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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 같은글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려 사람들은 글을쓴다.

억울한감정 벅찬감정 놀라운감정 슬픈감정 등 

심장아래 명치속 언저리쯤에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뜨겁기도 하는것을 표현하기위해 사람들은 글을 쓴다. 


글은 분명 머리에서 나온것만은 아니다. 

글이 머리에서만 나왔다면 그것은 좋은 소설이 된다.

소설을 읽으면 사람들은 소설속 주인공이나 배경인물에 동화된다. 

그렇지만 그 소설속 주인공은 작가의 모습을 오롯이 대변하지는 않는다. 

다만 독자들이 감정이입을 하도록  창조될 뿐이다.

따라서 시를 쓰거나 수필을 쓰거나 넋두리를 하기위해 글을 쓸 경우라면 날것의 느낌이 살아나야 한다.

잘 다듬어진 인공조형물의 모습에서 작가의 본질이 투영되기 어렵듯이 자기를 표현하고 마음의 공감을 위해 표현하고자 했던 글이 익어버린 회와 같다면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없다.


내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고 그것을 사람들의 감정과 동기화 시키길 원한다면 싱싱하지만 투박하고 비린내도 나는 날것의 느낌이 나는 글이어야 한다.이것이 감정의 표현이고 분출이 된다. 

나를 표현하고 마음을 보이고자 하는 글을 쓰며 

너무많은 도정을 거치지 말고 너무많은 의식을 하지않아야 싱싱한 내마음을 내놓을 수가 있다


남을 의식하며 글을 쓴다면 그것은 소설이고 감동이 드러나지 않는다. 

감정적이 될 필요는 없다. 솔직하면 된다.

그것이 이루어졌을때 비로소

어떤 누구의 글보다 

나의 글이 나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그지점에 다다를때 글은 날것같고 날수있다


어디서 왔지?
[["synd.kr", 16], ["unknown", 159]]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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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사랑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었다.
무엇이 간질이는 마음인지, 무엇이 설레는 상상인지 알고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남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지 못했다.
모두가 그 아이를 둔하고 눈치 없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사랑을 모르면 너는 살아갈 수가 없다"
"왜요?"
"사랑이 인간의 원동력이기 때문이지"
이해되면서도 부정하고 싶은 말이었다
아이는 사랑이 인간의 원동력이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에 어른들이 하는 입바른 말로 치부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사랑이 얼마나 가까이있고 보기 쉬운 감정인지 알기에 완벽하게 반박할 수 없었다
"사랑은 그저 감정일뿐이잖아요. 인간은 감정을 원동력으로 삼아 원동력에 휘둘리고 죽나요?"
그래서 수많은 질문을 했다. 사랑에 대하여
'왜'라는 작은 궁금증이 채워질때까지 타인에게 혹은 자신에게 계속 물었다
"시끄러워, 어른이 그러면 그런줄 알아야지"
"요즘 애들은 하나같이 감수성이 없어 그렇게 살다 혼자 쓸쓸하게 산다"
"그럼 너는 사랑없이 태어났고 사랑 받지 않고 살았어? 복에 겨운줄도 모르고 떠들어대긴"
물론 아이는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다. 사람들은 아이에 물음에 답변이 아닌 질책을 했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누구도 이 아이가 말하는 '사랑'이라는 정의를 무시했다.
마치 그것을 신성한 하나의 신을 보듯, 그것을 매도한 아이는 이단자일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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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을 써내려갔다.
피가 부족한 왼손은 종이를 꽉 잡고
나를 해치던 오른손은 연필을 분주히 움직였다.
사람들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별 관심없는
아름답고 찬란하지만 또 너무나 잔혹한
그런 기분 나쁜 감정들을 담으려 애썼다.
소설은 슬그머니 보이는 흉터로 완성되었다.
긴 팔을 살짝 들었을때
아무도 모르던 나의 상처가 슬그머니 보이듯
나의 소설은 모두가 외면하는 하나의 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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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한글 '소'와 한자'설'의 결합=우설=소의 혀
소고기는 먹어 보았으나, 소의 혀는 먹어 본 적이 없다. 사실 육회도 먹어 본 적이 없다. 무슨 맛일까
맛을 느낀다는건 정말 큰 기쁨인것 같다. 전에 코감기에 심하게 걸린 적이 있었다. 코로 숨도 못쉬고 뭘 먹어도 맛이 안나서 괴로웠다. 건강이 최고다. 나는 요즘 건강을 위해 밤 10시만 되면 집앞 공원을 1시간씩 뛴다. 집앞 공원에는 연못이 있는데, 그안에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조그만 새우가 살고있다. 새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해산물은 미더덕이다. 난 한번 입에 들어간 것은 절대 뱉지 않지만 미더덕은 예외이다. 미더덕은 왜 미더덕일까 갑자기 미더덕 이라는 단어가 어색해진다.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게슈탈트 붕괴현상이란 쉽게 말하면 일상 속에서 계속 사용하던 단어가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는 현상이다. 낯설다는 감정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감정이다. 어색한게 너무 싫다. 옛날에는 처음 만난 사람과도 취미 혹은 TV프로그램 얘기를 하면서 곧 잘 친해졌다. 요즘은 취미도 없고 즐겨보는 tv프로그램도 없다. 취미를 만들어야겠다. 이렇듯 소설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문학 갈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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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을 썼습니다
우리 엄마랑
하고 픈거 다 하고
하지 못 했던 말도
다 전하는
이야기를 뒤늦게나마
종이에 써내려갔습니다
뒷장에는 아빠 이야기도
쉴새없이 써내려 가다가
그저 소설이라는 걸
알고있기에 
부질없는 짓이란걸 알아서
조금 울었습니다
부디 다음 생에서는
이 모든 이야기가 
수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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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나만의 소설을 
언젠가는 쓸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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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소설

우리의 만남은 그저 수 많은 소설 속에 섞여있던 이야기였다.
불꽃같이 사랑했고, 저물어가는 노을처럼 
나는 이제 한없이 사랑스럽고 한없이 허무하기만 했던  
이 소설의 이야기를 끝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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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허구지만, 현실과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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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여기에 자그마한 소설을 연재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을 훔쳐보다 보면, 훔쳐만 보기엔 아까운 뒷 이야기들이 그려질때가 있기 때문에 말이죠.
그건 그렇고 혹시 마크다운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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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저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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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너가 한권의 소설이라면 그 안에서 나는 무슨 역할이야?"
"너? 음, 일단 난 당연히 주인공일테고, 그럼 넌 주인공의 영원한 친구이려나?"
"오오 '영원한' 까지 붙이는거야?"
"당연하지 넌 나하고 가장 친한 사람이니까. "
"와, 날 그렇게까지 생각해주는거야? 고마워. "
'뭐, 나라는 소설 속의 얘는 친구 그 이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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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너라는 소설 속, 
멋진 주인공이 되어 너와 함께 하고 싶었지만
소설의 끝까지
나는 너에게 단 하나의 의미조차 주지 못한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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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항상 소설을 쓰고자 했고 써 본 적도 있지마는 내 비루한 필력 때문에 혹평만 받았고 이후에는 내 글솜씨가 보기에 만족스럽지 못해 계속 단문만을 적고 있다. 이런 글쓰기 어플만 다섯 개 째다. 언젠가 장문을 집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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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일종의 동경같은 것이다
 항상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약간의 미련과 환상이 있었고 머릿 속으로 한 줄 한 줄 떠올리는 때도 있지만 막상 무언가를 꾸려나가기는 힘들다. 사고가 너무 좁은 건지 그냥 재주가 없는 건진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야기꾼은 못 된다는 것.. 그래서 가끔 짤막하게 남겨두는 게 전부다 언젠가 글감으로 쓸 수 있을까 싶어서
나름 읽는 것도 쓰는 것도..글을 좋아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스스로 발견한 거라곤 한없는 평범함 뿐인게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