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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시 왔어

우리 첫 만남

마치 풋사랑같던


우리 같이 머물던 그때 그 기억

너무나도 생각난다


벚꽃과 함께 우리사랑도 내렸지

가을엔 낙엽만이 남듯이

벚꽃도 잊혀지겠지


너에게 벚꽃은 또다시 오는거라지

너에겐 영원히 봄


나에겐 영원히 밤이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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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추락은 가녀려요
꼭 닮은 우리의 두 눈으로
우리 추락을 덮어 줄까요
바삭거리는 짙음은
곧 잘 부서지곤 하잖아요
소중히 추락을 다루기로
우리는 두 손을 맞잡고
밤 새어 숨을 나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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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그를 잊은지 삼 년이다.
너에 대한 생각은 다 떨쳐냈고, 이제 너를 다시 봐도 슬프지 않아. 
줄곧 그렇게 믿었다.
내 안중에 넌 없었고, 난 내 갈 길 가는 사람이었으니까. 
너를 만나기 전까지. 
넌 왜 날 보며 웃어줬던 거니. 다 털어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추억이 떠올라 눈물이 나올 것 같았고 목이 메인 느낌이었어.
다신 잃지 않을래. 미소짓는 널. 그리고 널 웃게 만들었던 내 모습을. 미안해.
떨쳐버리려고 해서, 떨어뜨렸는데 너에 대한 내 맘을 떨어뜨린 게 아니었어. 
-end-
+떨어진 건 내 복잡한 생각들이었고, 다시 봄이 찾아와 너에 대한 내 마음은 꽉 차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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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바스락 바스락
가을이 물들어가는 소리
그 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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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낙엽이 바닥에 떨어지듯 너도 나에게 떨어지거라.
낙엽이 힘이 들 때면 떨어져 자신의 상태를 알리듯이
너 또한 힘이 들 때 나에게 떨어져 기대어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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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낙엽처럼 내 눈에 흩날리던 그녀
낙엽처럼 맨 땅에 떨어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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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나는 낙엽이다
홀로 바람타고 물결타고 흘러가며
죽어가 거름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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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나는 낙엽이다
홀로 바람타고 물결타고 흘러가며
죽어가 거름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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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나는 낙엽을
바스락 소리 나는 쓸쓸함이라 생각한다.
낙엽을 밟으면 이젠 졸업이네.. 라는 생각등..
낙엽은 쓸쓸함이다.
하지만 낙엽은 생각을 도와주기도 하는 고마운 
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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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낙엽은 누군가의 떨어지는 첫사랑이 되고
               누군가의 소중한 책갈피가 되고
               누군가의 귀찮은 일거리가 되지만
모두는 낙엽을 보며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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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나무에 꼭 붙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초록빛 이파리가
어느새 저마다 옷을 갖춰입고
덤덤하게 몸을 바람에 흔들며
이별을 준비한다
그렇게 바람을 타고 바닥에 떨어져

나무를 바로 옆에 두고도
말 한마디 못하고 쳐다만 보다가
온몸이 메말라 낙엽이 된다
다시 이파리 돋아나는 봄에는
바닥에 떨어진 낙엽이 
바람에 치이고 발걸음에 치일 때면
비록 지금은 
볼품없는 낙엽이 되었지만
나도 한때는 너희들 처럼

푸른 빛 찬란한 이파리일 때가
분명히 있었다고
제 한몸 뒤틀어 바스락거리며
한 서린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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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오는 쓸쓸함

낙엽이 떨어지는걸
몸도 느끼고 있다
무엇을 위한 준비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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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처럼
 예고없이 온 사람.
          천천히 
물드는 낙엽처럼
      스며들다
        가을같은
 오늘에 말라 떨어져 
          바닥에
나뒹구는 낙엽같은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