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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인연이 여기서 마지막일때 안녕이라고 말했다

어디서 왔지?
[["unknown", 8]]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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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 무렵이, 오늘이 나의 끝이자 시작이다.
내가 매일 보내는 것들이 현재의 찰나가 나의 끝이고 이별이고 시작이다.
오늘도 아듀.
내 자신아 수고했어.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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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다. 끝이
죽을때 까지 보이지 않을 것이다.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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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있어요

여기 사람이 있어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에
그 아래 난 살아 있죠 부서져 좁은 텅 빈 공간에
날 살려 줘요 제발.. 살려 줘요 제발.. 이 어둠이 싫어요
날 꺼내 줘요 제발.. 꺼내 줘요 제발.. 난 숨이 막혀요
이미 늦었다 말하지 마요 나는 아직 숨을 쉬어요
가망 없다고 하지 마요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아래 
숨쉬고 있죠 이 미어 터진 좁은 공간에
나는 아직 살아 있죠 이 빌어먹을 텅 빈 공간에
이미 늦었다 말하지 마요 나는 아직 숨을 쉬어요
가망 없다고 하지 마요 내 심장 아직 뛰고 있죠
내가 죽었다 말하지 마요 나는 아직 숨을 쉬어요 
내가 식었다 하지 마요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 아래
이미 늦었다 말하지 마요 나는 아직 숨을 쉬어요
가망 없다고 하지 마요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아래
숨쉬고 있죠 이 미어 터진 좁은 공간에
나는 아직 살아 있죠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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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바꿈

안녕 오랜만이야.
응 안녕, 일년만이네. 날이 궃은데 여기까지 왔어?
비가 와도 올건 와야지.
그래, 이렇게 얼굴보니 좋다.
응, 올해는 좀 빠르지?
그래도 괜찮아. 넌 항상 짧게 왔다가 가잖아.
나 많이 보고싶었어?
항상 보고 싶었어 가을아.
나도, 여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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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 해 겨울 마지막 날
봄이 오기 바로전 그 날
우리 사랑 끝을 맞이했다
함께했던 기억은 여기까지
그리고 그리움의 시작
마지막 순간이 되서야
해주지 못한 것들이 떠올라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부질없는 후회만
그 사람에게는
더 좋은 사랑이 찾아오기를
앞으로 더 많이 웃을 수 있길
떠나가는 마지막 뒷모습
멍하니 바라보며
혼자 웅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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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안녕하세요~
 저의 하루 마무리
오늘하루 정말로 고대고 지친 하루였어요
아버지 병원 갓다가 집와서 밥먹구 겜하구 
내일도 이럴 일이 반복될것같지만 
비도 오고 그래서 한번 제 하루 를 여기다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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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이 가사가 너에게 닿길 바라
 악보엔 고심한 흔적과 널 닮은 음표들로 가득해
 너를, 너를 생각해서 그런가봐
 노랠 지을때도 너를
 가살 지을때도 너를
 끊임없이 그려내서 그런가봐
 맞춤법에 깐깐한 너 때문에
 검사기도 몇번이나 돌렸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너 때문에
 '고양'이란 제목도 지었어.
 너 때문에
 너를 위해서
 네가 너무 좋은데
 내 마음만큼이나 우리의 거리가 컸어
 좁힐 수가 없어 지은 노래
 좁혀질 리 없어 뱉어낸 노래
 작사도 아무나하는 게 아닌가 봐
 왜이렇게 어렵지
 왜이렇게 서툴지
 내버린 종이만 수십장
 너 때문에 지구 온난화 오는 건 아닐까 몰라
 어디쯤에서 끝을 내야하지
 이쯤이면 되나
 아니면 여기정도 할까
 여기는 아무래도 별로겠지
 아 좋다 여기야 여기가 딱 좋아
 마지막 한줄
 내가 하고싶었던 말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사랑할거라고
 나랑 사겨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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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사랑.
꿈에서 또 만났네, 우리.
너는 아마 현실의 나를 모를거야. 그렇지?

왜곡되는 현실이 악몽으로 변하는 공간이 여기야.
현실세계, 너에겐 여기가 현실이겠지.
현실은 정말 비참해,
 크리스마스 연휴가 이렇게 있는데도 놀 수 없어.
크리스마스에 외출금지 당하는 것 만큼 끔찍한건 없을거야.
난 아마 내일이면 더욱 생기 없이 살겠지.
내일이 내가 그리고 그리던 좋아하는 친구와의 데이트 약속이 있었으니까.
꿈아, 내 사랑아. 
꿈에서 만큼은 내가 행복할 수 있게 해다오.
꿈아, 내 친구야.
나는 이번 연휴가 꿈과 희망으로 가득찼으면 좋겠어.
꿈에서 만큼은 악몽이 아니였으면 좋겠다.
너는 나에게 데이트만큼이나 달콤한 시간이면 좋겠다.
아름다운 희망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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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안녕하세요! 졸음 입니다! 제가 미움을 사고 있는 일이 좀 생겨버렸습니다. 저는 아무 잘못 없이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를 받고 움직일 뿐입니다. 날 미워하지 마셔요! 

아참 주인님. 요즘 뭘 하시기에 잠이 저를 싫어하는 건가요? 나는 그저 주인님 따라 공상에 돌아다니다 잠이가 오면 자리를 내어주는데 요즘 절 피하더군요. 이거 다 주인님의 속셈인걸 압니다. 그 핸드폰이니 뭐니 하는 친구 때문에 잠이 절 피하지 않습니까. 제가 힘들게 일할 때 까지 안 나타 나다가 눈꺼풀씨가 노크 할 때 겨우 잠이가 여기로 오는거 이젠 정말 지쳤습니다. 옛날엔 다른 분 생각으로 저와 즐겁게 놀다 가셨잖습니까. 주인님의 불만이시던 낮시간 저의 출두도 이러한 부주의로 생겨난 것 아닐까 싶습니다. 또 이런일이 생기면 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위장씨와의 합동작품 '야식생각' 소환이 두려우시다면 이젠 그 핸드폰을 내려 놓고 잠을 불러 주세요. 
< 졸음씨의 '소원수리함'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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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꽃 이쁘지?
"누가 꽃인 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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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로이

나는 외로이 여기 서있다.
너를 기다리며 여기 서있다.
너가 언제 오는지 잘 모르지만
오늘도 나는 외로이 여기 서있다.
여기 있다보면 언젠가 만나겠지.
언제가는 나를 알아봐주겠지.
나는 외로이 여기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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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도 있다

몇시간 동안.. 아니 몇일 동안 여기에 있었는지 모르겠다 배고프다 죽을것만 갔다 내가.. 그곳에만 안갔어도..
7일전 
이게 마지막 택배인가.. 101동.. 101동이..  
그는 101동 엘레비터 앞으로 간다 마지막 택배라는 희열감과 성취감이 그를 맴돌며 정신을 흐린다
1001호니까 10층..? 엘러비터를 타야..
자동으로 엘레비터의 문이열리고 그는 약간의 소름이 돋았지만 정신없이 마지막 택배를 전달하기위해 엘레비터에 탄다 하지만 이윽코 그는 절망한다 
그 엘레비터의 어디에도 버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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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뉴스입니다 어제 쓰러진채 발견된 33세 남성이오늘 드디어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는 엘레비터에 7일간 갇혀있었다고 합니다만 그의 주변인물모두 그를 어제 저녁까지 보았다고 하며 그가 갔었다고 주장하는 건물에는 엘레비터가 없는 4층짜리 건물이였다고 합니다 깨어난지 2시간후 그는 정신질환 판단을 받고 정신병원으로..
아니야.. 그건 내가 아니야.. 
난 아직도 이곳에 갇혀있어...  제발.. 제발 살려줘..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