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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흩어질락말락 하던 모든 것이 부서져내려 이윽고 이 곳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전부가 사라졌다. 나로썬 더이상 챙겨야할 것도, 잃어야 할것도 없어진 것이다.


짐이라도, 그것들이 아무리 내 안을 할퀴어놓았더라도 그것들이 나의 무게를 이루는 것들이었나보다.


너무나 가벼워진 이 거죽은 바람따라 제멋대로 휘청인다.

어디서 왔지?
[["synd.kr", 13], ["unknown",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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