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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새벽

미친...꼭 일요일 새벽이면 

잠이 안온다 


내가 못자는건지 

미친새벽이 못자게 하는건지 


화도 안나고 기도 안찬다


잠깐 눈만 감자 

ㅋㅋㅋㅋ  미친새벽ㅋㅋ


그래도 난 니가 좋다.



어디서 왔지?
[["synd.kr", 12], ["unknown", 28]]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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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그 사람과 추억을
비웃기라도 하듯
움켜쥐면 움켜쥘수로
흩어진다
어느새 두 뺨을 타고
흘러내린 눈물이
흩어진 추억 사이로
스며들어 흩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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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귀가길 맨션앞에 가까워지니 하지감자 폭폭 삶는 냄새가 난다... 오늘은 비가왔지만. 후덥지근한 오늘에 싫치않는 냄새구나!!
울아부지 하지감자 삶으면 설탕에 찍어드셨는데... 
여름은 복숭아.자두.감자.옥수수 참으로 잘챙겨 드시드만.. 거기도 그런게 있나??? 더 좋은게 있으니 빨리 오라고 내려다 보시고 계시려나??  
다 커서야 아빠라고 부를수 있을 정도로 엄하셨지만 자식사랑도 그만큼 징했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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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아직 5월인데 이렇게 더운거 보면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걱정이 된다.
이런 더운 날에 어릴적 
엄마 손을 잡고
이 병원, 저 병원 다닐때 
자비란 한조각도  보이지 않는 날씨에
자신들이 찜통 속에 
익혀지기를 기다리는
감자들 같다고 표현한  것이 
왜인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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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3

햄버거를 라지세트로 사놓고 만화책을 한 스무권 쌓아놓고 침대 머리맡 구석에 베개를 탕탕 두들겨 받치고 감자튀김을 두세개씩 잡히는대로 집어먹고 만화책 한장 넘기고. 케찹찍어 감자 먹고 또 한장 넘기고.
아직까지 햄버거가 남아있단 사실에 기분이 뿌듯해지고 아직 읽지 않은 만화책이 19권이나 남아있단 사실에 또 뿌듯해지고.
그러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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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내 사랑

치료를 위해 대전에 갔던 아내가 왔다
오자마자 부랴부랴 마트를 간다고
호들갑을떨며 따라 나오란다..
감자도 넣고 당근도 넣고
닭도 넣고....
하나 둘 장바구니가 채워질때쯤
우두커니 소고기 앞에서 서있다
물끄러미 보다가 이내 고개를 저으며 
돌아온다
가격이 부담이 되는거겠지...
남편이 백수니....
오늘 또 가슴으로 울었다
내 생일이라며 오자마자 닭볶음탕을 해줬다
참 맛있는 요리네...
마트서 집에 오는길에 소고기구이 가게안에서
먹는 사람들을 또 물끄러미 처다본다..
하하......
식사후 입에 문 담배 한대가
입가에 씁쓸함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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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맥날 빅맥.
버거킹 와퍼와 베이컨떠치.
파파이스 케이준라이스. (매장도 메뉴도 없지만)
롯데리아 양념감자, 한우불고기.
KFC 징거버거.
서브웨이 베이컨터키.
농심 짜파게티.
삼양 삼양라면.
편의점 삼각김밥 참치마요.
코카콜라 캔커피 죠지아.
이런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