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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복을 바라던 너는

나의 행복을 바라던 너는.

매우 아름다운 말이다.

사실 나또한 누군갈 사랑했었고 그들의

행복을 바래왔다 하지만 그건 단한번도

이루어 진적없었다.

한순간의 기쁨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바란 것이 아니다.

난 그대가 항상 행복하길 바란것이다.

너의 행복을 바라던 나는 또

돌아보고 자책한다 모두 내잘못이다

틀리지 않은것을 고르지 않겠다

옳은것을 찾겠다.

어디서 왔지?
[["synd.kr", 1], ["unknown",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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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너무 좋아해서 다가갔다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른다. 공통분모는 그냥 같은 학교 같은 도서관.
그러나 나는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안경을 통해서만 널 바라보다가 그만 놓쳐버렸다
네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그냥 나는 이름모를 지나가는 타인이었을 뿐이었다는걸. 그렇게 다가간 나는 너의 눈에는 소름끼치는 스토커로 보였을 거라는 걸.
미안하다.
내 잘못이라는거 안다.
쳐다보지 않을게. 
생각이 차올라도 꾹꾹 누를거야.
'타인인 나'일것이라는 그 사실을 왜 난 무시했던걸까.. 자책한다
 그래도 니생각이 난다는 말을 하면 주변에선 사람은 많다는 말들을 해준다?
근데 그렇지..라고 대답하면서 난 속으로 말한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가 진정 그의 존재를 좋아하고 귀히 여기고 싶은 사람과
날 진정 좋아해주고 내 존재를 귀히 여겨주는 사람은 정말로 정말로 ...열번넘게  눈물로 눈을 씻어도 찾기 힘들다는 거 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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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면 될까

욕심만 많아서 계획만 늘어놓고
진짜 나 커서 뭐 될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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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너라는 존재의 늪에 빠져든다
조금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
바닥에 널려있는 익사한 조각들을 발견한다
나도 저들 중 하나가 될까
숨이 막힐 듯 두려워하며
후회하고 자책해도
이미 빠져머린 난 되돌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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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

능력은 자기가 스스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남이 판단해주는 거야 스스로 무능력하다고 생각하지마 그런 생각이 널 더 무기력하게 만들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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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캬~ 운명이라....
있을까 과연... 한때는 믿었는데..
운명이라 믿고싶었던 사람들이 다 하찮은걸 깨달았을때.. 처음에 애써 부정했었지 운명이라 믿고싶었으닌깐.. 운명이라 단정 지으며 설래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단 한순간에 스릴러로 변해버렸어 
앞으로 다가올 인연들을 운명이라고 믿기에는 내가 너무 지쳐버렸다 차라리 운명같은 악연을 믿는다고 하자.. 그래야 더이상 실망하지 않을테닌깐..
이렇게 생각하는거 비겁한거 아는데 
그래도 이제 그만 실망하고 싶어
실망할때마다 심장이 아파... 마음이 아픈게 아니라 진짜 심장이 아파.. 숨도 잘 못쉬겠고
그리고 지금 상태로 내운명을 믿기에는 너무 상황이 잔인해서.. 난 무얼 선택했어도 이자리 이곳에서 이렇게 살 운명이였어라 생각하기엔 내가 이 모든게 감당이 안될꺼같아 그래서 사실은 내 마음속 깊이에는.. 운명이라는 말을 증오해..
그래도 신이 존재하고 그 신이 아직도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
내 운명에 한 부분을 차지할꺼라고 생각했던 사람아..
왜 그렇게 진실을 부정하고 너를 속였니...
왜 그런 하찮은것에 니 모든걸 바쳤니
왜 니가 가장 원했던 그에게서 가장 먼곳에 서서 그를 기다리니
내가 그때 조금더 지혜로웠다면 어땠을까 계속 후회하고 자책했어... 내가 무슨말을 해도 너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을꺼라고.. 너는 그랬을 운명이라며 난 또 비겁하게 내 자신을 위로해.. 내가 경멸하고 부정했던 그 운명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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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누구나 어려운 법

처음은 누구나 어랴운법이야.
너가 실수했다고 너무 자책하지마
처음하는건데모 잘할수있겠어 실수하면서 배우는거지.
그러니까 지금에 좌절에 지지말고 
언능 일어나서 앞을향해 가자
오늘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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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무언가 바라보면서도 잡을 수 없는 시간
눈을 피해 걸어간 아이들이
겨우 재잘대며 이야기하는 시간
세상이 가장 고요한 시간
무언가를 알아봤자 그것 하나도 이루지 못한 나를
자책한 채 무심히 흘러가는 시간
이미 오늘이 되어버린 내일이 오지 않기를 빌며 발걸음하는 해를 마지막으로 붇잡는 젊은이의 힘이 끝나고 난 뒤의 시간
많은 의미를 담아가면서도
정작 아무것도 모른 채 흘러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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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잘못한 것이 없다

어린 날의 나에게는 이렇다 할 꿈이 있었다. 새파랗게 취해있기도 하고 빨갛게 젖어있기도 했던. 명사로 누군가에게 말해줄 수 있는 그런 꿈이 있었다.
하지만 한 해, 두 해,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휴식이라는 명목 아래에 나는 눈내리는 겨울에 멈추게되었다. 스쳐지나온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이 그저 남 얘기인 것 마냥 눈은 끈임 없이 폭폭 나리고, 온 세상은 그저 하얗고 그 어떤 것도 내 주위에는 없었다. 초창기엔 아이같은 새하얌이 그저 설레고 포근하기만 하더니, 지금은 그저 나 혼자 남겨졌다는게 미칠 듯 외롭고 헤메이고 헤메여도 끝 없이 나혼자만 남는다는 것이 악몽처럼 잔인하다.
내 생각과 희망도 그 새하얀 것에 뭍혀버렸다. 눈으로 만들어진 산에서는 그 아무리 외쳐봐도 메아리같은 것 따위 있을리 만무했다. 다 내탓이라고 이 잔인한 곳에 제발로 걸어들어온 것은 나라고 끈임없이 자책해도 텅 비어버린 곳에서 스며나오는 눈물로 끝날 뿐이었다.
지나치는 사람들은 저마다 내가 꽤 괜찮아보이는 듯 하다. 어떻게 살고 있냐고 잘 지내고있냐고. 인사라는 명목 하에 던지는 그 문장에는 의미 따윈 없다. 모든 향은 다 날아가고 그저 기본적인 형식이라는 향기만 남아 문장의 구실을 할 뿐이다. 그리고 난 그때마다
이제까지 그런 것처럼 겁나 잘 살지.

못 지내는 거 본 적 있냐? 늘 같지 뭐
그냥 꾸준히 뱉어오던 헛소리만 더 뱉을 뿐이다. 오고가는 문장 속에 향이랄 것은 내 삐뚤어진 말 속 악취뿐. 타인은 잘못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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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유서

원망 참 많았다. 세상 미운 날만 많았다.
 현실이란 게, 어떤 추상처럼 보일 때는 욕할만 하였더랬다.
그러나 또렷해질 수록, 뱉었던 모든 말들이 내게로 촉을 돌려 쏜살 같았고, 세상에 향할 때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꽂힘에 나는 그저.. '내가 그렇지 뭐' 하는 말을 방패 삼았다.
 누가 그랬었지. 
 자존감이란 건,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고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고. '이런 병신'도 나라고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그 말이 내 마음에 맞닿은 것이 분명한데 왜 나는 나를 존중할 수 없는가 하며 무겁고 녹녹한 새벽 어둠에 나를 그냥, 두었다.
내가 그렇다. 나는 지나친 사람이다.
무우를 예쁘게 조각내기 위해 탕국을 다 타도록 내버려두는 주방장이며, 그렇다고 조각된 무우가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도 않아 금새 옷을 벗어던지는 세상의 귀퉁이 같은 사람이다.
이에 대한 인정이 또 지나쳐,
주변에 온갖 쾌쾌함과 습기를 뿌려대는 파렴치한이며, 이를 알기에 여름이 무더워도 롱파카로 나를 꽁꽁 감춰둬야만 하는 거북이이고, 공작새이다.
나는 말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차피'가 들어가면 그것은 끝난 관계라고. 그 모든 관계를 정의함에 있어서 '혹시' 하나 없이 '어차피'로 점철된 나의 인간관계는 내 삶과 같은 높이로 정의되었고. 그로 인해 생각하기를..
내가 죽으리라고 나선 이 옥상에서 나는 어쩌면 가장 높은 나를, 정말로 나다운 나를 대면하고 있을런지도 모르는 것이다.
남의 집 창문에 밝혀진 빛이 이제는 내게 어떤 소용이 있으랴. 나는 해가 떠도 단 한 번 나를 밝히지 못한 조커. 내가 밝았다면 그 어디에 나를 두었다한들 내가 아녔을리 없다.
세상 기댈 데 없었고, 허공에 기댄 채 자꾸만 고꾸라지던 나를 이제는 허우적거리지도 말자고 다독인다.
지겨움이 길었는가보다. 왜 한 번 겪어본 적 없던 죽음조차 지겹게 느껴지는가. 뭐 하나라도 가볍지 못하고 버거움이 컸던 삶에 죽음이라고 쉬운 결정이었을까.
바야흐로 마음 놓고
나를 동정한다. 오로지 나만.
힘내라. 나 없는 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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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아무것도 지나가지 않은 자리는 
어떤 흔적도 흉터도 남지 않는다.
흉터는 아프고 밉지만, 그때의 상처도 상기시키지만
지나고나면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게 되고
오히려
경험하지 않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깨닫고 성숙하게 한다.
많은 상처가 있다.
그들 중 회복 된 것이 있고,
회복해가는 중인 것이 있고
회복되지 않은 것.... 아니, 회복되지 않은 것이란 없다
모든 흉터와 상처는
잊혀지는 중이고 회복되어가는 중이고
나아지는 중이다.
그 차이는 단지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 뿐.
사람에게 입은 상처는 유독 오래 간다.
하지만 자책하기 보다는
'나는 그 사람을 진실되게 대했구나' 정도로 정리하고
덮고, 밟고, 가려고 한다.
모든 것에서 시간이란 것이 월등히 큰 힘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아무튼
너무나 감사하게도
나에게 생긴 흉터가
이제는 점점 회복되고 아물어가는 중이다.
이제.. 기억도 안 나게 잊으면 그만이다.
아니, 더이상 나에게 상처가 아닌 날이 오면..
그게 참 감사하겠다.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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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람을 보고 든 생각

 꼭 고난과 역경을 버티고 이겨내야만 아름다운지 묻고 싶다.
힘든 일이 있으면 기쁜 일도 있으니 우리는 기쁜 일만을 기다리며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참아내야 할까? 어쩌면 우리는 너무 가혹한 짐을 지고 있는 건 아닐까?
무슨 일이든지 잘 이겨내고 성장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 멋지고, 많은 이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그것이 꼭 아름답게만 비춰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세상에는 이겨내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일들도 있지만, 이겨내기에 너무나도 벅찬 시련들도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겉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구분하기에는 굉장히 모호하고 또 그것을 구분해냈다며 아는 체하는 것도 배려라고는 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생각은 모든 고통들을 이겨낼 수 있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음을 인지하고 극복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는 극복할 수 없는 우울도 있다. 남들은 모두 잘 하는데 나만 슬픈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나에게는 너무 벅찬 슬픔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겨내기엔 너무나도 힘들고 가혹하며, 따라서 이겨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는 슬픔. 그저 감정 위를 떠돌며 외면하기만 하면 되는 슬픔.
힘든 일이 있다면 포기해도 괜찮아. 실패했다고 해서 잘못한 건 아니야. 물론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정작 힘든 상황에는 자책하고 우울해진다. 그래서 나는 모두가 서로에게 이런 위로를 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싶다. 누군가 내가 울고 있을 때 말해줘. 정면으로 맞서고 이겨내는 것도 좋지만, 지금 너는 마주하기에 너무 가혹한 것을 버텨내고 있으니 잘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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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잠 못드는.

새벽이다
하늘은 화창하다
비가 올 것 같지 않다
맑게 갠 하늘 위로
오늘도 소원 한 개를 빌어본다
오늘은 이토록 맑은 날이니
구름이 훼방 놓지 못하게 해달라고
오늘은 이토록 맑은 날이니
내 안의 구름도 제발 물러가달라고
아침이 밝았다
하늘은 화창하다
여우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햇살 맑은 하늘 위로
웃으며 원망을 시작한다
오늘은 구름 한점 없는 날이지만
비가 온다고
내 안속 깊은 구름이 안아달라지만
당신은 그러지 않았다고
점심이 슬프게 나를 불렀다
맑았던 하늘을 보니
소나기였다
소나기가 올 징조가 아니였을텐데
어째서 소나기가 왔냐고 하늘에게 따졌다
소나기는 나에게 되려 물었다
넌 너를 제대로 알지 못하지 않냐고
항상 나에게만 의지하는 이유가 뭐냐고
소나기는 나를 증오하며 떠나갔다
시들어가는 하늘을 보았다
구름이 한 점 없다
파랗던 하늘이 눈시울을 붉히며 자책하고 있었다
하늘이 나를 소리를 지르며
내게 되려 화를 내며 원망했다
구름이 한 점 없는 날의 나는
대체 누구냐고
너는 내게 무엇을 해주었길래 나를
그토록 함부로 하냐고
하늘이다
형형색으로 물들어버린 
얼룩져 거무스름해져버린
아름다운 하늘이다
미안해 하는, 되려 어두워진 나를 안고
하늘은 내게 소원이라며 속삭인다
오늘은 이토록 어두워져버린 날이니
내일의 나에겐
내일의 너에겐
나와 너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기회를 달라고
하늘은 그렇게 빌며 밤이 되었다
그날 나는,
그날 하늘은,
누군가의 별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