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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좋았다


슬펐을 때도

힘들었을 때도

짜증났을 때도

불안했을 때도


함께해서 좋았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지금

이 순간 까지도



어디서 왔지?
[["synd.kr", 13], ["unknown", 153]]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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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힘들지 않으면 불안해지는게 싫다.
열등감에 빠져 의미없는 공부만 하고 
정작 나를 보지는 못하는 하루는 무의미하단걸 
진작에 깨달았음에 불구하고,
결국 정신 차려보면 같은 실수만 반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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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오는 새벽을 막을 수 없기에 최대한 느끼고 싶다. 다다가오는 아침에 불안함을 덮을 수 있을만큼 격렬히
지금이 마지막인 양 영화에 주인공인 양
머리 속 우주에 내 세상을 그리고 뛰놀고 그러다 새벽공기를 한움큼 들이마시고 조용히 침대에 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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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미안해
... 변명이라도 좀 해보자면 차가 너무 막혔어 오는 길에 엠뷸런스가 있었는데 좀 불안하더라 그래서 최대한 밟았는데... 아무일 없길 바랐는데 어떻게 슬픈 예감은 빗나가질 않냐
널 보자마자 심장이 철렁했어 저기 피를 흘리고 미동도 않는 사람이 네가 아니길 간절히 빌고 또 빌었는데 내가 신께 드린 기도 중에 그 날만큼 간절하게 부탁드린 적, 없었던 것 같아
내가 조금만 더 빨리 왔으면, 네가 그렇게 혼자 저 하늘의 별이 되지는 않았겠지 미안해 혼자 많이 외로웠지...
네 마지막을 내가 함께 해주지 못해서, 있을 때 내가 더 잘 해주지 못해서, 나 때문에 그렇게 고생한 너한테 고맙다는 그 흔한 말 한 번 제대로 못 해줘서, 너 혼자 저 위로 보내서 내가 많이 미안해
저 위에서 혼자 많이 외롭지 조금만 기다려주라
내가 너 따라서 금방 갈게 얼른 가서 저 하늘 위에선 외롭지 않게 내가 네 손 꼭 잡아줄게
.
.
.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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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기다림이란 하염없다 내가 주체가 되지 못하고 객체가 되어버리는 순간이다 기다림의 기원은 어디에서부터일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 처럼 지구 최초의 기다림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동굴안에서 먹이를 잡아오길 기다리는 부족원들일까 아니면 그 이전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비가 내리길 기다리던 동물들일까 현재가 아닌것은 불안하다 그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사람들은 예측하고 눈앞에 미래를 가지고 오고 싶어하는게 아닐까 불안정함을 "기다림"이라는 단어로 쓰는 순간 마음은 차분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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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지금 글을 써내려가는 순간에도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 사람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자살을 하는데 이유가 있고 용기가 있어야함을 알기에 결코 나무라지는 않을거다.
누군가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생각때문에......
누군가는 숨막힐것 같은 경쟁사회때문에......
또 누군가는 '나 혼자'이기에.......
그리고 이 모든것들이 끝나기를 바랬었기에 주변의 소리가 더욱 선명해지고 자신의 식어가는 체온과 빠르게 뛰는 심장의 소리가 조금씩 찾아오는 그 죽음의 순간들을 견디고 자신의 모든것을 놓은는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알고있어야한다. 설령 내가 죽는다 할지라도 결국은 내일은 해가뜨고 일상이반복되고 또다시 밤이찾아온다는 것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것을...
그렇기에 또 다시 견디고 살아갈 수밖에없지 않은가.
나도 그렇게 견디고 지금도 앞으로도 살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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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거주지

고정되지 않아서 한없이 불안하지만,
그래서 더 자유롭다.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가볍게.. 그리고 미련을 남기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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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속 포근함

너는 나에게 침대와도 같아서
도저히 떨어질 수가 없었다.
그 포근함이라는 기억을 잊어버릴까
너무나도 불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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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언제나 처음은 어렵다.
설렘보다는 불안함.
두근거림보다는 주눅드는 기분이,
나를 지배한다.
시간은 너무도 빨라서, 이런 나를 비웃고 지나간다.
오늘도 벌써 아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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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어느 순간부터는 감정이 적어졌다. 그냥 이유없이 흥미를 잃고 이유와 목적을 버렸다. 이제 생각하니 이게 시작이였다. 그 후는 어찌할 수 없는 답답함과 지독한 외로움, 불안감이 차올랐다. 숨을 쉴 수도 없게. 손에 잡히는 것도 발걸음이 이끄는것도 번뜩이는 생각도 없이 조용한 시간이였다. 다시는 없길 바라는 늪이였다. 질퍽하게 붙어 서서히 가라앉는 기분, 꽤 나빴다. 그럼에도 도망가기 벅차 피하질 않았고  정말 우울증에 걸렸다. 걸린건지 낚인건지 혹은 내가 피하지 않는건지 상관없었다. 고독 끝에 고독이 이어져 하루가 불안하고 내일이 버거웠던게 기억난다. 항상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어 인간의 나약함을 체험했다. 이렇게나 독한 것이다. 너무도 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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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온 너

밤하늘에 떠있는 별하나를
보고 있는
내 자신이 불안히고 초라함이 느껴지네요.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보니 
비로소 불안했던 마음이 잔잔한 선율이 흐르네요.
너도 나에게 이렇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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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자리에 누워 눈을 감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기억의 파편들, 후회, 불안, 걱정
오늘 떳떳하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죄책감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불안함에 온 몸이 감싸인채 오지 않는 잠을 청하다 
보면은 언젠가는, 언젠가는 잠에 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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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부족한건 내 마음인데
바라는건 네 마음이다.
믿음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데
오지않은 불안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