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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



라이브러리가 공휴일에 닫는다는 카톡을 하자

그 다음날 라이브러리에서 문자가 왔다.

음식점 싸이트 방문하면,

그 다음날 거기서 문자 메세지가 오고.

이 센티널들이 하루 이틀은 아니지. .

결국 주관 기관 교수들 사이에도 이간질 하느라 한번도 제대로 협공할 수 없었고.

  

그러니까, 카톡과 인터넷 방문 페이지 그리고 연락 기록 모두 다 조작하고 있는 것이다.


난 결혼 못해.

이런 지옥 물려 줄 수 없어.

빨리 죽는 게 소원이야.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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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자

[집에 된장찌개 해놨어. 아주 맛있어. 오늘 일찍 퇴근하지? 빨리 와서 같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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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공작활동 하나?
사찰음식 웹싸이트 한번 방문했더니,
다음날 문자 메세지로 무료 수업 정보를 보내셨다.
깜찍하게도.
불교 사찰도 24시간 컴퓨터 스크린 감시를 하시냐고.
이효리 걸레 쓰시는 jtbc 영국만 삽질하시는 줄 알았는데.

하긴, 미군들이 들러 붙어 사찰 음식 먹는 쑈 할 때 부터
이용당하리라 생각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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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잠시나마 잊는다.
내 삶의 고단함도 던져두고 대리되는 문자의 세계에서나마..
책을 읽으면 글쓸때보다 더 몰입되서 더 잊는데 책 속의 찬란한 주인공의 인생이 내 것이 아니기에 활자에서 눈을 떼면 가끔 허무가 밀려온다
그래도 책이 없으면 나는 못버티겠지.
나의 인생은 매일 책이 함께했으니까
나는 책을 만드는 일도 하고 싶기에 더더욱 책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책 산업은 사양길이라는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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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 신고하기 - 3자

얼마전에 공항철도에서 맞은편에 앉은 아저씨가 자기 가방으로 옆자리 아가씨 다리를 가리며 허벅지를 더듬거리는 것을 목!격!
어찌할지 몰라서 112에 문자보내고 그 아저씨 내릴 때 따라내려서 "나쁜놈아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 한마디했더니 막 입술 부르르 떨면서 자기가 뭘 어쨌냐고 우기더라.
니가 만졌자나 새끠야! 큰 소리로 말했더니 이 색 한다는 소리가 "당한 여자도 가만히 있는데 니가 왜 참견이야"
헐... 넘 열받아서 지하철 역무원있는데로 끌고가서 경찰신고해달라고하고 가서 진술서 씀. 피해당사자가 없어서 성추행으로 처벌은 어렵다며 벌금 나올꺼라고 다음에 이런일 있으면 1) 큰 소리로 제지하고 2) 피해자에게 내가 목격했으니 도와주겠다! 신고하라고 권유하고 3) 경찰서나 가까운 지구대를 방문하면 깔끔하게 끝난다고 알려주시더라.
112 문자 신고는... 글쎄 뭔가 대응이 미적지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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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멍멍. 나는왜 술만마시면 너에게 문자를보내고 전화를할까. 
야옹. 길고양이처럼 슬며시 왔다갈께. 
그냥 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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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째서 저에게 잘해주시는건가요
어째서 저에게 이쁘다고 해주시는건가요
저는 당신이 매우 좋습니다 
당신과 문자를 주고받는게 제 삶의 유일한 낙입니다
당신이 절 챙겨줄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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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집에가기 무서워
마음이 쿵쾅쿵쾅
심장이 두근두근
쉬지도 않고 떨어대
재주껏 숨겨봤어
재주껏 얘기도 해 봤어
그래도 시간은 멈추지 않아
그 날이 다가오고 있어
즐겁고 즐거운 날
나는 즐거울수 없어
문자가 간대
문자가 온대
머리위에 작은 뿔 보이고
꼬리까지 뾰족뾰족
어때? 무섭지?
엄마의 악마강림
아아 집에 가기 싫어
꾸깃 구벼보는 종이
누가 볼까 무서워서
다시 펴보고
장마철이네
붉은 비가 내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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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나를 좋아하던 네가, 너를 좋아했던 내가 그립다. 너랑 같이 있던 시간이 그립다. 하루라도 널 안보면 불안해 하는 내가 그립다. 하루종일 마랑 있다가도 집까지 항상 데려다 주고, 집에 도착해서도 너랑 한 시간 넘게 문자와 통화를 하던 그 시절의 내가 그립다. 
이젠 다 끝났지만, 풋풋했던 너와 내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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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서 와이파이가 안되는데

[주말에 죄송하지만 업로드 좀 부탁드립니다] 하는 내용의 문자가 왔다
난감하다
집근처 카페를 가야하나? 
근데 겨우 동영상 하나 올리려고 카페까지..
귀찮아귀찮아...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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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및 악성 댓글에 관해

먼저 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문자 그대로 "더러운" 댓글과 홍보글에 대해 빨리 대처해야했는데 계속 방치하고 있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금도 늦었고, 바로 해결하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만 금주 중으로 처리해놓도록 하겠습니다.
관심과 지적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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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지 마세요

저는 2년 전에 남친과 헤어졌습니다.
그 남친은 저와 같은 학교였다가 축구를 하러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전학간뒤 저는 문자로 ❤를 보내며 사귀자를 썼습니다.
당연히 남친은 콜을 하고 3일뒤에 헤어졌습니다.
저가 남친에게 차였습니다.
과연 그에게 다른 여친이 생겼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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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

과거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우리 아버지와도 막역한 사이로 지냈었고, 이런저런 교류가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사람에게도 부고를 알렸다. 당연히 와서 가시는 길에 인사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명복을 비네'
라는 문자 메시지만 왔다.
....
그리고 며칠전 알림이 왔다. 그 사람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메시지였고, 난 순간 갈등했다. 
'가야지' '가지마 병신아'
두번째 인성을 따라서 가지 않았고, 치졸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그가 나랑 비슷한 나이였다면, 나도 당당하게 문자로 '명복을 비네' 라고 보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