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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Marc Zimmer / Unsplash>

동화

우리가 어릴 적의 동화는 흰색이여서 다른 색이 계속 덧칠이 되었지

근데 계속 덧칠이 되고 또 되니 이제 어른이 된 우리의 동화는 검은색이 되어버렸어..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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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즐겁고 행복한 
때론 힘들고 슬프지만
결국 해피엔딩인 동화
우리의 인생이 동화인줄 알았던 그때
난 참 동화가 좋았다
현실을 알아버린 지금은
잿빛 속 망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가만 생각해보니
내 스스로가 부정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이런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저런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나에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단정지으며
내 스스로의 값어치를 품평했던것이다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바뀌는건 현실에서의 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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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동화

어릴적 동화는 반짝반짝 핑크빛이였는데
어른의 동화는 어두컴컴한 회색빛이네.
미리 알았다면 아이로 남아있을 수 있었을까. 
그랬다면 환상에 취해서라도 행복할수 있었을까. 
 조금 더 나이가 들어 회색의 진중함과 우아함을 알게 된다면 잔혹하게만 다가오던 모든 본질들이 조금은 부드럽게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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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동화

옛날 옛적에
자홍색 머리카락을 갖은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양갈래로 머리를 따고 있었는데,
햇빛이 비추면 소녀의 머리카락이 분홍색처럼 빛나
요정 처럼 보였다.  
어느날,
보리밭을 걸어가던 소녀는
보리밭 한 가운데에서
정반대편으로 부터 걸어로던 소년을 만났다.
그 소년은 파란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고,
뿔테 안경을 끼고 얼굴에 주근깨가 있었다.  
소년이 말했다.
"... 안녕? 난 blue 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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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면 우리가 돼고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떨어져도 우리가 돼고
우리 모두에게 사람들은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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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너가 나만을 생각하고
나도 너만을 생각할 때
그 틈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아름다운 엇갈림이
나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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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가 '우리'가 되기 위해선 다른 '나'가 필요하다
다른 '나'가 힘들어한다면 먼저 다가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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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는 뭐야?

문득 생각이 나 네게 물었다.
어쩌면 계속 생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이 말...
네게 들려온 답은 별 거 없었다.
그냥 친구, 친구.
우리는 친구인데 난 왜 그 말이 싫을까.
가끔 너에게 미안할 때도 있다
날 친구로 생각하는 너를 좋아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지금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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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부시식.
보일듯  말듯 값을 측정하기 귀찮아 지는 것은 복잡한 너의 꿰맞춤 소리같아.
그 소리에 동화되고
너는 나를 위해 움직이고.
지금은  최상.
내 환경을 논해도 넌 못빠져나갈 그런 존재가 되버렸어.
너를 살려야 나도 사는 환경.
우리 생명 이대로 언제까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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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너의 기분이 그랬을까.
내가 너에게 이별을 고한 순간
돌이킬 수 있을거라는 실낱같은 희망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또렷해지는 간절함,
그리고 온 정신을 집어삼키는 절망감.
흔들리는 눈빛으로 너는 나를 간절히 찾았지만
나는 미련없이 너를 떠났고
그렇게 우리둘은 헤어졌다.
나는 담담했고 계속 그러기를 바랐다.
그런데 말이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의 감정들에 동화되어
나도 낭떠러지에 있는 기분이야.
한 때는 서로가 세상이었는데
언제부터 우리의 세상이 무너져내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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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들에 대한 환상(.......)

꿈이라? 우리가 꾸는 꿈. 잠자면서 꾸는 꿈 아니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하며 꾸는 꿈.  너 꿈이 뭐야? 이렇게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할래? 나의 꿈은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과자로 만든 집에서 살면서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등장인물들과 같이살면서 백설공주에 나오는 일곱난장이를 부리는 거지 물론 해리포터의 마법의 지팡이정도 하나 있으면 좋고 말이야..... 이런 환상적인 상상을 하며 나는 어느새 내가 대답한환상속에 빠지고 만다. 상상의 나래가 머릿속의 혈관을 날아다니며 물결치는 행복감에 젖어든다. 그때였다 엄마의 먼지털이개가 내머리위를 짖누르는 느낌 그때 나는 의자에 앉은채 머리를 하늘로 향하고 얼굴은 나의 소중한 그림책이 덮고있었다. "야 공부안하고 자고있어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나는 대학을 휴학하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공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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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봄 .
너도 나를 봄.
밖에는 봄.
우리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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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우리 사귀자"
3년전 오늘,
"우리 헤어지자"
3년후 오늘,
나는 그와 헤어지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