아보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다.
단지 그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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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아아, 나는 어디서 왔고 누굴 찾으러 가는거지. 나는 어디로 흘러가나. 아마도 저 먼곳에서 부터 왔을거야 온통 작고 노란 구슬로 깔린 밭에서 부터 말이야. 난 그들과 함께였지. 저 멀리 저 노란 구슬로 만든 산맥을 타고, 그 사막바다를 타고. 그 무엇보다 빛나는 곳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도 없었어.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 죽은 도시였어. 모래알은 예쁘게 반짝이지만 풀도, 나무도 찾아오지 않았어. 왜 일까. 나는 문득 가시가 돋쳤어. 난 모래알을 쓸고있었어, 땅 속에서 풀닢이 자라나지 않을까. 힘껏 쓸었는데. 온통 까만색을 뒤 덮은 것들이 도망을 가버렸어. 이제 다시 오지않을거야. 난 그 죽은 도시를 떠나버렸어. 이젠 그곳에 아무도 오지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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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하루를 또 이렇게 마무리 하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삶은 연속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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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고 찾아다녔지만 보이지 않았어..
또 헤매고 헤매고 둘러보다가
그 행동이 몇 시간에서 수 시간
몇 년간에서 수 년간.. 널 보기위해서
나는 항상 매일마다 
나 자신에게 주문을 외워
빛이 있다면 그곳으로 날 인도해주기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간절하게 
매일마다 고통스럽고 괴로울때면 생각했어
어느날 환청이 들려와...
때가 되면 널 만나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기다리라고 응답을 받았어
그런데 나는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이름도 성별도 나이도 알 수 없었지
그저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줄거라고 믿고있었어
기다리면 올 거라고.. 그러니까 
올 수 있도록 항상 주문을 외웠지..
빛이 있다면 그곳으로 날 인도해주기를...
언제나.. 언제나.. 고통속에서 벗어나고싶어서
울고.. 원망하고 괴로워하고 짜증내고..
그 날은 엄청 우울하고 평소보다는 더 자살
하고싶을 정도로 미치겠던 날..
아무도 없나 싶구나하고 몇년간 
주문을 외우며 기다렸지만 
그냥 남들처럼 살아가면 
이제 이 주문도 잊어버리겠지 싶어서 
완전히 결심하려고 하는 순간
무언가 다른의미로 나타나버렸지..
이해할 수 없고.. 세계관이 다른 새로운 채널..
그래도 나쁘지 않아 그렇게 시작됐어
내 빛은.. 아직 발현하기에는
어둡고 자그마한 눈앞에 미세먼지보다는 
큰 공기입자같은 크기의 빛.. 
무슨 빛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하얘.. 아름다워
줄곧 빛속에서 살아온 사람처럼
이 빛이 나는 그립고 소중해..
아련해.. 그런 빛에 나는 빨려들어가
그 곳에는...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또다른 빛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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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나중에는, 지금의 아픈것들 모두 별 것 아니였다고
웃어넘기며 지나가게 되겠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지나갈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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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참 쉽다.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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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정

아름다움이란
독이 아닐까
아무것도 모른 채
손을 뻗으면
제가 가진 예리함이
그 손길을 찌르는 것처럼
하여 그 속의 독을 감추듯
아름다움이란 옷을 입고
우아하게 빛나고 있는 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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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죽을 듯 살 듯 노력했던 내 모든 순간순간들이
남들에 비해 아무것이 아닐까봐
내가 한 것은 노력도 아닐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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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나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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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아무것도 보고싶지 않다.아무것도 듣고싶지 않다.그냥, 쉬고싶다.혼자있고 싶은데 혼자 있기는 너무나 외롭다.조용한 곳이 좋다.어떤 때는 너무 잠잠한게 두렵고 공포스럽다.아무도 내 옆에 없을 까봐 무서웠고 두려웠다.속이 답답하고 공허하다.텅 비어있다.그리고 그런 내 자신이 싫다.친구가 힘들다고 좀 봐달라고 할 때 나는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었다.나도 남을 위로해줄 수 있는 여유가 없다.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다.
아무것도 ,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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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발 닿는대로 찾아간 곳에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