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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한 점 없이

새하얗고


얇다 못 해

바스라질 듯 한


거짓으로 만들어진

가면 뒤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작디 작은 촛불 하나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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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선한 거짓말이라고해서 
죄책감이 안드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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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

아프지 않다면 그것은 거짓일것이다.
화나지 않다면 그것은 거짓일것이다.
괴롭지 않다면 그것은 거짓일것이다.
하지만, 난 그저 놓았다.
기대도, 희망도, 가치도 없다.
그저 이렇게 살아가는것 뿐이다.
이렇게, 하루 하루 또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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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거짓이 하루가 된 매일을 산다.
언제부터 거짓일까, 어디부터 거짓일까.
가늠하면 그 안에 거짓이 노란색 물감을 흐려,
그 물감마저 모순이 되어 거짓의 달을 그려내는
그 달 또한 역설이 되어 거짓의 우주를 드넓히는
거짓이 하루가 된 매일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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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100%

자연계의 물질 그 어떤 것도 순도 100%로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인간이 아무리 대단한 정교한 공정을 거치더라도 순도 100% 물질은 만들 수 없고, 설사 만들었더라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더라도 순도 100%는 자연계의 반응에 의해 쉽게 깨질 것이다. 자연계의 규칙이 이렇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자연계에 속해 있는 인간들도 이 규칙에 지배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순도 100%인 완전하거나 완벽한 인간은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중 한명인 이순신 장군을 생각해보자. 거의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그를 나라에 모든것을 바친 위대한 장군이라 생각하고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오죽하면 그의 호가 '충무공'이겠는가.
 하지만 그가 전쟁중 모든 순간에 오직 '충'만 생각했을까? 그 수많은 일본군을 죽이면서 '충'만 생각했을까? 그가 백의종군을 하면서도 '충'만 생각했을까?99% 생각 이상이 그것만 생각했어도  조금의 다른 생각도 같이 들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예컨대,  백의종군을 하면서 나라에 대한 원망, 수많은 일본군을 죽이면서 쾌감과 희열 혹은 일본군에 대한 연민도 같이 느끼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하지만 그런 감정들보다 '충'의 감정이 컸을 것이고 우리는 대게 1% 이하의 것들보다는 99% 이상의 것만을 기억한다.
 또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 보자. 우리에게는 이순신 장군이 100% 완전한 영웅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를 2017년에서도 영웅이라고 느끼지 않는 한국인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1% 이하라 할지라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을 것 이다. 다만 그 수가 극히 적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조선시대로 넘어가 보자. 그 당시 이순신 장군은 군법에 상당히 엄했다고 한다. 그래서 군법을 어긴 병사들도 몇몇 나왔는데 그런 병사들은 즉각 참수되는 경우들도 많았다고 한다. 그럼 그 병사들의 부모에게는 이순신 장군은 영웅이었을까? 여기서 나는 확답을 못 내릴 것 같다. 자신의 아들로 인해 군기가 잡혀 나라를 지킨 이순신을 영웅으로 여길지 혹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단순 악인으로 볼 지 알 길은 없다. 분명한 것은 이순신 장군도 그때 당시에 백성들 사이에서도 100% 완전하고 모두에게 존경받는 사람만은 아닌 것은 확신한다. 
 이러한 생각을 현대에도 적용시켜 보자. 어떤 사람이 거의 대부분의 업무를 다년간 100%에 가깝게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생각해보자. 그럼 그 사람은 1%이하의 잘못되고 불완전한 일을 할 가능성은 없었을까?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인간인 이상 99%는 커녕 70% 이상의 일도 완벽히 처리하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그 사람에게 그 가능성 낮은 잘못된 일을 지적한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아마 주위의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의 일을 흠집내지 말라고 조롱하거나 비판할 것이다. 그로 인해 잘못된 점이 용인되어지고 넘어가질 것 이다. 하지만 순도 100%의 완벽한 사람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을 것이고 명확히 오점은 있을 것이다. 반대로 다년간 업무를 성공륜 0%에 가깝게 수행하는 사람을 생각해보자. 그 사람은 어떤일을 하든 주위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무시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 사람이 그 동안 한 일 중 성공적인 일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불행히도 상대적으로 능력이 부족한 이 사람의 생각은 그 생각이 설사 훌륭한 생각이었어도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현대 사회에는 편 가르기, 흑백논리가 대단히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사회다. 어떤 사람의 과거 행적이 온전하지 않거나 혹은 그의 의견이 자신과 맞지 않을 때 이 사람의 의견은 자신에게 100%의 거부 반응을 가진 사람들이 대다수 일 것이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과거에 훌륭한 행적을 보여왔고 자신의 의견과 맞을 때 또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사람이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100% 받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 위대한 이순신 장군조차도 결코 순도 100%의 사람은 아니였고 우리 주의의 모든 사람들도 당연히 순도 100%의 사람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사람을 1%의 가능성도 두지 않고 혐오하는 것과 100%의 확신을 갖고 신뢰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편협한 생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극히 넓은 자연계의 순리에 맞추어서 자신의 감성이 특정한 상황 혹은 사람에 부합하지 못하거나 반대로 완벽히 들어 맞는다 해도, 시야를 넓혀 1%의 가능성을 한번만 더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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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너무 생각에 힘들 때
스스로 고립되고 고립될때
결국 살아서 밥을 먹고
결국 살아서 배설 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몸은 거짓이 없다.
생각도 쌓이면
배설 된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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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고 새로운 투쟁이 시작된다

자신만의 생존 방식으로...  진지함과 거짓과 둘러댐과 헛발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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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라갈수록 마음을 내주는 법을 잊고 거짓으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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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 (다른 복음은 없나니)

요절 : 갈라디아서  1 :1 - 10 (7절)
"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세상의 또 다른 복음서를 주의하고 오직 사도들이 전해준 복음 진리를 굳게 붙들어야 하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이단도 많고 종교 단체 가운데서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곳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복음 진리를 가르치고 전하는 곳은 극히 드믑니다.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도 거짓 복음 진리에 대한 광고성 글이나 블로가 넘쳐 흐릅니다. 이런 가운데서 제가 제대로 된 복음 진리를  배우고 은혜와 사랑이 풍성한 교회 공동체에서 영육간에 올바른 자로 성장해 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제가 세상적인 복음을 잘 구별하고 오직 사도들이 전해준 복음에 기초해서 배우고 전하는 삶을 감당하겠습니다.
   한마디. "사도들의 복음 진리에 대해서 배우고 익히고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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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그리고 환상

내 꿈은 항상 내게 비밀들을 알려준다..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것들을...
처음엔 그 꿈들을 부정했어..
하지만 내가 믿는게 거짓이고 그 꿈이 말하는것이 진실이였어.
사실은.. 내가 이미 알고있던 진실들이였나...?
사실은 내가 알면서도 계속 부정해왔던것이였나?
내가 무의식적으로 알면서 애써 외면했던 실마리들이 하나하나 이어져서 꿈으로 나타나 이런 진실들을 밝혀낸거였나..? 난 참 혼란스럽다.
그래도 내 꿈이 알려줘서 지킬수 있었던 것들이 참 많았어
처음엔 인정하기 싫은 진실들도 있었지만 불편한 진실이라도 알아야 하닌깐.. 계속 거짓에 속아서 허구안에 살순 없으닌깐... 
그래도 이번년에는 나에게 행복한 진실을 알려줘 꿈아.. 아직 내가 모르는.. 앞으로 나에게 나타날 행복한 진실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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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난 괜찮아.
진짜 괜찮아.
정말 괜찮다니까?
난 아무렇지 않아.
신경 안써줘도 돼! 
나 사실 지금 진짜 힘들어.
사람들은 왜 힘들면 힘들다, 속상하면 속상하다, 서운하면 서운하다라고 이야기하지 않는걸까. 속마음을 숨기고 겉으로 거짓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고인 마음 속 감정들은 썩어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요즘 사람들은 말한다. '요즘 믿을 사람이 어디있어' '속마음을 드러냈다가는 너만 상처받아. 조심해.' 
하지만 때때로 당신은 당신의 감정 그대로를 들여다보고 이에 솔직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강이 흘러가야 정화되듯이, 당신의 감정도 그렇게, 자연스레 흘려 보내라. 
고인 물은 언젠가는 썩는다. 그 물 안에 살았던 생물들도 하나 둘 떠나간다. 
왜 스스로 고인 물이 되려 하는가. 당신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감정의 시냇물을 흘려 보낼 수 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속 계곡, 폭포를 떠올려 보라.
이제부터 그 곳은 당신의 감정 계곡이다.
계곡 주변에는 많은 동물과 곤충들이 찾아와 당신의 계곡 물을 마신다.
이를 인간 관계에 대입해보자.
많은 동물과 곤충들은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주변 사람들이다.
계곡이 그의 물을 남들과 나누듯이
당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었을때, 서로에게는 두터운 신뢰감이 형성된다.
스스로의 생각을 꾹꾹 눌러담고 아무에게도 나누어주지 않는다면, 주변 동물들도, 곤충들도 기다리다 지쳐 서서히 멀어져 갈 것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 필요한 것은
괜찮다는 거짓말이 아닌 감정의 나눔이다.
당신의 감정의 계곡을 썩히지 마라. 나누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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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라고 속삭이며 웃는 너의 뺨을 어루만지며
나도 네게 작게 속삭여
사랑해,
이미 너는 내가 만들어낸 허구라는 것을 알고 있어.
만약 정말 너 였다면 내 가슴 깊이 칼을 찔러넣어도
성에 안 찬듯이 화를 내며 상처를 더 벌려놓고
고통에 바르작거리는 나의 몸짓과 신음을 즐기겠지.
하지만 아직도 사랑해
내 꿈 속의 너는 아무말 없이 가벼이 키스하며 웃음 지어.
거짓된 따스함에 내 뺨은 천천히 젖어들고,
너는 희미해지다 결국엔 사라져.
눈을 떴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너의 달콤한 고백들이 내 귀에 맴돌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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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천천히
처음 이 주제로 글을 쓰라는 알림을 받았을 때, 맨 처음 머릿 속에 떠오른 생각은 어떤 글을 써야 할까, 가 아닌 어떤 글을 써야 좋은 평가를 받을까였다.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인정 받기 싫은 건 아니지만, 내가 이런 생각을 한 이유가 인정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어릴 적부터 나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소심해서 남에게 말을 거는 것은 물론이고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는 게 두려워 언제나 숨고 도망치려고 했다.
매일을 그렇게 숨으며 도망치며 살았던 나에게.처음으로 숨지 않아도 된다고, 더 이상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은 상냥한 미소로 손을 붙잡아 주었던 사람은 안타깝게도 가족이 아닌 타인이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누군가에 의해 또 다른 누군가와 비교 당하며 살아간다. 그것은 결코 기분 좋은 일이 아니지만, 그들은 남의 기분은 상관하지 않고 멋대로 평가하고 비교하길 반복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대상은 자식들인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런 경우에 속했다. 너는 어째서 남들처럼 공부를 잘하지 않는지, 남들은 빠르거나 능숙하게 다루는 악기가 있거나 적어도 무엇 하나 잘하는 게 있는데 너는 어째서 그런 것 하나 없느냐, 부모들은 당연한 권리라는 듯이 자식에게 따진다.
그래, 나는 잘난 것 하나 없었고 언제나 남들보다 부족한 아이였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나에 대한 평가는 결국 타인이 매기고 있었으니까.
다시 한 번 처음으로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던 타인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 사람은 조금의 거짓됨도 없이 상냥한 미소를 지은 채 나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는 앉아 있는 나와 눈높이를 맞추려는 듯 쪼그려 앉아 이번에는 말을 걸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천천히 너는 너만의 속도로 달리면 돼."
그 말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마디였다.
- 픽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