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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가 아냐

너도 내가 아냐

우린 서로 달라

다르니까 인정하자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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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어버렸다.
더이상 아프지 않고,
자해하고 싶어 미칠 것 같지 않다.
나는 언제쯤 너에게서 벗어나 이 사막에서 도망칠 수 있어
너는 언제쯤
언제쯤 나에게 올 수 있어
사막에서도 열대야가 왔으니 추웠다. 네가 닿아 차가운 사막에서, 무려 5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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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너비아니 너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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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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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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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리 카톡을 보낸다
살짝 안부를 묻고
윤기나는 흰피부 지적인 외모 작지만 다부진호리호리 체격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를 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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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구나
나만 계속 변하고 있는거 같다. 잘 변했음 한다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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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찌 너같이 어여쁜 사람을 만나 사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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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인정, 위로, 어른

 나는 늘 애정이 부족했다. 넘친 적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딱히 부족하게 자란 게 아님에도, 나는 늘 지독한 결핍에 시달렸다. 그 근원을 찾으려 밤마다 끝없는 회상을 거듭해도, 이미 희미해진 기억들은 그 소맷자락조차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멀어졌다. 요즘 들어 최면에 관심이 많아졌다. 나조차 기억할 수 없는 흐릿한 과거들을 누군가 들춰 준다는 것. 그곳의 나는, 생애 첫 결핍을 경험했을 나는ㅡ다섯 살, 일곱 살, 어쩌면 세 살ㅡ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이토록 애정에 목마른 나를 만들어냈는지, 나는 상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웃기지, 마법 학교에 입학하는 것 따위의 상상은 시끄러운 버스 안에서도 잘만 하는 내가, 적막하게 어둠이 내려앉은 방에 홀로 누워서 내 유년 시절을 상상하지 못한다는 게. 남의 사소한 문장들은 기억하면서, 막상 나의 전기의 적혀 있을 내 단어들은 알지 못한다는 게.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 누구나 갖고 있는 당연한 욕구겠지만, 나에게는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나의 존재를 인식시키고, 나의 능력를 인정받고, 그로써 나의 가치를 만들어낸다. 인정받지 못하는 삶이란 뭘까.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을 삶의 목표로 두지 말라는 소리를 언젠가 들은 것 같다. 칭찬을 맹목적인 갈증은 결코 해소될 수 없다는 것. 오로지 남의 시선에만 온 신경을 쏟아 정작 내 머릿속은 들여다 볼 수 없다는 것. 그렇게, 타인의 욕구에 나를 끼워 맞추는 수동적인 삶이 된다는 것. 그럼에도 그것이 나를 기쁘게 해 줄 수 있다면, 그것 나름대로 삶의 이유가 될 명분은 충분하지 않을까.
  나에게 결핍이 있다는 걸 안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머리가 크고, 부모님과 말다툼이라는 걸 할 수 있게 된 나이부터,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있으며 무엇에 실망하고 목소리를 높이는지 생각해 봤다. 답을 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항상 언쟁이 일어날 때마다 내가 요구했던 것, 내가 바랐던 것은 그저 따뜻한 위로였고 인정이었다. 고생했네, 힘들었겠다. 속상할 만했네, 피곤하지. 무언가 해결책을 바란 게 아니라 그저, 간단한 공감이 필요했다. 
  나는 무엇을 성취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상을 받고, 좋은 결과를 내고. 어린 시절부터 그랬다. 그랬기에 그 모든 게 이젠 당연시되어 버린 걸까.
  애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나는 그 모든 것에 굶주려 있다. 친구와의 우정, 가족의 사랑, 연인의 애정.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받은 것 같지가 않다. 이 글을 내 가족이 읽는다면 어이가 없겠지. 그래, 내 손아귀에 쥐여진 적은 많았다. 다만, 내가 그것을 삼켜 소화할 수가 없을 뿐이었다. 어떻게 하는 줄도 모른다. 아무리 애정을 퍼 주어도, 그것이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면 더욱, 받아먹을 줄 모르고 오히려 꺽꺽대며 뱉어내는. 어쩌면 나는 그냥 스스로 불행해지고 싶을 뿐인지도 모르겠다.
  며칠 전, 친구가 울면서 전화를 걸어 왔다. 이 주 만에 온 연락이었다.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심상치 않아 걱정했었다. 나에게 소중한 아이였다. 웃겨 주고 싶었고, 위로해 주고 싶었다. 일상에 지쳐 주저앉은 그 애의 손을 잡아 주고, 힘든 게 당연한 거야, 이만큼 견딘 것도 대단한 거야, 하며 다독여 주고 싶었다. 이삼십 분 정도 통화했던 것 같다. 문득, 그 애가 그랬다. 너는 어릴 적부터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들을 당연하게 여긴 것 같다고. 힘든 순간에도 그냥, 원래 그렇게 아픈 게 맞다고 스스로 되뇌어 온 것 같다고. 오늘 내가 건넸던 모든 위로가 실은, 내가 듣고 싶었던 말들 같다고. 너는 되게, 어른 같아. 그 말이 좀 아팠다. 아직은, 좀 더 애처럼 굴며 사랑받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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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손 내밀게

 "나" 라는 존재일때는 고민할 필요도 노력할 필요도 급하지 않다 나에 맞추면 되니까  그런데 "너"라는 존재를 더하면 문제는 반전으로 달라지게 된다  나에게 너를 맞추느냐... 너에게 나를 맞추느냐... 하지만 답은 없다 나든 너든 둘중 하나가 비우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배려하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이해하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포용하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용서하지 않는한  "너와나" 우리가 되는거...오늘은 나먼저 너에게 손을 내밀어본다  나에게 너를 입히지도 너에게 나를 입히려하지 말자 그순간 너와 나는 시선을 돌리게 되고 등을 보이며 걷게될테니..나와 다른 너 너와 다른 나 인정하며 우리가 되어 가는 것일 것이다  나의 손을 너의 손을 마주 잡게 되는 순간.. 우리가 된다  -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될 때까지],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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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말야, 네가 책을 선물할 줄 알았으면 좋겠어.
내가 생각나는 문구가 있다며 건네주면 좋겠고,
내가 좋아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며 주면 좋겠고,
나와 같이 읽고 싶은 책이라며 선물하면 좋겠어.
가끔은 네가 그런 감성이 있으면 좋겠어.
설령 네가 책을 가까이 하지 않더라도,
설령 네가 고른 책이 내 취향과 다르더라도,
그냥 나와 같은 감성을 너도 가졌으면 좋겠어.
이성적인 너와 감성적인 내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지만
그래도 나 이만큼은 욕심내고 싶어.
아주 가끔은 네가 책을 선물할 줄 알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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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돌이켜보니, 어렸던 그녀의 말이 옳고 또 옳았다.
그 때의 내가 이해못 할 그녀의 이야기가 지금 나의 선택이 틀렸다고 말한다.
나는 무척이나 경험이 부족했다.
내가 안다고 자부했던 모든 것이 한낱 스쳐지나가는 바람보다 가벼웠다.
생각이 깊고 깊던, 그녀는 몇 년 뒤를 기약했다.
물론, 철없던 나는 그 심중을 이해하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지금.
그 말의 뜻이 조금이나마 잡힌다.
그리고 지금의 내가 틀렸음을 단호하게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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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이 어느때 보다도
즐거워 보인다. 다시 아무런 성과가 없는
행동을 할때가 온것이다.
누구나 노력을 해서 난관과 부딪히면
성공하거나 실패하기 되있다.
난 실패의 장인이다. 노력을 해서
실패하고 또 비난받는다.
노력했는데 실패하면 의미 없는걸 안다.
누가 인정하겠나 실패하면 노력하지
않은 인간으로 보는 세상에.
그러니 거울은 중요한것이다.
오직 나만 거울을 보고
잘했다 웃을수 있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