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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어느새 봄은 저벅저벅 걸어서 나를 찾아왔다.

나무에는 파릇파릇한 나뭇잎과 쪼그마한 꽃봉오리가 열매처럼 대롱대롱 매달려있었다.

저 꽃봉오리도 언젠가 피어나서 지고 열매가 맺히고 다시 피고를 반복하겠지.

그 반복에 끝에는 뭐가 있을까?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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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마지막이자 시작인 계절이다.
만남의 계절이지만 헤어짐의 계절이기도하다.
봄은 여러 만남과 이별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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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랑을 보고 봄이라고 하는지, 
나는 너를 처음보고 알았어.
네 살랑이는 머리칼이 봄 벚꽃처럼 흩어지고,
마냥 흩뿌려오는 그 분홍빛 향기가 꼭 봄 같은데.
내 눈에 온통 네가 차오르는게, 그냥 봄이더라구.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어버리는게 꼭 너같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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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봄이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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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잦아들고
날은 따듯해져만 가는데
내 옆구리는 왜 아직도 시베리아 한복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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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널 보고있는데
넌 어딜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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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나를 감싸주던 껍질들이 떨어져 나가고 온전한 알맹이로 새로운 것들을 맞이해야 하는 계절은 다시금 나에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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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따사로운 봄이 오네요. 그 추웠던 겨울동안 얼마나 힘드셨나요 다가오는 봄에 몸을 맡기고 꽁꽁 얼은 그 마음을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녹여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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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힘들다고 생각말아.끝이라고 생각말아.한번쯤은 꾸며봐.아직 피지도 않은 꽃봉오리 판단할수 없고 꽃봉오리로만 남기에는 네가 너무 아깝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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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렵

언젠가 너와 함께 심었던 씨앗
꽃봉오리가 피기 직전 너는 이 세상을 떠났다
같이 보자던 꽃은 서서히 말라가고
이내 나의 영혼조차 바스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