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Blank <Chris Ensey / Unsplash>

바쁘다, 요즘


삶의 여유에 대한 글을 쓰다가

여유를 잃어갔다

무언가에 열중하면 열중할수록

정작 여유를 잃어가는 것만 같다

나를 잃어가는 것만 같다

나에게 있어서 잊혀져서는 안되는

백석의 나타샤 같은 존재가

눈 푹푹 날리는 바쁜 현실에 마모되어

하얗게 멀어지는 것만 같다

어디서 왔지?
[["synd.kr", 4], ["unknown",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