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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넌 한없이 넓은 바다같아서 그 누가 뭐라하여도 얽매이지 않았어.

그리고 난 그걸 부러워하고.

반복.



가상이라고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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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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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다는 넓은 곳 끝이 어디 일까?
아무리 넓어도 끝은 있겠지
그 끝을 알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 궁금증이 많은 사람
그런 사람들이 바다의 끝을 보려 할 것이다
그건 쉽지 않은 일이겠지 많은 어려움과
재앙이 있을 것이고 쉽게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그 일은 바닷물 흘러 가듯이 풀리게 될 수도 있다 바다의 끝은 어디 일까
그건 확인 한 사람만 아는 것.
사람의 마음도 똑같다 아무리 마음이 넓은
사람도 그 끝이 있는 법.아무리 넓다 해도
그 사람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다
언젠간 한계에 도달해 넘쳐 흐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의 마음의 끝을 볼 것이다
마음의 끝을 보듯이 바다의 끝도 언젠 간 보게
될 것이다 넓고 넓은 바다의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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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처음에는 바다라고 생각했어.
근데 있잖아, 아니었어.
여긴 늪과 같아. 어쩌면 죽어버리는 게 나을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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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는 바다를 싫어했다. 바다는 너무 깊고 어두워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 버릴지도 모른다고 그러면 사람들은 아무도 찾을 수 없을 거라고 그렇게 얘기했었다. 그러면 나는 그를 향해 겁쟁이라며 그런건 애들이나 무서워 하는거라며 그렇게 그를 놀렸다. 나와 그는 그렇게 장난치곤 했지만 그는 그 이후에도 나에게 종종 바다는 사람을 잡아 먹는다고 얘기하곤 했다. 
나와 그가 중학이 되던 해 나는 그를 끌고 바다로 갔었다. 바다는 그가 얘기하던 것처럼 어두웠지만 달빛 아래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나는 물에 못 들어가겠다는 그를 비웃으며 걱정스럽게 해변가에서 날 지켜보는 그를 내버려 둔 채 신발을 내던지고 물 속으로 들어갔었다. 처음으로 들어갔던 밤바다는 몸이 시리도록 차가웠지만 몸을 지나가는 물의 흐름이 기분 좋게 느껴져 나는 그 안에서 몇분이고 헤엄을 쳤었다.
그 후에도 나는 종종 학교가 끝나면 그와 함께 바다를 갔다. 그는 썩 내켜하지 않았지만 나를 걱정하여 따라와 바다 속에 있는 나를 조마조마한 시선으로 지켜보곤 했었다. 

어렷을 때의 나에게 그것은 약간의 우월감을 주었고 그 순간동안 부모님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 같은 해방감 마져 주었기에 나는 그를 끌고 몇번이고 바닷가로 향했다. 

이 비밀스러운 일탈은 내가 중학교를 졸업하며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끝나게 되었다. 그는 나와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것을 숨기지 못하면서 한편으로는 더 이상 바다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하는 것 같았다.
이사를 온 후 대학 입시를 거쳐 바쁜 회사 생활을 하며 서서히 그와 바다에 대하여 잊어갈 때 즈음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 것은 그로부터의 편지 한 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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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닷가에서/ 장수철 작사, 이계석 작곡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나 혼자 걷노라면 수평성 멀리
갈매기 한 두쌍이 가물거리네
물결마저 잔잔한 바닷가에서
갈매기 한 두쌍이 정말 싫어서
눈물이 났다.
노래를 부르면
물결마저 잔잔한 바닷가에서
울고있는 내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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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우울은 나를 바다 밑 깊은 곳으로 
희미해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끌고 내려가
잠식시키고
결국에는 부식시켜서
내가 아니게 만들어 버려요.
끝끝내 나온 말
도와주세요.
하지만 깊은 바닷속에서 갈라진 내 목소리는 들릴 리 없고
나는 그렇게
바다 밑으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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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 마음은 온아한 바다
거친 파도를 내고
  모든걸 물거품도 만들고
지평선도 보여주는 넓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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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어제는 반드시 저 수평선을 넘으면
다 끝날줄 알았는데
저 수평선 너머에 보상과 휴식
행복마저도 있을줄 알았는데
수평선과 가까워지자 보이는건 다시 쭉 이어진
머나먼 수평선밖에 보이지 않았다
내게 남은건 허무함과 원망감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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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반복

어느날 처럼
오늘도 해가 눈을 밝힌다
부스르르 일어나 식사를 하고
첫 담배를 피고
나를 씻긴다..
아내가 설겆이 하는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컴퓨터 앞에 앉는다..
그리곤 구인광고를 본다..
이력서를 넣는다..
익숙함이란 정말 무서운거라 다시 느낀다
좌절이...
내 날개가 뜯기고 찢겨
날마다 흘리는 피눈물이..
이젠 아무렇지않다..
가슴이 찢겨질듯 아파도
아픈데... 아무렇지 않다...
무심코 달력을 본다..
아 월세날이 얼마 안남았네...
조급한 마음이 든다..
중식이밴드 노래를 들으며
다시 마음을 가다듬는다..
가사처럼 내 얼굴을 잊어버렸다..
정말 사랑이란 사치였나..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본다..
나에게는 모든것인데...
아내가 설겆이를 끝마치고
쪼르르르 달려온다
황급히 구인광고창을 내린다..
왜인지 몰라도...
아내에게 이런모습도 안보이고싶고
부담을 주기도 싫다
얼마전 집앞에 악세사리 부업이 생겼다..
월요일부터 거기라도 다녀와야겠단다..
월세라도 벌면 내 부담감이 줄어들지 않겠냐고한다..
오늘도 가슴으로 울었다...
오늘은 피눈물을 흘렸다..
한없이 멈추지않고 가슴에서 피눈물이 흐른다..
찢기고 뜯겨 상처만 남은 내 날개가
아물생각을 하지않는다..
다시 날개가 돋아날 생각도 하지않는다..
이젠 그 누구를 원망하는거도 지쳤다..
공사판에서 노가다판에서 버텼던 내가..
GOP에서 2시간씩 자며
영하 30도의 날씨에 
버텼던 내가...
지쳤다.......
그리고 아내를 보며 다시 지친 나를
일으킨다..
아직도 어른 탈을 쓴 어린아이다..
참...
정신을 바짝 차린다..
가슴에 흐르는 피눈물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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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흐르듯 지나가지만
물이 빨리 흘러서 후회하는 
반복되는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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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어느새 봄은 저벅저벅 걸어서 나를 찾아왔다.
나무에는 파릇파릇한 나뭇잎과 쪼그마한 꽃봉오리가 열매처럼 대롱대롱 매달려있었다.
저 꽃봉오리도 언젠가 피어나서 지고 열매가 맺히고 다시 피고를 반복하겠지.
그 반복에 끝에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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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고
풀어지고
나른해지는 계절.
계절은 반복되고
매년마다 맛보는 감정들이지만.
질리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