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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Marc-Olivier Jodoin / Unsplash>

나태

바쁜 한국의 사회에서 남이 쉬는 것은 나태요

내가 쉬는 것은 여유로다

어디서 왔지?
[["unknown", 110], ["synd.kr", 1]]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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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

바라지않던 월요일이 왔다.
한 주의 시작이라는희망적인 표현은 필요없다.
그냥 포근하고 너그러운 일요일의 품에 안겨서 자고싶을 뿐이다. 그냥 있는 한껏 나태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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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사회생활 참 어렵다
사람 사이 조화가 제일 어려운거같아
맞추기도 지겹다
애도 아니고
어른스럽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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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보십시오.]
그의 손동작을 따라 우리 모두 하늘을 바라봤다.
[이곳, 인공적인 빛으로 가득차 하늘의 별마저 빛을 잃게 하는. 이곳의 밤을 보십시오.]
누군가는 너무 밝다고 말했고, 누군가는 아름답다고 소근거렸다. 소음에 개의치 않으며 그가 말했다.
[우리는 밤 속의 어둠을 물리치며 문명을 이룩했습니다. 두려움과 맞서 싸웠고, 우리들 사이에 숨어있던 거짓들과 나태함을 몰아냈습니다. 반세기만에 우리는 실로 많은것을 얻었습니다. 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반면 잃은것도 많습니다.]
그가 연설대앞의 청중들을 의식하며 잠시 숨을 멈췄다.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렸을까요?]
사위가 쥐죽은듯이 고요해졌다.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린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그건 아이들의 꿈이었을수도, 어쩌면 이야기였을 수도, 아니면 사람들 사이의 온기였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왜 우리는 서로를 보듬아주지 못할까요?
과거에는 사람들 사이에 감정이 있었습니다. 애정과 존중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는건 무엇입니까? 증오와 열등감과 분노와 살의뿐이지 않습니까?
밤이 사라지면서 어둠과 함께 물러간 괴물이. 우리에게 소중한것들을 앗아갔습니다.]
그는 이제 무어라 말할까?
다시 밤이 찾아오도록 모든 공장지대의 전원을 내리고, 도시의 불빛들을 끄자고 말할까? 그렇게 해서 우리가 얻는게 대체 뭐길래? 문명화된 사회를 굳이 석기시대로 되돌릴 필요가 있을까? 기뻐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도둑들과 협잡꾼들, 지능 딸리는 근육덩어리 바보들은 참 기뻐하겠군!
문득 주변에 서있던 모두가 날 바라보는게 느껴진다. 연설중이던 그도 나와 눈을 맞췄다.
[다시 밤이 찾아 오도록 모든 공장지대의 전원을 내리고, 도시의 불빛을 꺼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날 바라보는 사람들과 단상에 올라선 남자의 얼굴이 나와 똑같다는걸 알고나서야. 나는 이게 꿈이라는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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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 WANT

최근들어 드는 고민이 있다면 
내가 해야만 할 것과 하고싶은 것, 이 둘중 
나는 무엇을 우선 시 해야 하는 가? 이다.
#MUST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을 위해 나의 개인시간을 줄이며 했지만,
쉬고싶다는 마음이 끊이질 않았다.
그래서 마침내 여유가 생기면 주위에서는.
"넌 그렇게 해서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거야"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좌절되고 결국 다시 그것을 한다.
내 노력들을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듯 했다.
#WANT
많은 영감들과 이야기들로 어렸을 적 부터 내 머리는 꽉 차있었다. 
정말 많은 상상들을 하며 그것을 내 손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즐거웠고, 이제는 나의 꿈이 되었다.
》NOW《
나의 꿈을 펼치고 싶었다. 
지금까지의 내가 노력한 것들을 외부로부터 공개하며 반응을 살피고, 그것을 하나의 경험으로 삼으려 했다.
그렇게 작은 것들이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회는 어째서 한 사람의 꿈을 덮어버리는 걸까?
늘 수많은 이야기들로 넘쳐났던 내 머릿속에 뚜껑을 덮어 더 이상 그것들을 밖으로 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지 않았다 .
넘쳐버린 이야기들은 해야만 하는 것들에게 발길질 당해 갈 곳을 잃고 결국 내 기억속에서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져 버린 이야기들이 몇개나 될까
어릴 적 부터 쌓아온 수많은 이야기들은 이제 종이에 쓰지 않으면 기억에서 잊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그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손을 멈추지 않겠다. 
그러나 해야만 하는 것들이 내 시간을 앗아버린다면 결국 또다시 사라지는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 
슬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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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사회생활은 미숫가루와 같아 이곳 저곳에서 쌓이고 쌓여 남들과 뒤섞인다. 그럼에도 나는 녹아들지 못하고 섞이기만 하다가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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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시험

하지만 만약 시험이 사회에 사라지게 된다면?
사람의 가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의 측정이
 어려워 질것이다. 
시험이란것은 장애물이 될 수 있고,  도움판도 
될 수 있는 그런 이중적인 존재라고 판단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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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선 금기시 해야하는 것 중 하나. 
하지만 막아도 막아도 언젠간...
"너는 그걸 바라니?" 
"글쎄."
"나는 그걸 바라."
"그래."
"네가 날 붙잡아준다면."
"마음이 바뀌겠지."
"그런데 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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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피로 가득찬 양동이가 기울어졌다.

사회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흘린 피. 자신도 모르게 난 상처에 어느 새 익숙하지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흘린 피를 잊지 않았다. 사회가 말한던 돼지들의 피가 모여 양동이에 가득 담겨졌다. 양동이를 누군가 치자 그 것은 기다렸다 듯이 기우러졌다. 속에 있던 붉은 액체가 넘쳐나옴과 동시에 혁명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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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누군가가 뭔가를 처음 시작할 때에도
이미 그 것에 처음이 아닌 사람들이 있다.
이것을 사회의 연속성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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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현대사회에 매우 필요함.
신적 영향룍을 제공, 

많은 이들의 쏘울이 
자발적으로 저 당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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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1. tenure 받기
2. 시집 가기
3. 논문 대박 터트리기
4. 국제 사회 포지션 만들기
5. 부모님한테 윗 사항을 성취한 내 모습 보여드리기.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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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일기는 오늘을 기록하는 것. 하지만 난 일기장에 적을 것이 없다. 언제나 슬픈 나는 오늘 내일 어제 모두 같은 날 이다. 이런 내 감정을 흔들어 줄 사람을 만났으면, 나의 무색의 사회 속에서 아름답게 빛날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