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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실수해도 괜찮아.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도전해 잘했어.

다시 뛰어 잘했어.

마음대로 안돼.

다시 시도해.

뭔지 잘 모르겠어.

다시 생각해.

모두 다시 생각하고 기억해내고 도전한다면

당신은 훌륭한 무언가에 하나가 됄 수 있습니다

다시라는 것은 절대 나쁜 뜻이 아닙니다.

그냥 징검다리에 길을 하나 건넌 것이죠.

다시 나를 기억해.

다시 돌아와.

다시 사랑해줘.

다시 만나자.

다시 좋아할래.

하지만  애절 속 다시는 무언가에 떨어지는 것이죠.

그냥 징검다리에 길에서 떨어지는 것이죠.

우리에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다시라는 표현이

무언가의 인생을 바뀔게 됄 수도 있는 단어 입니다.


03ㅡ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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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시를 다시 말했다.
아이야. 아이야. 이젠 그만하렴. 그래봤자 너는 더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끽해야 아이인데 뭘 그리 열심히 하는 것이니? 그런다고 무엇이 될 수 있어? 할 수 있어? 너 주제에 무엇이 가능하다고. 그러한 말을 아이는 그저 들었다. 다시. 다시
 다시 듣고 또 들었다. 또 다시. 그가 아이에게 물었다. 무언가의 조언 하나 없이 그저 비난만 하는 말인데 무엇하려 그리 귀담아 듣더니? 아이가 잠시 입을 다물었다. 침묵을 굳건히 지키던 아이가 아리송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저런 말에도 배울게 하나 쯤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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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시 시작한다는건
처음 시작하는것보다 더 어렵다
좌절한 사람을 짧은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놀리기보단 
길고 긴 인생을 다시 꿈꿀 수 있도록 격려하며 일으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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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하나

퇴직하신 이후
아버지의 친구는 티브이였다
늘 티브이 앞에 앉아 계시던 아버지
그 모습이 못 마땅하던 나는
그저 곁을 스쳐지나가기만 했다
늦은 밤, 집에 돌아왔을때
나는 문득 아버지를 보았다
아직도 티브이 앞에 앉아 계시는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티브이 옆에 떨어져있는 자그마한 나사 하나
아무런 문제없이 나오는 티브이
아버지는 그 모습에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여전히 티브이는 아무런 문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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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머리카락 하나, 둘

                                         싹둑.
        머리카락 한 움큼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내 손에 들려있는 가위를 멀리 던져 버렸다.
        다른 손에 쥐던 내 머리카락도 멀리 버렸다.
        “부럽다. 네가 가진 자유가.. 나도 언젠가..”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싹둑
                      가위를 소중하게 안아 들었다.
                        그리고 나지막하게 말했다.
     “네가 유일하게 날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구나.”
                       가위를 멀리 던지지 않았다.
                             머리카락을 자르다가
                     손톱을 자르고, 발톱을 자르고
                   눈썹을 자르고, 손가락을 자르고
                    몸을 후벼 파고, 눈을 후벼 파고
                                 머리를 잘랐다.
아.
나는 이제서야
내가 원하는 자유를 모두 가졌어.
지금의 나는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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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개발자 분께 제안 하나...

댓글에 댓글 달 수 있는 기능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오버하는 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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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이른 아침에, 이른 나이에, 이른이란 부사가 앞에 붙으면 우리는 왠지 부정적여진다.
모두가 빨리빨리를 왜칠때도 남들과 같이 보조를 맞추길 원하나?
그러나 나는 이른 무언가를 해보거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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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움직이는 것들

모든 것은 느리게, 아주 느리지만 쉼없이, 어떠한 파장을 흘리며 움직인다. 지금도 우리는 하얀 빛을 머금고 내뱉다가, 찬찬히 하나의 빛을 걸러내어 쉼없이 세상을 채우면서.  그렇게 그 속으로 함께 자라나고 흩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가끔 서로 섞이다 색이 변하기도 하지만 결국 언젠가 모든 것이 자리를 찾아 어떠한 형태를 잡아간다. 다른 무언가와 합쳐지거나 본래 붙어있던 무언가를 버려내고 최종적인 목적지를 향해 끝없이 움직인다. 사랑도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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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반딧불이.
어렸을 적 밤에 집 앞의 강가에 가면 반짝이는 무언가가 하나둘씩 풀숲 사이로 날아다니곤 했다.
은하수만큼은 아니었지만, 참 예뻤다.
지금 반딧불이는 유리통 안에서나 볼 수 있다.
어렸을 적의 추억 조각 하나는 이제 유리통에 갇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유리통 안엔 반딧불이가 갇혀있다.
그 안엔 내 추억도 갇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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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나에게 어려웠다
무언가 하나를 포기해야 할 것만 같았고 그 폭기의 대가는 너무나도 컸다
어린 내가 받들기엔 흔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삶을 포기하게 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보였다
다 알면서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는 거 처럼 이제 그만 막을 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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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무언가 바라보면서도 잡을 수 없는 시간
눈을 피해 걸어간 아이들이
겨우 재잘대며 이야기하는 시간
세상이 가장 고요한 시간
무언가를 알아봤자 그것 하나도 이루지 못한 나를
자책한 채 무심히 흘러가는 시간
이미 오늘이 되어버린 내일이 오지 않기를 빌며 발걸음하는 해를 마지막으로 붇잡는 젊은이의 힘이 끝나고 난 뒤의 시간
많은 의미를 담아가면서도
정작 아무것도 모른 채 흘러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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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내가 지금도 좋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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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쫓아오는 그림자에 무서워 자꾸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눈앞에 길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 쫒아오는 무언가에 겁먹고 뛰어내린다.
사실은 누군가 나를 도와주길 바랬다.
어딘가 모를 작은 희망이 하나.
죽고 싶지않아...

표현이 서툴고 말을 할수없어 눈으로 호소하다 어둠과 만났다. 근데 왜 몰랐을까... 어둠으로 떨어지니 눈물이 난다.
머리위에 동아줄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