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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계절이 온대 

너를 닮은 꽃이 핀대 

너를 닮은 향기가 난대


너를 닮은 것 들은 다 오는 것 같은데 

왜 너는 좀처럼 오지 않는 걸까?

어디서 왔지?
[["unknown", 38], ["synd.k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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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그렇게도 좋더냐,
멍청이들아.

머리카락을 잔뜩 적시는 비마저도 그렇게 반갑더냐.
바보들아.

그래서 나는 멍청이고 바보야.
나도 봄이 좋거든. 따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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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고
풀어지고
나른해지는 계절.
계절은 반복되고
매년마다 맛보는 감정들이지만.
질리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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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봄이 언제올까 한숨지었는데
봄비가 오는데도 눈 속에 죽어있는 싹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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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고마워..  
미안해하지않을수도 있는데..
어쩌면 미안해 할 일도 아닐때도 있는데..
나도 모르는 이유로 가끔은 뜬금없이 하는 말..
"미안해.."
그 말이 나에게 얼마만큼의 평온함과 안정을 주고
또 위로가 되고 일어서고 또 일어서게하는 원동력이 되는지
아직 잘 모르는 너에게 약속할께
어느날.. 우리가 서운해지는 날이 행여 찾아온대도
기억하고 기억할께
"내가 미안해..."
진심인듯 전해지는 그 한마디가
내 존재에.. 얼마나 의미를 주었었는지..  
미안할 일이 없을때에도
무언가 더 해주지 못함을... 미안해 해주어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에  마음이 얼마나 따뜻했던지를..
그 사랑이 얼마나 고마웠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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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집에가기 무서워
마음이 쿵쾅쿵쾅
심장이 두근두근
쉬지도 않고 떨어대
재주껏 숨겨봤어
재주껏 얘기도 해 봤어
그래도 시간은 멈추지 않아
그 날이 다가오고 있어
즐겁고 즐거운 날
나는 즐거울수 없어
문자가 간대
문자가 온대
머리위에 작은 뿔 보이고
꼬리까지 뾰족뾰족
어때? 무섭지?
엄마의 악마강림
아아 집에 가기 싫어
꾸깃 구벼보는 종이
누가 볼까 무서워서
다시 펴보고
장마철이네
붉은 비가 내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