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기대

적당한 기대는 모든이에게

잘 해내고 말겠다는 의욕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고 

새로운 상황의 기대는 설렘이나 

기분좋은 떨림을 느끼게도 하지만 

지나친 기대는 부담을 주거나  더 큰 실망으로 이어질수

있는 적당해야 약이 되는 무서운 단어가 분명하다...

어디서 왔지?
[["unknown", 45], ["synd.kr", 1]]
다른 글들
0 0

내일

내일은
오늘보다
한발짝 더
나아가자
2 3

달리기

이미 열심히뛰고있는데
어째서 더욱빨리뛰라는거죠?
나에게 많을걸바라지말아주세요
그만큼 실망도큰법이니까
1 0

짝사랑

...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 
미련없이 놔버리면 편하고 좋을텐데 바보같이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 혼자 좋아하고 기대하고 실망하고 울고,
.
난리 브루스를 추게하는 이상한 마음.
0 0

너는 나를 보면 눈을 감는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너는 눈을 뜰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내게 실망하고 싶지 않아선지 내가 싫어선지 점점 구별이 된다. 내가 완전히 깨닫기 전에 너는 눈을 떠야한다.
0 0

사랑

내가 사랑했던 사람, 아니 사랑하는 사람.
이 땡땡씨,
그가 나한테 키스는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봤다. 그는 순수하다.
나는 키스는 서로 사랑해야 할수 있는것이라고 말해줬다. 그가 말하길, 키스는 더러운것일것 같다란다.
나는 또 예를 들어줬다. 내가 너한테 키스하면 너는 수치심이 들고 불쾌하지 않겠냐고, 그런 널 보는 나는 기분이 좋겠냐고.
키스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랑을 나눌때 할 수 있는거라고, 그렇게 말해주었다.
한 사람이라도 원하지 않는다면 그건 성추행이지 사랑이 아니라고, 나는 그래서 널 좋아하지만 키스하고싶지 않다고.
그래서 나는 너를 좋아하지만 안는거 이상은 무섭고 하기 싫다.  난 영원히 네가 순수하기를 바란다.
그냥, 난 영원히 너를 꼬옥 안고 살고 싶다.
두번째 고백의 두번째 실연은 오지 않았다.
내 사랑엔 더이상의 실연은 오지 않는다.
그가 말하길, 전에 평생 친구만 하자고 한 것이 어른이 되어서 내가 사랑을 알게 되었을때 너를 사랑한다면 후회하지 않을까 라며 나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았다.
그에게 말하길, 네가 날 좋아하게 된다는 보장이 없잖아, 그렇게 말하면 내가 기대하다 너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을때 내가 실망하고 상처받고 더 아플거같은데 라며 난 모르겠다고 했다.
이유는 한가지다.
그가 날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 이성적으로 느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런 헛된 기대를 품고 있다가 더 상처받을까 무섭다.
그게 이유이자, 그게 또 한번의 실연을 겪지 않은 원인이다.
결정하지 못했다.
이 사랑이 풋사랑일거라며 단정지어버렸다.
진짜 사랑이 아닐거라고 생각해버렸다.
어른되어서, 감정이 커지면 그때 생각하기로.
그저, 관계의 선을 없앴을 뿐인데 마음이 편해졌다.
0 0

항상 네 앞에서 바보같이 굴고는 뒤돌아서 후회하지.
후회한들 이미 난 그렇게 멍청하게 굴었고, 멍청하게 웃었고, 멍청하게 말했다.
네가 나에게 실망할 그 정도의 관계도 못 되지만 우리, 그래도 그 순간이 자꾸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건 내가 널 좋아해서겠지.
0 0

판타지

삶은 판타지 같아
위험 또는 보물이 도사리고 있지
우린 판타지의 주인공이란다.
보물대신 위험을 느꼈다고 실망하지마
결국에는 다 해피엔딩이야.
2 1

오래된 이야기

 어느 아이가 있었다.
 미술 시간에 사과를 그렸다. 제 나름대로 빨갛고 반짝 빛나게 색칠했다. 아이는 만족스러웠다. 선생님께 칭찬 받고 싶었다.
 미술시간이 끝나고 모든 그림을 뒤에 걸었다.선생님은 아이들의 작품을 보며 칭찬을 하셨다. 아이의 작품 차례가 되자 아이는 기대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아이의 사과를 보며 칭찬대신 붓을 들었다. 반짝거리는 아이의 그림에 노란 물감으로 칠했다. 선생님은 자랑스러워 하며 아이에게 말했다. 이제 그림이 더 예쁘지 않냐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선생님을 칭찬했다. 하지만 아이는 실망하였다. 애쓴 자신의 그림에 먹칠이 된 것 같았다.
 아이는 자신의 일기에 적었다. 솔직히 써도 비밀을 지켜줄 친구인 일기에게. 선생님이 한 그림이 더 별로였다고. 나만 칭찬받지 못해 슬펐다고.
 다음날 선생님께서 아이를 잠깐 부르셨다. 아이는 선생님을 따라 복도에 섰다. 선생님의 손에는 아이의 일기장이 들려 있었다. 선생님은 아이를 혼냈다.
"다른 사람이 이 일기장을 보면 선생님이 널 혼낸 줄 알겠다. 선생님은 네 그림의 부족한 점을 고쳐준 거잖아."
 아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는 생각하고 있었다. 화가의 허락도 받지 않고 맘대로 그림에 덧칠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2 1

.

당신이 날 실망시키거나
당신이 날 아프게 하거나
무엇을 하든 당신은 나에게 전능한 사람이고, 절대적인 사람이에요.
그렇지만 그런 당신도
내 마음은 사그라뜨릴 수 없어요, 절대로.
그건 오롯이 자의인 동시에
당신의 모든 요소가 만들어 낸 
완전한 타의이기 때문에.
나도 당신도 건드릴 수 없는 필연적인 것이기 때문에
0 0

운명

캬~ 운명이라....
있을까 과연... 한때는 믿었는데..
운명이라 믿고싶었던 사람들이 다 하찮은걸 깨달았을때.. 처음에 애써 부정했었지 운명이라 믿고싶었으닌깐.. 운명이라 단정 지으며 설래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단 한순간에 스릴러로 변해버렸어 
앞으로 다가올 인연들을 운명이라고 믿기에는 내가 너무 지쳐버렸다 차라리 운명같은 악연을 믿는다고 하자.. 그래야 더이상 실망하지 않을테닌깐..
이렇게 생각하는거 비겁한거 아는데 
그래도 이제 그만 실망하고 싶어
실망할때마다 심장이 아파... 마음이 아픈게 아니라 진짜 심장이 아파.. 숨도 잘 못쉬겠고
그리고 지금 상태로 내운명을 믿기에는 너무 상황이 잔인해서.. 난 무얼 선택했어도 이자리 이곳에서 이렇게 살 운명이였어라 생각하기엔 내가 이 모든게 감당이 안될꺼같아 그래서 사실은 내 마음속 깊이에는.. 운명이라는 말을 증오해..
그래도 신이 존재하고 그 신이 아직도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
내 운명에 한 부분을 차지할꺼라고 생각했던 사람아..
왜 그렇게 진실을 부정하고 너를 속였니...
왜 그런 하찮은것에 니 모든걸 바쳤니
왜 니가 가장 원했던 그에게서 가장 먼곳에 서서 그를 기다리니
내가 그때 조금더 지혜로웠다면 어땠을까 계속 후회하고 자책했어... 내가 무슨말을 해도 너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을꺼라고.. 너는 그랬을 운명이라며 난 또 비겁하게 내 자신을 위로해.. 내가 경멸하고 부정했던 그 운명을 말야..
0 0

그러고 싶다

카메라보단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
카메라는 감정이 없다
움직이지도 못한다
말도 못한다
공감하지 못한다
그런데 내 직업은 카메라와
대화해야 되는 사람
카메라와 대화를 멈추는 순간
많은 사람들은 실망을 하겠지
그래도 역시 나는
카메라보단 사람과 대화하고 싶고,
0 0

후회

 텅 비어버린 어항을 보고 있는 듯한 공허함, 온몸의 피가 모조리 빠져 나간 듯한 무기력함, 그리고 뒤이어 다가온 저절로 혀를 차게 되던 씁쓸한 끝맛. 그때는 그 감정이 나를, 혹은 세상을 향한 막연한 화, 또는 원치 않은 결과에 대한 별 수 없는 탈력감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이제와서 다시 생각해보건데, 그건 애초부터 손을 대질 말 거나 중간에 손을 떼지 말 걸하는, 사후의 감상이 아닌 실망 가득한 과정에 대한 후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