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인생에서 꼭 필요한 존재지, 돈 말이야. 동화책에선 왕자님을 만나 호화로운 삶을 사는데 현실에선 아니야. 현실의 왕자님은 돈이랄까? 슬프지만 현실이야. 우린 삶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해. 자신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해. 돈, 진짜 무섭고 좋은 존재지, 그렇지?

다른 글들
1 0

모든 것이 환원되는 가치
그런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형태일까
답을 찾을 수 없기에 혹자는 그것을 형이상의 것이라 말한다
뜬구름 잡는 소리들, 우리는 모르는 것에 대해 함구할 줄 모른다
그런 어리석음에 종종 허튼 소리를 하곤 한다
돈이 전부라고
2 0

만약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있다면
사랑을 살 수 있다면
땡볕아래에서 막노동을 하거나
사채업자에게 빚을 지거나 
나의 신체의 일부인 장기를 팔아서라도
너의 사랑을 사겠어
0 0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슬픔은 없애줄 수 있는 것
인생에서 행복보다
슬픔이 더 많기에
가치있고 매력적이지만
위험하고 덧없는 것
0 0

있어봤자 욕심 생기는데,
없으면 또 욕심 생기더라.
복잡하시다.너란 존재.
0 0

존재

하지 않는다  
0 0

존재

나는 이세계에 존재한다.
0 0

존재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걸 수도 있다
왜냐면 모두가 자신만 보기에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나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2 2

꿈과 현실 사이

scene 1.

그와 헤어졌다. 
그 사람의 아이를 가진 것을 뒤늦게 알게된다. 
scene 2.

병원. 시간이 흐르고 출산이 다가오는 시점.
병원의 과실로 아이의 장애 사실을 뒤늦게 통보받는다.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나. 
상황이 나아질 방법은 없다. 
도움을 청할 곳도 없다.
scene 3.

지난 여름을 같이 보낸 저널쓰기 선생님이 보인다. 
그 분 어깨를 붙잡고 말 없이 큰 소리내어 울었다. 
쏟아지는 눈물과 통곡. 

내 등을 토닥여 주시는 선생님 손의 온기와
그리고 함께 도닥여주는 목소리.
real1.
그럴리가. 
이것은 앞으로의 (꿈 속의)일을 위한 프롤로그.
real2.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의 일들이 하나씩 나의 일로 전환된다.
서로 말로 전부를 주고 받지 못한 
그 무게가 고통들이 내 기준으로 몸과 마음을 채운다. 
미숙한 현실 속의 관계. 대화. 말.
real3.

그 절절함이, 감정이 눈을 뜬 순간에도 이어진다. 

선생님이 내 맘속에 그런 존재로 남으셨나보다. 

현실에서 깨닫지 못한 내게 필요한 것들을 무의식에서 행한것일까.

epilogue.
아직 알람이 울리기 전 
아수라장 속에서 눈이 떠진다.
일주일도 지난 꿈의 파편들

남은 것은 내 주변 사람들에 전하지 못하는 고맙고 미안한 맘.
1 0

미개한 존재

인간,참으로 흥미로운 종족이다. 우주를 자신의 기준으로 해석하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러한 미개한 존재가 우주에 홀로 나간다면 얼마나 비참해 보이겠는가.
1 0
Square

현실과 꿈

나에게 꿈은 신기루 같은 존재였다
잡히지 않는 그 어딘가에 꼭 있을거라 여겼지
현실에 치여 사는 지금
역시 반대로 가고있던 걸까 
0 0
Square

우주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들

 소설, 특히 공상과학 소설에서는 우주가 많이 등장합니다. 우주는 끝없고…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죠. 무게감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나는 명왕성을 좋아합니다. 정말로 외로움을 공감하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어디가서 "난 명왕성을 좋아해." 라고 말하면 있어보이니까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아니 매우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열심히 티를 냅니다. 하지만 현실의 사람들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넌 우주를 좋아해? 무슨 별을 제일 좋아해?" 보다는, 우주에 관한 지식만 주구장창 외우고 있을 뿐이죠. 어린왕자에 나왔듯이ㅡ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ㅡ 말이예요. 그래서 내가 명왕성을 좋아하는 건 인터넷 속에서만 알아줍니다. 그 속에서는 현생의 이야기를 꺼내기 어렵고, 싫으니까요. 말할 거리가 없으니 아무 이야기나 툭툭 던지는… 상황인겁니다.(제가 있던 커뮤니티들의 일을 모든 커뮤니티에 적용한다면요)
  어느 소설에서는 우주를 알면 내 존재가 한없이 작아지는 걸 느낀다, 라고 말합니다.(제가 기억하는 바로는요) 하지만 저는 이 말이 시적표현인 듯 하다고 속으로는 늘 생각합니다. 우주의 크기가 실감이 나지 않아서 그런지 말이예요…. 우주가 아무리 커도, 내가 살아가는 건 지구,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이니까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치부해봅니다.
1 0

현실과 꿈

현실, 그것은 그저 흘러가는 시간과 같은 것이다.
지금 내가 보고, 듣고, 만지고, 피부로 느끼는 그 모든 것말이다.
그런데 이 현실이 마냥 녹록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주저앉기도, 쓰러지기도한다.
나는 내가 표현한 현실에 살지 않는다.
아니, 현실은 시간이고 나는 그 시간속에 존재할 뿐.
그 시간에서 무언가를 해내고있지않다.
그저 공기와 같이, 어쩌면 그 공기보다 더 무가치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걸지도 모른다.
무엇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굳이 따진들 무엇할까. 나를 이렇게 만든건 내 스스로일 것이고, 나는 스스로 만들어낸 스스로의 모습에 좌절하고, 무릎꿇는다.
애당초 이 현실은 아무것도 바뀌지않는다.
그렇게 결론지어버렸다.
돈, 태초에 빈손으로 태어난 생명체가 일찌감치 부를 축적해온 부모를 이길 방법이 없다.
그까짓 돈이 뭐라고…. 속으로 읊어도 그까짓 돈이 모든걸 결정한다고 다시 쉽게 수긍하고만다.
어째서 부모자식사이마저도 그 돈으로 해결되어야하는가. 그런 현실에 할 수 있는건 무엇인가.
그저 꿈꾼다. 언젠가 내가 부모님보다 단돈 1원이라도 더 많이 가지기를, 내가 이 곳에서 벗어나 보란듯 스스로 살아내기를.
타인의 자식을 부러워하며, 내 자식은 품안에 넣고.
세상밖으로 나가라 말하며, 어떻게든 끌어다 앉히려하는 그 모습에 나는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현실로 바라봐야 하는가.
난, 왜 이런 현실에서 그런 꿈을 꾸며 살아가는걸까.
어째서 그런 꿈 외엔 다른 꿈은 생각할 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