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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이 너무도 가혹하다...

가 내릴때 마다 문뜩 생각나는 말 이다.

학생들에겐 너무도 살기가 힘든 헬조선.

살기에는 괜찮은 곳이 맞다.

몇몇 국민의 인간미가 ZeRo일 뿐.

몇몇 간부의 인간미가 ZeRo일 뿐.

몇몇 사람의 인간미가 ZeRo일 뿐.

어디서 왔지?
[["synd.kr", 6], ["unknown", 42]]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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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손 끝에 닿는 비가 차갑다.
수많은 물방울이 
하늘로부터 잿빛의 장막을 펼쳐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눈꺼풀 위로, 흔들리는 머리칼 위로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은
너무도 차가워서
마음이 시렸다.
그래. 이건 아마 금방 그칠 소나기.

이제는 끝날 텐데. 끝나는데.
끝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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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일한 친구,
오늘도 그 투명한 눈동자를 보여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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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모든 것을 씻어주길.  
네가.
내가 잠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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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어떤 날은 넓은 우산을
미쳐 준비하지 못한 날은 신문지를
어떤 방식으로든 피하고
어떻게든 젖게 만든다
살며시 옷깃을 적시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인데
어쩜 모두들 
매정하게 피해버리는 것인지
어쩌면 지금
가장 외로운 건 
그 마음을 아는 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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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한줄기 , 두줄기
멈출듯 멈추지 않고,
장마인듯 소나기인듯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빗줄기가
오늘 따라 너무 애잔해서
오늘 따라 왠지 아프고 , 쓰려서
그래서
오늘은 왠지 눈물은 볼에 흘려보내고 싶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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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음. 금방 그칠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는 그치지 않는다.
마치,  무언가, 누군가를 두고,
떠나가지 못하는 것처럼.
대지를 적시고도  한참을 떨어뜨리더니.
결국은 없어졌다. 
제가 가렸었던 하늘을 다시 빛나게 해주고는.
없어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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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 비

어두운 하늘 아래, 
잔잔 할 줄 알았던 비는 그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빗방울이 거침없이 내 몸을 때리지만
미처 챙기지 못한 우산이 아쉽지는 않다.
옷에 스며든 빗물이 나를 위로해주는 것일까.
묵직해진것은 이 마음이 아니라
비에 젖은 옷 때문이라며 안아주는 것일까.
그러다 울컥 - 강렬하게 치미는 구역질과 같은 느낌에
등돌렸던 곳으로 완전히 뒤 돌았다.
지금이라도 가면 너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애처로운 모습의 나에게 마음 움직이지 않을까?
하지만 
이내 다시 울음을 꾹 먹어버리곤
잠시 들었던 마음을 내려놓는다.
더 이상, 우리는 아니라는 것을 아니까.
그러니까 나는 잡지 못하는 것이다.
그저, 잠시 이곳에 가만히.
내리는 비에 흠뻑 젖은 몸으로
눈물을 숨길 수 있는 것이 최선인걸.
새빨개진 눈으로 네가 머물렀던 그 곳을 바라본다.
여전히 내리는 빗물이
허공에 뻗어있는 내 팔을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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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억압된 것에서 벗어서 스스로에 대해 결정하는 수 있을 때, 사람이라 부른다.
환경에 의해 지배당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자기 식으로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을 때, 사람이라 부른다.
삶이 자아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숙고하고 좁히기 위해 달려가는 행로에 접어들 때, 사람이라 부른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변화를 인식하는 건, 언어로부터 구체화되며, 이 언어로 인해 구체화된 인식들이 우리의 감정과 기억을 주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사람이라 부른다.
페터 바에라의 [자기 결정]이라는 핏빛 커버의 책을 읽고 있다. 짧은 책이지만, 난독증에 난시도 심해져 읽는 게 여간 난감한 게 아니다.  가끔 말인지 막걸리인지, 라고 투덜거리며 시대의 지성에 침을 뱉는 얕디얕은 인내심을 보이기도 한다.
다 읽고 나면, 난 괴이한 보상심리에서 비롯된 '각성' 따위를 기대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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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따스한 사람이 좋다.
나도 참 따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
마음이 넓은 사람이 좋다.
내가 그런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일잘하는 사람이 멋져보인다.
나도 홀로 멋지게 일잘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그사람은 늘 나를 멋지다고 했었는데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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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그 사람이 너라서"
내 안은 너의 빛으로 물들어요
눈을 감아도 비처럼 스며든
그 사람이 너라서
니 안을 나의 빛으로 물들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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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없으면 허전한 사람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나는 사람
말만 했다하면 날 깔깔 웃게 만드는 사람
곁에 있어주면 왠지 든든한 사람
나의 고민을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
가족보다도 더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
떠나고 싶지 않게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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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하루종일 웃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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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런 사람
My best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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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넣어주는 사람

장마라
비가 많이 와서 양말까지 다 젖었다.
첨벙 첨벙 소주 사러 가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엄마였다.

안약을 넣어달라고 했다.
처음이다.
엄마가 나 하테 전화 걸은 거. 
하....감격.
미국이나 유럽에 있을 때에도, 
내가 기도한테 discrimination/disparage 당하고 있을 때, 
엄마가 악몽을 꾸었다며 내게 무슨 사고가 났는지 물었을 때 빼고는,
돈 문제 이외에

엄마가 나 한테 전화 걸은 적이 없는데. 
나는 엄마한테 안약 넣어주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