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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오면

난 안심이 돼서

조용히 울었어

그리 애쓴다고

나의 슬픔 모르는 것

무엇 하나 없었지만

다 안다며 내게로 와

몰라주는 네가 고마웠어

어디서 왔지?
[["synd.kr", 11], ["unknown", 155]]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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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를 찍어야 함이 맞겠지만, 쉼표 하나 찍고 기다려 본다. 어쩌면 기다린 후에 무엇인가 바뀌어 있을지 혹시 모른다.
마침표는 잠시 접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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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꾹꾹 눌러담은 마음을 감당하지 못하고 잉크 자국이 번져간다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실에 떨어진 눈물이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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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길 가장 자리 하수구 위에 버려진 깡통 하나가
아이들이 생각 없이 차고 다니던 깡통 하나가
비가 오는 날이면 무엇이 서러워 그렇게 우나
텅빈 속을 눈물로 채워주던 그녀가
찌그러진 몸을 땀으로 지켜주던 그가
비가 오늘 날이면 지독하게 그리워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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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엇인고

이것이 무엇인고 하며 눌러 들어가보았더니 글 쓰는 앱이더라. 그래서 글을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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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했어?

오늘 뭐 했어요? 
아... 많이 힘들었구나, 미안해요
괜찮을 거예요, 울고 싶으면 참지 말고 울어요
내가 다 받아줄게요, 너무 힘들면 잠시 내 어깨 빌려줄게요. 이것 하나만 기억해줘요, 그 무엇도 그 어떤 것도 당신에게 상처를 줄 수 없어요. 그만큼 당신은 소중한 존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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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그 무엇도 남지않고
그 무엇도 살지않는
그런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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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딱 30년을

시라는 것에
마음 뺏겨 지내왔는데
막상 돌아보니

제대로 된 글이 하나도 없는 듯하다
내려놓아야 할까?
아니면
20대 초반의 그 열정을 다시금 불피워봐야 할까...
감각도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지 오래인데
대체 무엇 때문에
접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시시해서 시
라는 말도 있지만
정작 마주하면

얼굴만 붉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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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무엇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짙은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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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넌 나에게 무엇이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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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너는 나보다 커봤으니 아는 것도 많을테지.
그러니 나에게 알려줘,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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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살아가나?

나는 사람이다
사람은 죽는다
길지만 짧은 인생
무엇을 위해 이토록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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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사람은 어디를 가나 흔적을 남긴다. 그럴 것이다. 공부사람은 걸으며 흑연 자국을 남길 것이고, 노랫사람은 울망한 목소리 남기며 걸어갈 것이다. 살인사람은 칼로 만든 장미가시 남길 것이고, 여행사람은 허옇게 먼지 묻은 운동화 발자국 남길 것이다. 나는 무엇을 남길까, 달큰한 복숭아 향내음 남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복숭아 농장이라도 하나 차려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