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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더럽다.

기분이 더럽다.


자신이 판단하는 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싫다. 늘 평가와 판단이 뒤따르는 너의 말이, 너와 같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이 사회가 싫다. 고작 한 두번 경험해놓고 그 영화를, 그 음식점을, 그 사람을 다 아는 것 처럼 평가해대는 것이 소름끼친다. 고작 별 몇개로 모든 수준을 판단하는 모습이 우습다. 대화의 끝에 이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오늘의 나는 너에게 별 몇개짜리 인간일까.'

이것이 너와 내가 가까워질 수 없는 이유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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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삶이 다른 사람

글이 좋아 호감을 갖게된 인물을 실제로 만나게 될 기회가 생길 때 고민스러운 지점이 많다. 글로 인한 좋은 인상 덕에 높아진 기대가 몇 마디 말로인해 한꺼번에 추락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글로만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 문행일치가 되는지를 본다. 모순적인 삶인지 아닌지를 본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모순적으로 살기 때문에 글에 그럴싸하게 써놓았다고 실제로 반드시 그렇게 살라는 법은 없다. 그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순간의 태도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글의 모습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실망을 넘어 절망감 마저 든다. 예를 들어 문장은 굉장히 세련됐는데 실제 만나니 너무 가볍고 수다스러운 사람이거나 투 머치 토커인 경우, 이런경우 정말 내가 무얼 읽은 걸까 혹은 대체 누굴 만난걸까 싶기도 하다. 그건 결국 꾸며지고 만들어진 글이거나 가면 쓴 얼굴이라는 의미. 이럴 때 많이 혼란스럽다.
결국 글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에, 좋은 스킬로 꾸며진 글을 쓰기 이전에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글의 영향력이란 자연히 그 뒤를 따라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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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외모를 사람의 성품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쓰는 이들의 논리는 저열한 차별의 논리이다.
우리는 인간이고,

우리의 기준은 동물의 그것보다는 분명히 나아야 한다.
책을 겉표지로만 판단하지 말라는 말과 같이,
사람 또한 외모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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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절제이다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삶은 힘들다
누구에게나 힘들다
이제 나도 힘들다
삶은 수행평가다
내일 수행평가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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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아니 여기 글쓰면서
자꾸 GUEST들이 악플을 다네 ^^
지 익명이라고 막달고 진짜 여기서
왠만하면 욕 않쓰려그랬는데 ㅈㄴ 띠꺼움
갑자기 내글에 나이 많이 들어보인다 하질않나 눈물 많은거 추잡스럽다 하질않나
나 나이 안많고 눈물 안많거든 쓰레기야
니들한테 잘보이려 쓰는게 아닌데
왜 니들이 평가질을 해? 
내가 SNS에서까지도 평가받아야 해? 
생활에서도 평가받는거 지긋지긋해 죽겠는데
차라리 평가질 할거면 로그인해서 당당히 말해
GUEST란 이름에 가려서 악플만 다는 ㅅ끼들아 내글 싫으면 읽질마 누가 읽어달래?
세글 다 같은놈 같은데 내 글에 한번만더
악플 달아봐 딴 사람들 글에도 달지마 무개념아
아예 내글 읽지도마 니같은 ㅅ끼가 읽는것도
이 앱에 있는 것도 소름끼쳐
씬디요원 #1님 GUEST좀 없애주시면 안돼요?
걍 첨부터 로그인 하게 해주세요
글 쓸거면 익명으로 쓰면 되니까
제 생각엔 없애도 될것같아요
이딴 ㅅ끼 다 신고할수 있게 신고도
만들어주시면 진짜 감사드려요
GUEST분들 중에 무개념 아니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지금 너무 빡쳐서 씁니다 
ㅈ까 ㅆㅂㅅㄲ 니땜에 개스트혐오증 생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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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각박하다.
세상은 각박하다.
누군가를 평가내리면 주제넘다 말한다.
사람들은 평가내리기를 주저한다.
나는 삭막하다.
세상은 삭막하다.
누군가에게 표현하면 자제하라 말한다.
사람들은 표현하기를 꺼려한다.
어.... 그냥 신디 글에 참 사람들이 표현을 안 하는 것 같아서요.
제 글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글이 이거 대단한데? 참신한데? 이런 글이 아니더라도
이열~ 뭐 이런 글이나 정성이 느껴지는 글에 자신을 표현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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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밖에 모르는 그대에게

넌 정말 욕나오는 사람이야

아무리 잘해주려고해도 너밖에 모르는
팀플을 같이하려고 해도 넌 핸드폰
수행평가를 같이해보려고 해도 넌 핸드폰
그러다 남친상담해달라고 오는 넌 자기중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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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네모난 틀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네모난 심장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내가 배운 것 중에 기억하는 유일한 것이었다. 멍하니 앉아있자니 인생이 참으로 무료하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면 누가 돈이라도 주나, 칸트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면 로또라도 당첨되나. 물론 정답은 둘 다 아니다. 그들은 내 깊이를 모르기 때문에 얕고 넓게 평가하려고 애쓴다. 사람은 직육면체라서, 그 밑면만 보고 평가할 수는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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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보는

나의 실수 하나조차 붙잡고 싶어 안달이난 사람들.
나를 평가하는 시선들.
나에게 삿대질을 하며 자신의 기준을 적용하여 멋대로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
그들은 마치 나를 잡아먹을 듯한 짐승같은 눈빛으로 나를 끊임없이 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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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시험을 치는 날
날이 너무 좋았다. 
이 하늘의 빛이 
내 노력처럼 빛날 것만 같았다.
그러나 내 기대가 컸던 탓인가. 
내노력이 부족한 탓인가.
아님 햇살이 너무 따뜻한 탓인가.
분명난 열심히 했는데
숫자하나로 죄인이된다.
정말
정말
정말
최선이였는데..
인정하기 싫었다.
내 실력을, 능력을
사람들은 나를 평가하겠지 하찮는 숫자따위로..
되돌리기는 너무 늦었다.
내일은 잊겠지 이 아픔을, 내년은 게을러지겠지 모든게
그저 안타깝지만 
오늘은 내 날이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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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천천히
처음 이 주제로 글을 쓰라는 알림을 받았을 때, 맨 처음 머릿 속에 떠오른 생각은 어떤 글을 써야 할까, 가 아닌 어떤 글을 써야 좋은 평가를 받을까였다.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인정 받기 싫은 건 아니지만, 내가 이런 생각을 한 이유가 인정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어릴 적부터 나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소심해서 남에게 말을 거는 것은 물론이고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는 게 두려워 언제나 숨고 도망치려고 했다.
매일을 그렇게 숨으며 도망치며 살았던 나에게.처음으로 숨지 않아도 된다고, 더 이상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은 상냥한 미소로 손을 붙잡아 주었던 사람은 안타깝게도 가족이 아닌 타인이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누군가에 의해 또 다른 누군가와 비교 당하며 살아간다. 그것은 결코 기분 좋은 일이 아니지만, 그들은 남의 기분은 상관하지 않고 멋대로 평가하고 비교하길 반복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대상은 자식들인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런 경우에 속했다. 너는 어째서 남들처럼 공부를 잘하지 않는지, 남들은 빠르거나 능숙하게 다루는 악기가 있거나 적어도 무엇 하나 잘하는 게 있는데 너는 어째서 그런 것 하나 없느냐, 부모들은 당연한 권리라는 듯이 자식에게 따진다.
그래, 나는 잘난 것 하나 없었고 언제나 남들보다 부족한 아이였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나에 대한 평가는 결국 타인이 매기고 있었으니까.
다시 한 번 처음으로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던 타인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 사람은 조금의 거짓됨도 없이 상냥한 미소를 지은 채 나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는 앉아 있는 나와 눈높이를 맞추려는 듯 쪼그려 앉아 이번에는 말을 걸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천천히 너는 너만의 속도로 달리면 돼."
그 말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마디였다.
- 픽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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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painfulness
1 외로움 - 한국인 및 현대인은,  자기 업무와 일, 계획이 많아서 친구 사귀기를 하지 못하거나, 가정생활이 원만하지 못하거나, 배우자와의 관계가 파탄난다.

2 가장 극심한 고통  - 단짝 친구나 배우자 혹은 그 누군가에게 올인하여 자신을 인정받으려 하다가,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도 자기를 인식하지도 못하는 상대에게 실망하고 고통스러워한다.

3 사람에 대한 평가 - 객관적 능력 보다는, 자기와 관계가 좋으면 좋아하고, 나쁘면 싫어한다.
일반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샘플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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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신이시여,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소서.
시험을 보기위해 시험준비를 한다. 벌써 의자에 앉은지 4시간이지만 한게 없다. 대체 왜?
.
신은 없다. 사람은 항상 시험을 당한다. 그로인해 상처도 받는다. 그 상처는 크고 또 커서 시험을 보기 전 부터 이미 상처받아있다.
왜 이러는걸까, 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은 하나다. 신은 없다.
신이 있다면 나를 시험장에 가두진 않았겠지.
상처를 주지 않았겠지. 그 상처를 딛고 일어나는 것 마저 시험이 필요하다. 빌어먹을 시험.
인생은 결국 시험이다.
아직 흔히 말하는 시험은 오지 않았지만 나에게 지금 닥친 시험은 점수따윈 없는, 일종의 수행평가인 내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기고 싶으면서도 지고싶다.
공부를 끝까지 목표까지 하면 내가 과연 오늘 안에 잘수는 있을까, 막연한 목표에 나는 그냥 포기할까 한다.
0점 아니면 100점. 태도점수 100 퍼센트.
이딴 수행평가는 때려치고 싶지만 이 수행평가를 못하면 나는 낙오자가 되어버린다.
하루 안한다고 달라진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나를 잘 알기때문에 내가 지금 하지 않으면 절대로 난 다음날 공부하지 않을것이다.
빌어먹을 게으름,
게으름과 잠을 이길수 있을까?
아군인 카페인 장군은 현재 내 수중에 없다. 항복할까, 서서히 밀려가도 계속 항쟁할까.
깊고 깊은 고민은 내일 아침 스누피 주의 가장 강력하다는 카페인 장군을 모시고 생각을 해봐야겠다.
춥다. 침대가 최고인데 침대 놔두고 차디 찬 의자에 앉아 찬공기를 쐬고있다. 머리가 아파온다. 포기해야지. 3시까지만 하자.
아무말 대잔치 또한 시험일까?
음, 날 패배하게 만드는 적군일 것 같다.
이 전투의 패는 다음 전투의 승리로 이끄는 최선의 선택이길 바라며,
게으름과 잠에게 한번은 져줘야겠다. 공부는 전략게임이랬어.
전투에서 몇패를 하든 전쟁에서 이기면 그만이니까.
이 전쟁이 끝나면 이 시험도 끝나겠지.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멘탈 Vs 멘탈 전쟁 수행평가를 잘 치러야겠지.
못해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