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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적당한 기대는 모든이에게

잘 해내고 말겠다는 의욕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고 

새로운 상황의 기대는 설렘이나 

기분좋은 떨림을 느끼게도 하지만 

지나친 기대는 부담을 주거나  더 큰 실망으로 이어질수

있는 적당해야 약이 되는 무서운 단어가 분명하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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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일은
오늘보다
한발짝 더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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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이미 열심히뛰고있는데
어째서 더욱빨리뛰라는거죠?
나에게 많을걸바라지말아주세요
그만큼 실망도큰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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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 
미련없이 놔버리면 편하고 좋을텐데 바보같이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 혼자 좋아하고 기대하고 실망하고 울고,
.
난리 브루스를 추게하는 이상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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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를 보면 눈을 감는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너는 눈을 뜰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내게 실망하고 싶지 않아선지 내가 싫어선지 점점 구별이 된다. 내가 완전히 깨닫기 전에 너는 눈을 떠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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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내가 사랑했던 사람, 아니 사랑하는 사람.
이 땡땡씨,
그가 나한테 키스는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봤다. 그는 순수하다.
나는 키스는 서로 사랑해야 할수 있는것이라고 말해줬다. 그가 말하길, 키스는 더러운것일것 같다란다.
나는 또 예를 들어줬다. 내가 너한테 키스하면 너는 수치심이 들고 불쾌하지 않겠냐고, 그런 널 보는 나는 기분이 좋겠냐고.
키스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랑을 나눌때 할 수 있는거라고, 그렇게 말해주었다.
한 사람이라도 원하지 않는다면 그건 성추행이지 사랑이 아니라고, 나는 그래서 널 좋아하지만 키스하고싶지 않다고.
그래서 나는 너를 좋아하지만 안는거 이상은 무섭고 하기 싫다.  난 영원히 네가 순수하기를 바란다.
그냥, 난 영원히 너를 꼬옥 안고 살고 싶다.
두번째 고백의 두번째 실연은 오지 않았다.
내 사랑엔 더이상의 실연은 오지 않는다.
그가 말하길, 전에 평생 친구만 하자고 한 것이 어른이 되어서 내가 사랑을 알게 되었을때 너를 사랑한다면 후회하지 않을까 라며 나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았다.
그에게 말하길, 네가 날 좋아하게 된다는 보장이 없잖아, 그렇게 말하면 내가 기대하다 너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을때 내가 실망하고 상처받고 더 아플거같은데 라며 난 모르겠다고 했다.
이유는 한가지다.
그가 날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 이성적으로 느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런 헛된 기대를 품고 있다가 더 상처받을까 무섭다.
그게 이유이자, 그게 또 한번의 실연을 겪지 않은 원인이다.
결정하지 못했다.
이 사랑이 풋사랑일거라며 단정지어버렸다.
진짜 사랑이 아닐거라고 생각해버렸다.
어른되어서, 감정이 커지면 그때 생각하기로.
그저, 관계의 선을 없앴을 뿐인데 마음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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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아무리 빌어도, 노력해도, 기다려도 안될 것 같은데.
그럼에도 아무리 실망해도, 좌절해도, 포기해도,
이상하게 가슴 한 켠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나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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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 앞에서 바보같이 굴고는 뒤돌아서 후회하지.
후회한들 이미 난 그렇게 멍청하게 굴었고, 멍청하게 웃었고, 멍청하게 말했다.
네가 나에게 실망할 그 정도의 관계도 못 되지만 우리, 그래도 그 순간이 자꾸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건 내가 널 좋아해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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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글과 삶이 다른 사람

글이 좋아 호감을 갖게된 인물을 실제로 만나게 될 기회가 생길 때 고민스러운 지점이 많다. 글로 인한 좋은 인상 덕에 높아진 기대가 몇 마디 말로인해 한꺼번에 추락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글로만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 문행일치가 되는지를 본다. 모순적인 삶인지 아닌지를 본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모순적으로 살기 때문에 글에 그럴싸하게 써놓았다고 실제로 반드시 그렇게 살라는 법은 없다. 그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순간의 태도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글의 모습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실망을 넘어 절망감 마저 든다. 예를 들어 문장은 굉장히 세련됐는데 실제 만나니 너무 가볍고 수다스러운 사람이거나 투 머치 토커인 경우, 이런경우 정말 내가 무얼 읽은 걸까 혹은 대체 누굴 만난걸까 싶기도 하다. 그건 결국 꾸며지고 만들어진 글이거나 가면 쓴 얼굴이라는 의미. 이럴 때 많이 혼란스럽다.
결국 글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에, 좋은 스킬로 꾸며진 글을 쓰기 이전에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글의 영향력이란 자연히 그 뒤를 따라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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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

12일, 이제는 어제. 이상하게도 같이있던 친구들 외에 아무도 생일 축하 문자가 오지 않더라. 항상 12시가 지나면 스리슬쩍 보내오던 문자들이 이렇게 감사한 일인줄 왜 몰랐을까.
나는 남들의 외로움을 몸이 아닌 마음으로 채우려했는데 남들은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나에게 와주지 않을 때가 있더라. 관계의 무서움이랄까. 초라하지만 항상 사람들을 감싸며 신부일을 추천받는 나도 무의식 중에 무언가를 기대하고 혼자서 실망한다. 나는 조금 시간이 지나 내 생일을 눈치챌 친구들에게 괜찮다고 웃음을 지어주겠지만, 다음 그들의 생일에 스리슬쩍 생일축하를 보내겠지만.
오늘은 스리슬쩍, 누군가에게 이 외로움을 보내고 싶어진다. 아니면 내일 어쩌면 내일 그 이후 너희의 생일에 나의 외로움을 조금씩 묻히는 나를 발견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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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삶은 판타지 같아
위험 또는 보물이 도사리고 있지
우린 판타지의 주인공이란다.
보물대신 위험을 느꼈다고 실망하지마
결국에는 다 해피엔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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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

 어느 아이가 있었다.
 미술 시간에 사과를 그렸다. 제 나름대로 빨갛고 반짝 빛나게 색칠했다. 아이는 만족스러웠다. 선생님께 칭찬 받고 싶었다.
 미술시간이 끝나고 모든 그림을 뒤에 걸었다.선생님은 아이들의 작품을 보며 칭찬을 하셨다. 아이의 작품 차례가 되자 아이는 기대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아이의 사과를 보며 칭찬대신 붓을 들었다. 반짝거리는 아이의 그림에 노란 물감으로 칠했다. 선생님은 자랑스러워 하며 아이에게 말했다. 이제 그림이 더 예쁘지 않냐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선생님을 칭찬했다. 하지만 아이는 실망하였다. 애쓴 자신의 그림에 먹칠이 된 것 같았다.
 아이는 자신의 일기에 적었다. 솔직히 써도 비밀을 지켜줄 친구인 일기에게. 선생님이 한 그림이 더 별로였다고. 나만 칭찬받지 못해 슬펐다고.
 다음날 선생님께서 아이를 잠깐 부르셨다. 아이는 선생님을 따라 복도에 섰다. 선생님의 손에는 아이의 일기장이 들려 있었다. 선생님은 아이를 혼냈다.
"다른 사람이 이 일기장을 보면 선생님이 널 혼낸 줄 알겠다. 선생님은 네 그림의 부족한 점을 고쳐준 거잖아."
 아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는 생각하고 있었다. 화가의 허락도 받지 않고 맘대로 그림에 덧칠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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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캬~ 운명이라....
있을까 과연... 한때는 믿었는데..
운명이라 믿고싶었던 사람들이 다 하찮은걸 깨달았을때.. 처음에 애써 부정했었지 운명이라 믿고싶었으닌깐.. 운명이라 단정 지으며 설래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단 한순간에 스릴러로 변해버렸어 
앞으로 다가올 인연들을 운명이라고 믿기에는 내가 너무 지쳐버렸다 차라리 운명같은 악연을 믿는다고 하자.. 그래야 더이상 실망하지 않을테닌깐..
이렇게 생각하는거 비겁한거 아는데 
그래도 이제 그만 실망하고 싶어
실망할때마다 심장이 아파... 마음이 아픈게 아니라 진짜 심장이 아파.. 숨도 잘 못쉬겠고
그리고 지금 상태로 내운명을 믿기에는 너무 상황이 잔인해서.. 난 무얼 선택했어도 이자리 이곳에서 이렇게 살 운명이였어라 생각하기엔 내가 이 모든게 감당이 안될꺼같아 그래서 사실은 내 마음속 깊이에는.. 운명이라는 말을 증오해..
그래도 신이 존재하고 그 신이 아직도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
내 운명에 한 부분을 차지할꺼라고 생각했던 사람아..
왜 그렇게 진실을 부정하고 너를 속였니...
왜 그런 하찮은것에 니 모든걸 바쳤니
왜 니가 가장 원했던 그에게서 가장 먼곳에 서서 그를 기다리니
내가 그때 조금더 지혜로웠다면 어땠을까 계속 후회하고 자책했어... 내가 무슨말을 해도 너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을꺼라고.. 너는 그랬을 운명이라며 난 또 비겁하게 내 자신을 위로해.. 내가 경멸하고 부정했던 그 운명을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