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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었다.


넌 그곳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고, 나는 너를 따라 웃으며 걸어가고 있었다. 붉게 물든 나뭇잎이 떨어진 길은 바스락, 소리를 내며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다. 여느 때와 다름 없던 하루였다.


행복한 꿈에 너도, 나도, 분홍빛으로 물들어갔다. 이런 나날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 나는 네게 속삭였다. 너는 그 말에 다시금 웃으며, 선홍색의 눈물을 흘렸다.


아니, 그것은 붉은 피였다. 피가 네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 나는 깨달았다.


아, 이건 꿈이구나.


그와 동시에 잠에서 깨어났다. 나는 꿈을 꾸었다. 지독한 악몽을 꾸었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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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건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일 뿐

"좋아해."
소심하게 던져보는 말 한마디. 
당황하며 날 바라보는 너.
나는 그 눈빛에 미안함이 담겨 있음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괜찮아, 
내 마음이 거절당해도,
내 진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이미 닳고 닳아버린 헌 감정이니까.
아프지도 않아, 이젠.
그저, 그저... 아주 조금, 씁쓸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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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나한테 꿈이라는 것이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은 많지만 하고 싶은 것을
28이 먹도록 찾지 못했어.
이건 나만 그런게 아닐거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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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eption

이건 테스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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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가 뭘까?

읽혀지길 바라지않고 쓰여진 글들이 있는 곳이면 어떨까.

읽을거리가 있어 들어오지 않고 쓸거리가 있어 들어온 곳이면 어떨까.
쓰여지는 것으로 충분히 즐거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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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 써볼려고 클릭하다 들어왔는데..
이건 뭔짓인가 싶다가도
하라는데로 글을 쓰고 앉았네..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도...
마무리 짓고 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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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Sing' 중

이건 꿈이 아니야
'꿈이 였으면.'

'꿈이 였으면.'
아무리 해도
이건 
현실이야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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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나의 의지로 나의 자유를.
나의 의지로 나의 희망을.
나의 의지로 나의 미래를.
나의 의지로 나의 모든걸.
나.의 의.지.로
나의 자유를 나의 의지로.
자유로워져봤자 울타리속 양인걸?
나의 희망을 나의 의지로.
헛된 상상일 뿐인거잖아.
나의 미래를 나의 의지로.
선택...할 수는 있겠어?

그만...
그만해...
난 나의 의지로 희망을 얻을 수 있고,
난 나의 의지로 자유를 얻을 수 었어.
난 나의 의지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문제 있잖아?

문제?
너.

뭐?
용기가 부족해서 아직 때가 아니라며,

네 힘이 부족해서 아직 못하고 있다며.
나같은게 무슨,
이라는 식으로.
어쩔 수 없어서.
라며 자기 합리화.
문제는 너의 그 용기.의지.정신력 때문이야.
알고는 있었어.
그럼?

이제부터 나아져야지...
그게 네가 내린 결정이야?
응.
참 너다운 선택이네.

'츠팟!'
헉!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집 안이었다.
꿈이었구나...
꿈 아닌데....

오전 8:00라...
오늘도 출근 해야지.
허무하네...
그래도 오늘은 내가 좀 더 용기있는,
또 의지가 넘치고 자신감있는.
그런 내가 되었기를 바래본다.
결국 허무한 끝이로군.

이런 결말, 바란게 아닌데...
좀더 희망찬 아이를 골라봐야겠어.
그럼 만나서 반가웠다.
이마가 간지러웠다.
뭐였을까 꿈의 그것은.
나의 세상과 나를 저주하는 감정이 만들어낸 그냥 단순한 악몽이었기를 바래.
(본 스토리 실화 일체 아니고 제 감정같은거 실린거 아니니까 쫌 명심하고 읽읍시다. 이건 한 소녀의 글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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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이게 진짜 같니?
하하 아닌데
그럼 이건?
틀렸어!
넌 날 몰라
니가 날 안다고?
하!
니가
울기 싫어서 웃는 날 알아?
항상 날 비난하면서도 웃는 날 알아?
약해보이고 싶지 않아서.
약해지고 싶지 않아서 
매일 웃는 날 아냐고
모르잖아.
항상 웃는다고 
깔보기나 하는 
너희들은 
아마 평생 모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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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달

12월은 1년간 내가 이뤄낸
것들을 모으는 달이다
근데 내신을 보면
이건 수확의 달이 아니라
심판의 달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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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밖에 모른다. 내가 다른 이들을 어떻게 알겠는가. 그런데 난 남들이 나를 이해해줬으면 한다. 이건 나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니까. 그렇다면 왜 우리는 남에게 이해받고 싶으면서 남을 이해하기 귀찮아 할까. 이기적인 본성이라는 답은 질린다. 입 바른 소리보다 포장된 대답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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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얄궃은 것은 없다
나의 가시적인 육체에 우리의 흔적을 남겼다
이건 네가 나를 미워한 흔적...
이건 네가 나를 원망한 흔적.......
사실 아무 의미가 없었다
네가 부여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심장 속에서 피는 흐른다
젊은 육체는 손톱자국을 금새 메울 것이다
어느덧 나는 완전해졌다
흉터도 없이 깨끗했다
창문에 부딪히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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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에..

이상하게 먹은것도 없는데 겨울 만 오면 살이 찐다.
매년!
왜지.. 아니,그 전에 이건 찐걸까 부은걸까.
운동을 해도 똑같다.
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