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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고장난기계처럼조각난문장만을내뱉는것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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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멋져 보이네 ?
멋진 나야.
오늘은 슬퍼보이네?
슬픈 나야.
나는 맨날변하네?
변덕쟁이야.
이토록 아름다운 오묘한 모든것은 나에대해 나는 만족해.
왜? "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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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존재는 항상 억압되어야 했다.
나라는 존재는 항상 차별되어야 했다.
왜일까.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말이다.
'나'이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타인의 시점에서 '너'이기 때문이었을까.
저도 지금 제가 무슨 글을 쓴건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자신의 시점에서 '너'는 그 당사자의 시점에서 '나'라는 것을 잊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그러니까.. 내가 아니라고 타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지 말아달라는 뜻이에요. 제가 전하고 싶은 말입니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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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계로 만들어진 세상이 기계에 담긴다.
기계 속에서 세상은 피어나 기계로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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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더위가 목을 옥죄고, 날카로운 통증이 배를 찌르는 새벽.
숨소리와 기계소리만 들리는 밤일지언데 어찌하여 잠이 안오는 것일까.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어. 
변덕이 들끓는
좀처럼 잠들 수 없는 불면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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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항상 만나는 선풍기.
특히 내방에 있는 선풍기는 우리집에 있는 선풍기 중 가장 오래됐다. 그래서 바람이 그렇게 약했나?
그래도 언제나 그랬듯이 틀고 몇분만 기다리면 시원해진다. 나의 더위를 날려주는 기계가 선풍기라면, 나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기계 같은것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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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언제부터일까.
나는 항상 주말을 기다리게 됬다.

일주일중 토,일요일. 고작 2일.
나는 언제부터 2일을 위해 5일을 살게된 것일까.
그럼 기계와 다른 것이 무엇인가.
이미 나의 삶은
양철과도 같이 차가워진 것 같아서

열심히 일하고 난 땀도
얼어붙을 것 같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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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열심히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명백한 고문. 어린 생명을 쥐어짜내어 만들어낸 결과물이 '자살'이 아닌 'SKY'가 되었을 때 축하해 주는 이유는, 아무래도 죽지 않고 온전한 기계가 되었음을 축하하는게 아닐까.
 네 몸, 네 영혼을 어느새 나라가 묶어놨지만 너는 모르지. 어린 시절부터 너는 인간임을 포기하게 교육되어 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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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나는 소리를 듣는다.
 빗소리
 말소리
 책 넘기는 소리
 걷는 소리
 글 쓰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
 바람 소리
 기계 굴러가는 소리
 호객질 하는 소리
 웃음짓는 소리
 울음짓는 소리
 이 많은 소리들은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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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

너가 싱긋-할때는
5년째 소식없었던 친구와 만날 때나
카페에 가서 티라미수를 입에 다 칠하며 먹을 때
아님 너가 뽑고 싶었던 인형을 뽑기기계에서 뽑을 때
통금 시간이 1시간 더 늘어 났을 때와
폰 갤럭시 엣지 시리즈 중 하나로 바꿨을 때고
가을 맞이 허수아비와 사진 찍거나
저금통을 꽉 채워 깨트릴 때일 것이다.
이런 소소한 것에도 넌 '싱긋' 웃는다.
하지만, 날 만날 때 너만큼은,
'활짝' 웃어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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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여보세요
수화기 너머 목소리가 들린다
웃으며 주고 받는 안부에
활기가 돋는다
옛날에는 유선 전화로
모두를 이어 놓았고
이제는 기술이 발달해 
손 바닥 만한 기계로
온 세상 모두를 이어 놓았다
유선으로 소통하던 때에 비해
거리감이 없어져서 일까
아니면 가벼워진 기계 때문일까
너무 서슴없이 말을 가리지 않고
아주 가볍게 내뱉는다
소통이 빨라지고 다양해지는 만큼
우리는 더 빠르게, 더 다양하게
상처주고 상처 받기를
멈추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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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선풍기는 전기란 먹이만 주면 주어진 임무를 한다.
우리도 명령만 받으면 주어진 임무를 한다.
선풍기는 인간이 아니고, 자아도 없는 단순한 기계.
우리는 자아도 있는 생각을 하는 복합적 사고를 가진 생명체.
이 말은 팩트다. 높은 자는 멋대로. 낮은 자는 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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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손톱

계속되는 회의와 끝나지않는 야근.
과거의 후회도, 미래의 꿈도, 일상의 행복도 잊은채 달리고있는 나에게 몸이 보내는 첫번째 위험신호.
깨진 손톱.
이제는 나에대해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면서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고.
그리고 잊어버리지 말 것.
나는 기계의 톱니바퀴가 아니라 여자다.
손끝까지 예쁜. 예쁠. 바쁘다는 핑계로 잊어버리지 말자.
나를 예쁘게 가꿀수 있는건 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