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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그리고 꽃

봄 그리고 꽃. 둘이서 하나지만.

너 그리고 나. 우리는 다르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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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그리고 꽃

노량진의 봄과 벚꽃. 다들 벚꽃 즐기셨나요?
못즐기신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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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그리고 꽃

겨울을 이겨낸 벚나무에
흐드러지게 핀 꽃들
겨울을 이겨냈기에
그 꽃들은 아름답다.
그래도 난 온실이 좋다.
힘든거 싫다.
이겨내려고 노력하기 싫다
편안하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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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그리고 꽃

봄이 되서 싸우고.
벚꽃보러가야 되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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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그리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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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눈 깜박이는 
찰나의 순간에도
나무늘보의 한 걸음에도
항상 인연은 함께한다
지독하게 외로움에
빠져 있을 적에도
미소지으며 
짜장면 배달왔습니다
하며 말 건네던
소소한 인연이 있었다
하물며 누군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랬지만
그 수많은 인연속에
왜 너는 없었는지 궁금하다가
제 풀에 지쳐
그냥 그런갑다,
스쳐지나가는 인연정도도
허락되지 않는가보다
하며 실실 웃고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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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연이 길게 늘어지다
툭 하고 끊어져버렸다

수정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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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연처럼 길게 늘어지다
툭 하고 끊어져버렸다
저 연은 내 연은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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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인연이 연인으로는 절대 안 뒤집어지고
끝판엔 언제나 이 년으로 끝나니
그것도 능력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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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그와 나를 엮으시려는 겁니까. 
이렇게 우발성의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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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남들과는 다른 
우리는 특별한 인연이라 생각하는
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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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1년 전,
우리는 이곳에서 인연의 실로 이어졌었죠.
그리고 1년 후인 오늘,
이곳에서 노래를 부를 거예요.
우리의 실을 끊어줄 가위가 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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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녹을때쯤

우리는 첫눈을 함께 맞았어.
그리고 
눈이 녹을때쯤 서로가 서로에게 
버겁다는 걸 알았지.
어쩌겠어, 우리의 인연이 여기까지 인 걸.
우린 첫 눈을 함께하고, 눈이 녹을 때쯤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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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바다

이별은 늘 준비없이 다가온다
영원할 것만 같던 인연들은
시간이 지나며 하나 둘 우리 곁을 떠난다
예상치 못한 이별에
사람들은 눈물 흘린다
흘린 눈물은 바다가 되어
그들을 삼켜버린다
슬픔의 바다에 오래토록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들은 하염없이 잠겨만 간다
예상한 이별의 슬픔은 배가 된다
알면서도 막을 수 없다는 비참함은
내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그 허망함은
그들을 더욱더 빠져들게 만들어
닿지 않을 것만 같던 바다의 바닥에 닿는다
시간이 지나며 잊어갈 것만 같던 사람들은
오히려 수시로 생각나 매일을 바다에서 살게 한다
그들이 흘린 눈물은 너무 많아
거대한 파도를 만든다
그 파도는 다시 그들을 삼킨다
그렇게 슬픔의 바다는 끊임없이 되풀이된다.
바다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저 익숙해지고 무뎌지며 느낄 수 없게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