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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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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우리 아버지시여  

우리를 위해 밤을세워가며

일을 하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오직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고 악에서 구해주셨고


그대의 매일 마시는 술과담배로 눈이 노랗게 변색되는걸 볼때마다 우린 맘이 아픕니다. 

그대가 젤 맛있다는 술이 내가 따라주는 술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그대를 참 사랑합니다.

우리의 말없는 지금까지 묵묵히 지켜온 약속들 그 무엇 말도 필요없지만 ......

하루 하루가 힘겨운 짐을 가지고 있는건 서로의 표현으로 지탱해 나가는것 뿐입니다.

하늘 별 구름 해와달 그 어떤것과도 우리의 愛 감히 비교 할수없습니다


내 다섯의 아이들

당신도 


지금 마지막 아이지만..  그아이 다섯번째 내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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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시달리고 덥고 더운데 애기땡강부려 안고 걸어서 오고 팔목은 점점 힘을못쓰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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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뿐

그대 뿐
처음 그대를 마주쳤을때
오직 그대만이 빛나는
그대의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내가 그곳에 발을 딛자
내안의 설렘이라는 아이가
심장박동을 따라 빠른속도로
내 온몸에 퍼져 나갔습니다
나의 마음은 이미 그대를 향했지만
저 깊은곳에서 꿈틀대며 올라온 
용기란 녀석이 아직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그 녀석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자 확 낚아챈 그대
그모습이 나의 혼 까지 모두 쏙 빼내어갔네요
귀엽고 예쁜그대. 매력이 넘쳐흐르는 그대.
난 그대 뿐이고. 그대 뿐입니다♡
-슈퍼울트라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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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가혹한 현실안에서

어른이라는 이유로
얼굴에는 미소를 띄고
괜찮다는 말을 달고
죽은듯이 살아가다
가끔 마음속 깊숙한 곳
한껏 웅크려있던 어린 아이가
두 팔 쭉피고 기지개 필때면 
뒤돌아서 눈물을 훔친다
다 큰 어른들 같아 보여도
모두들 가슴속에 저마다
어렸을적 모습을 쏙 빼닮은
어린 아이 하나씩 품고
애써 덤덤한척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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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오빠는 참 아이 같아." 라는 그녀의 말이 나는 참으로 듣기가 싫었다. 항상 어른스럽고 관계의 안정감을 주고 싶었던 나는 그 '어린 아이' 같다는 말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아이'가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보일 때면 애써 눈길을 거두어 무시하고는 했었다. 
 방치된 아이는 자랄 수 없었고 항상 그 자리에 그 상태로 있었다.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했던 아이는 내 이름을 끊임 없이 부르고 있었다. 드디어 그 아이를 보았고 작고 가련한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이 어린 부분도 나임을 인정하게 되었고. 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로 결심하였다. 

아이는 이윽고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아이와 더불어 내 모든 부분이 함께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나를 인정하는 것이 바로 성장의 첫 걸음임을 이 '어린 아이'에게 배웠다. 진정 어렸던 것은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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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지금은 겨울
가끔씩 내리는 눈
그 속에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보며
생각이 났습니다
돌아오는 봄이면
그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 한 송이에
마치 아직 그대로인듯
그대 생각이 났습니다
겨울과 봄사이
우리 행복했던 어느 날
웃고있던 모습
마치 그때 시간이 멈춘 듯
그 추억속에 나는 아직도
혼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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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엄마가 말했다.
다 물러가라. 내 아이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다 물러가라.
아이가 말했다.
그만 울어요.
엄마가 말했다.
너는 왜 울지않니.
아이가 말했다.
저기서 우릴 보고 있잖아요. 우리가 슬퍼하는 걸 보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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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다

난 착했는데 나쁜 아이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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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미소

김광석의 노래는 우리의 삶을 관통한다고 어느 음악평론가 말한적이 있는데, 그녀가 처음울던 날의 가사를 보면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꽃 같애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이었지"라는 가사가 나온다. 
20대에는 이노래를 들었을때 단순히 20대의 결혼까지 생각했던 연인들의 사랑과 이별을 그녀의 미소와 그녀의 눈물로 표현했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김광석의 가사에서 말하는 미소는
10대의 열렬한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나오는 노인분들의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에서 나오는 미소나, 사랑하는 내아이들의 미소까지도 포함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녀의 울음은 단순한 사랑의 열병이 끝남을 나타내는게 아니라 우리의 인생사 굽이굽이의 어려움을 함께 해주시는 성모마리아의 눈물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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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아이의 첫사랑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귀엽고 한심해서 웃음이 나온다.
  첫사랑이랄 것도 없는 여섯 살 어린이집 시절... 어딜가든 인기있는 아이는 꼭 한 명은 있었다. 우리 반(반이라기 보다는 규모가 작은 어린이집이었기 때문에 학년마다 한 반이었다.)에도 남자아이 하나가 대부분의 여자아이들에게 인기였는데 나도 그중 하나였다. 사실 지금 떠올려봐도 호들갑 떨 정도로 잘생긴 얼굴도 아니었고, 그 나이에 신사적인 모습 같은 건 더더욱 없었는데도 "좋아, 좋아"하는 다른 여자아이들에게 휩쓸려서 같이 좋아하게 된 것 같다.
  희미한 기억 속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사건. 하루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통학버스를 타러가는 아이들이 1층으로 내려갈 때였다. 부모님이 데리러 오시거나 맞벌이이신 아이들은 반에 남아있었는데 그 유명한 남자아이도 남아있었다. 나는 통학버스를 타고 집에 가야했는데 1층으로 내려가려는 아이들과 반에 남아있는 아이들이 뒤섞여 아수라장이 되었던 그곳에서 반에 남는 여자아이들과 함께 그 남자아이 옆에 있느라 정신 팔려서 집에 가는 시간인 줄도 모르고 인원 체크를 하던 선생님한테 걸려서 크게 혼이 났었던 것 같다. 어렸던 '나'지만, 정말 예전부터 멍은 잘 때려서 선생님한테 야단 맞는 건 변함이 없다. 
  망충한 어린이집 시절의 나야, 정말 재밌는 첫사랑이었다.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