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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

slin❤️duecorda



지금 당신의 연애가 가망 없다는 증거 3


1.더 나은 상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없었음)

2.당신의 연인은 당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지 않는다

(금전적으로는 빚만지고 정신적으로는 거의 싸이코됨)

3.당신 주위 사람들이 당신의 연애가 오래 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족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이 다 불쌍하게 봄)

-네이버


나는 남들과 다른 연애를 했다

그래서 이 3가지 케이스에 다 해당됐다

무슨 근거로 이 3가지가 가망 없다는 증거란건지..

사람 마음은 적어도 단정짓지 말자!!!

나처럼 지금 너무 행복한 사람도 있으니까^^💕


어디서 왔지?
[["synd.kr", 46], ["unknown", 429], ["www.google.com", 1]]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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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이란 생각보다 하찮은 동물이다.
자기보다 약하면 한없이 무시하지만
자기보다 강하다 판단될때 
누구보다도 앞장서 꼬리를 내린다.
내가 강해서도, 약해서도가 아니다.
단지 지켜보는 내가, 봐야하는 내가
한심할뿐이다.
인간은 더럽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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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너의 그 말장난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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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집중을 해야하는데 전혀 집중이 안 된다.
머릿속이 뒤엉켜 버린 실타래같다.
어떻게 해야 이 생각들을 
내 머릿속에서 몰아낼 수 있을까?
생각에 잠기게 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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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항상 하고있지만, 실천으로 옮기기 힘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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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혼자 남은 나는 생각한다. 생각만 한다. 어제 너는 처음으로 사실만 말했다. 아니, 아니다. 어제도 결국 거짓말을 했다. 사실을 접하고 나야지 비로소 네게서 거짓을 구분해낼 수 있게 된다. 그 전까지 내가 진실로 안 것이 거짓이고 그럼 진실은? 하고 돌아본 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거기까지 깨달은 내가 이제 뭘 할 수 있을까? 놀랍도록 내 생활에 변화는 없었다. 나는 여전히 방에 앉아서 생각을 하다가, 배가 고프면 빵을 찾아 먹고, 아저씨가 부르면 너와 셋이서 또 맛없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화가 나면 접시를 깨다가 울면서 깨진 접시를 치우고, 손이 베여서 또 울고, 웃고, 말하고, 생각하고, 자고, 울고, 먹고, 자고...
내가 이 집에 남아있는데에 의미가 있나. 생각이 문득 말로도 새어 나왔다. 너는 왜 이제야 사실을 말하나. 어렴풋이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러나 그걸 굳이 말하지는 않겠다. 이미 목소리를 타고 말이 되어 나온 것은 주워담지도 못한다. 설령 틀리기라도 하면? 이런 것 하나도 두려워하는 나는 이미 틀렸다.
고양이를 보고싶다. 우울한 노래를 듣고 싶다. 무릎으로 먼지쌓인 바닥을 기어가 방구석에 있던 고장난 라디오를 틀면 안에 의미없이 들어있던 CD가 헛돈다. 덜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바람이 분다. 비가 온다. 고양이는 뭐하고 있을까. 비오는 날은 싫다. 나갈 수 없다. 매일 가는 꽃집은 오늘도 문을 열겠지만 나는 못나간다. 못간다. 애초에 내가 이곳에서 나간 적은 있었나. 나는 잠깐의 외출마저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너는 여전히 네 방에 있고, 아저씨는 언제나처럼 어딘가로 무언가의 일을 하러 나갔으니 분명 나를 붙잡은 건 없는데도. 나는 빠져나가지 못했다. 이건 또 두려워서다. 나 자신에게 환멸이 난다. 이래서 비가 오면 싫다. 나가지 못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내 생각이란 보통 자학 아니면 원망으로 끝났다. 
고양이를 보고 싶다. 그냥 네가 싫어하는 걸 보고 싶다. 너는 뭘 싫어하더라. 애초에 내가 널 싫어해서 알고 있을리가 없다. 꽃병이 깨지는 소리가 난다. 나는 바닥에 얌전히 누워있으니 이건 네 소리일테다. 나는 꽃병 빼고 전부 깨고 부순다. 너는 꽃병만 깬다. 네 표정이 보고 싶다. 오늘은 -오늘 꽃집을 못갔으니 정확히는 어제- 바이올렛을 꽂아놨었다. 너는 꽃도 꽃말도 싫어하면서 꼭 한번씩 검색해보더라. 웃기지도 않아. 
바이올렛의 꽃말은 영원한 우정이다. 역겹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일부러 네 방에 꽃병을 들였다. 너도 나랑 같은 표정을 짓고 있을까. 문득 내 얼굴을 확인하고 싶어져서 몸을 반쯤 일으켰다가, 도로 누웠다. 거울은 그저께 내가 책을 던져서 깨버렸다. 거울의 틀 주변에 조금 남은 조각만으로는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 대신 손을 올려 얼굴을 더듬어본다. 비죽 올라간 입꼬리가 만져진다. 그제야 나는 만족해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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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사람 이야기 1

   누가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면 "내 이름은 동동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기 이름을 동동이라고 소개하는 게 어쩐지 부끄러운 자기 이름을 부끄러워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전에 "넌 동동이야." 라고 말했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이 동동이라는 걸 배웠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말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성별을 소개할 때에도 왠지 "전 여자애에요."라고 말하는 게 어색하고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화장실에 갈 때에는 여자칸으로 가야한다는 것과 학교에서 줄을 설 때면 여자아이들과 함께 서야한다는 걸 배워습니다. 여자아이들과 어울리는 건 동동이에게 자주 못되게 구는 남자아이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편했고, 동동이에게 착하게 대하는 친구들은 여자아이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동동이는 자신이 '여자 그룹'에 속한다는 게 나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이 그룹이 좋은 것과는 별개로 다른 사람들이 '여자 같은' 성격이나 외모를 말할 때멸 그게 자신의 성격과 외모와는 그다지 일치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곤 했기 때문에 동동이는 자기를 여자로 소개하는 게 어색했던 겁니다. 
  남들에게 굳이 자신을 소개할 필요가 없다면,  동동이 혼자 마음 속으로 스스로에게 스스로를 소개한다면, 동동이는 "나는 슬픈 사람이야."라고 했을 겁니다. 동동이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차서 사실 자기가 어떤 이름표를 써야 하는 지 어떤 줄에 서야 하는 지는 크게 중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잔잔히 아슬아슬한 얕은 표면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배우고 베껴 행동할 뿐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룰이 필요 없어지는 혼자만의 시간이 오면 동동이는 마음에 꽉찬 슬픔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이건 무슨 느낌일까 이건 어디서 온 걸까 어떻게하면 이 슬픔을 떠나게 할 수 있을까. 팽팽히 불어난 슬픔으로 머리의 모든 통로가 막혀 공부도 장래희망도 즐거운 놀이도, 다른 건 잘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동동이는 이 마음의 소화불량을 먼저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더 골몰히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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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에 알았더라면 싶은 서비스와 스타트업에 대한 5가지 생각

내가 대중 음악 산업에 종사하던 90년대에 신인가수의 홍보기간은 암묵적으로 3개월이었다. 음반사나 기획사의 경제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회~4회 출연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기회였다. 라디오나 공개방송은 공중파 출연을 위한, 홍보를 위한 홍보일 뿐.
오늘날 좋은 서비스는 반드시 무상으로 홍보된다. SNS든 메신저든 입소문이든 반드시 홍보된다. 반드시.
3개월 이상 양적 성장이 없었다면 앞으로도 없을게다.
후속곡을 들고 나오던지 리믹스를 하던지 뭐라도 해야 그나마 생명연장이 가능할게다.
문제를 해결하는건 제품이지 돈이 아니다.
돈으로 해결될 문제였다면 나에게 기회는 없다.
스타트업이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건 단 하나. 멋진 사무실과 있어보이는 책걸상 뿐이다. 세.. 세가지네
투자자/투자사의 자본과 투자 금액, 경력과 포트폴리오. 전문 산업 분야와 네트워크. 적어도 지금은 나와 무관한 자원이다.
투자자의 관심이 내가 다루고 있는 문제와 얼마나 맞닿아있는지가 유일한 선택 기준이어야한다.
관계없다고? 풍부한 네트워크와 자본을 내가 이용하는 효율적인 관계라고?
내가 이용당하고 있을 뿐이다.
3개월이 열두번 반복돼도 성공은 보장되지 않는다.
남는건 사람과 경험.
그 중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온전히 얻을 수 있는 경험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경험 뿐이다.
허투루 실패하지 말자. 내 제품의 문제도 못찾는다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는가.
말이 필요한가? 문제가 입과 문서로 해결될 수 있었다면 애초에 문제가 아닌게다.
제품없이 말하지말자. 제품으로만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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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드는 생각

졸리다 피곤하다
그런데 잠이 안온다
왠지 차가울것같은
달이 하늘을 비추는 밤에 말고도
누가봐도 뜨거운
해가 하늘을 비추는 낮이 있는데
낮에는 꼭 안 떠오르던
여러 잡 생각들
올 듯 말 듯
내 잠이 떠났다
꼭 '밤'이어야만 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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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한건 생각 안 하고 나한테 지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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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꿈

좋았다.
숨이 덥고 발은 뜨거워도
처음 보는 풍경과 낯선 냄새들
새로움을 마주하는 묘한 긴장과 설렘이 좋았다.
그리고 날 데리고 나와준 당신이 있었기에.
누군가는 당신을 주인이라 부른다
누군가는 당신을 딸이라 부른다
누군가는 당신을 무어라 부른다
나는 당신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어째서인지 당신을 볼 때면 항상 그 물음보다 내 몸과 표정과 꼬리가 앞장섰다.
'뭐라고 부르든 중요하지 않아. 이렇게 좋은걸.'
그렇게 생각했다.
'블루야!'
당신은 나를 그렇게
그 자상한 목소리로 언제나 달콤하고 포근하게
그날은 이상했다.
당신이 나를 부르지 않았다.
나의 꼬리는 언제나처럼 당신을 쫓았고
그럴수록 나는 당신을 위해 힘을 다했다.
내가 너무 꼬리를 흔들어서일까
내가 힘든 표정을 지어서일까
고갤 힘껏 쳐들고 아무리 열심히 뛰어가도
당신을 쫓을 수 없었다.
미웠다.
더 빨리 뛰지 못하는 내가
빨리 가서 품에 안겨주지 못하는 내가
너무 숨이 차서
다리가 아파서
함께 놀지도 못하는 내가
여기선 집 냄새도 당신 냄새도 나지 않는다.
그렇게 한참을 이름 모를 곳에 있었다.
당신이 올 것을 알기에 내가 멀리 가버리면 또 당신을 쫓아가지 못할까 봐
가만히 서서 '미안해요. 미안해요.' 끝없이 되뇌었다.
당신은 여름이라고 불렀다
차가운 얼음을 건네주며
창문가에 누워있던 나에게
여름이 왔다고 했다
숨이 덥고 발바닥이 뜨겁다
목이 타고 몸에서 힘이 빠진다
춥다
춥고 시리다
뜨거운 길바닥에 따가운 햇살이 꽂히면
더 추워졌다
여름이라는 건 정말 추운 것이구나
당신이 보고 싶었다
당신을 부르고 싶었다
나는 당신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멍청한 나는 이제야 그 생각을 했다
나는 당신을 무엇이라 부를지 몰랐다
나는 당신을 부르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학생이라 부른다
어떤 사람은 당신을 친구라 부른다
또 누군가는 당신을 무어라 부른다
나는 당신을 무엇으로 불러야 할지 모른다
'미안해요..멍청해서 미안해요.'
눈이 감긴다
온몸이 욱신거려 몇 걸음 움직이지도 못한 채
하수구 끝 물 웅덩이에 고개를 처박았다
흐릿하게 물에 비친 내 모습이 더럽다
깊은 졸음이 몰려온다
오늘 꿈에선 꼭
당신을 무엇이라 부를지 생각해야겠다
긴 꿈을 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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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사람이 되고싶은데

-내가 왜 니가말한데로 완전체가 됐는지 
  널 보면서 생각하는중이야.
,
말 문이 막혔다.
처음엔 어이없고 불쾌했던 저 말이
시간이 갈수록 날 갉아먹는다.
결국에 내가 당신을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해.
내가 일부러 모든 말을 가시돋게 내뱉고
상처주려고 노력했어.
나는 변했고,
당신은 변하지 않을꺼라 자만했다.
나도 당신한테 예쁜사람이 되고싶었는데
난 고작 이 정도에 머물러있다.
나는 역시 변하지 않는가봐.
안녕, 그동안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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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망토

당신이 쓴 가시망토는 따뜻한가요?
제 생각에 내 품이 더 따뜻할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