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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종이에나마 끄적거렸다


그러다 문득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서

지우개를 집어들고 

깨끗이 지워버리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그리고 언젠가

책상에 다시 앉았을 때

무심히 바닥에서 주운

종이 한장에

꾹꾹 눌린 연필 자국이

남아있었다


그 때 무언가 가슴속에서

꿈틀대던 것 

여전히 내 맘 깊숙히 자리잡은

그댈 향한 그리움

어디서 왔지?
[["synd.kr", 7], ["unknown", 23]]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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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보고싶다.
너가 그리운 것 인지,
너와의 추억이 그리운 것 인지
잘 모르겠다.
그저 너를 보고 싶다.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놀러다니며
새로운 추억을 쓸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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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때는 당연하기만 했었다.
오늘도 당연하게 보낸 시간을
그리워할 수 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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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문득문득
 가슴 밑바닥에 스쳐 묻어있는것이 무엇일까
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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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사랑하는 아내가 울고 있다.
그것도 나 몰래 말이다.
그리 움 난 어쩌란 말인가?
속으로 연거푸 되뇌어봤지만 쓰린 속이 진정이 되지 않는다.
기러기 아빠신세 수년째 진행중...
아내가 그리운 건 아마도 날 위로하고 싶어서 일게다. 그런데 참된 위로란 때로는 서로를 부둥켜 안기 보다 등을 돌리고 있을 때에 온다.
하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높은 곳을 향해서...
사랑하는 아들 딸들에게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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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우리는 그렇게 뒤돌았지만
나는 아직 너의 뒷모습을 잊지못했다.
후회라던가, 구차한 미련따위는 아니다.
다만, 
너와 모든걸 함께했던 나는
정말로 황홀했고 반짝거렸기에.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그 모든 순간의 나를 간직하기위해
아주 조금만 더 너를 그리워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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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어째서일까? 분명히 내가 원했던 이별이었을탠데
내 마음속에는 후련함보다는 지난 날의 그리움으로 꽉 차서 숨을 쉴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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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이제는 곁에 없을 걸 알지만
나 같은 사람 바라봐줘서
우리 서로 마주 볼 수 있었음에 행복합니다
두 눈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내 눈 꼭 감고 다시 그댈 그려볼께요
보고싶은 내 마음이 그리운 얼굴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내 마음 흔들리지 않도록
그댈 다시 찾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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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그댄 이세상이 악몽이라 그랬다.
너무나 차갑고 차가워서 온몸이 얼어버렸다 말했다.
내 못다한 사랑으로 그댈 녹여주고 싶었지만
닿지못한 마음은 겨울을 물리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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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친 마음
자꾸 그대 떠오르는 마음
추스르려 여행을 떠났다
다 놓고 왔다고
텅 빈 것 같은
마음을 들여다봤을 때
조각조각난 사랑했던 
마음이 남아서 
그댈 그리고 있었고
어쩌면 아직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너도 그럴까 싶은 마음에
나 같은 사람 잊고 잘 살기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여행하는 내내 빌었는지도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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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 날

오늘은
그대를 사랑하지 않아야 하는
첫째 날 입니다
아직 실감나지 않아서
텅빈 손을 내려보며
쥐었다 폈다 해보고
자꾸 옆으로 가는 시선을
붙잡아도 보고
별 짓 다해보지만
달라지는 건 없고
이제는 차갑게 식어버린
더 이상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손에 쥐고
혹시나 아프진 않은지
나처럼 많이 힘든지
물어볼까 고민도 했지만
이런 내 모습이
그댈 더 힘들게 할까봐
깜빡거리는 번호 위로
눈물만 흘러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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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에게

추운 겨울 날
내 가슴이 미칠 듯 뛰던
그대를 처음 봤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눈이 마주치던 순간
어쩔 줄 몰라하던 내 모습을 보며
너무 좋아하던 모습도
내 기억에 선명해서
봄, 여름, 가을 지나고
겨울이 돌아올때면
아직 그대 옆에 있는 듯 
가슴이 뜁니다
하얀 눈꽃송이가
하얀 피부의 그댈 
많이 닮아있네요
내 마음 모두 담아
온 몸으로 그대를 안으며
사랑하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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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하얗게 내리는 눈
그 속에 이별했고
돌아서 떠나가던 발자국이 
덩그러니 남았다
벚꽃이 피던 봄날
그 아래서 환하게 웃던
그리운 미소도
무더운 어느 여름 날 
덥다며 투정부리던 모습도
선선한 바람이 불던 가을
단풍이 이쁘다던
들뜬 목소리도
여전히 내게는 선명합니다
그대가 남기고간 흔적이
그댈 더욱 선명하게 했고
그럴때마다 꼭
옆에 있는 것 같아
아직 잊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