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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변에는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그가 따라다녔다.


내가 평가를 하면 그가 다가와 비난이 되었고

문장을 적으면 그가 다가와 비문이 되었다.


유독 지치는 날은 비틀비틀, 비실비실,

일을 할 때는 그가 따라와 비합리적이 되었고

세상을 바라 볼때는 그가 쫒아와 비관적이 되었다.


일자리를 구할 땐 그가 붙어 비정규직이 되었고

문득 정치를 보았을때 그가 비리가 되어 당당히 서있었다.


현실과 동 떨어진 비현실주의자가 되어

그가 떠나지 않아 모처럼 생긴 기회도 비켜주어야 했다.

그를 피해 주변을 비집고 들어가면

그가 남은 비어있는 방이 앞에 있었다.


나는 고독 앞에서 그를 만나 비참해졌고

그는 나를 떠나지 않은 채 여전히 비겁했다.


그가 나를 괴롭히는 모든 일들은 비유가 되었고

그건 나의 비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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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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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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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류와 월 : 첫만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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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꽤 많네요. "
 " ... 이렇게 줘도 괜찮은거야? "
 " 이 늙은이가 남은건 돈 밖에 더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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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 "
 " 왜? "
 " 이거 지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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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의 말에 류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한다. 월은 류가 볼 수 있게 두 손을 높이들어 그 지도를 보여준다. 그것을 보니 오히려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는 것을 느낀 류가 난 안봐. 라고 하면서 고개를 돌려버린다. 그럼, 내가 보고 알려줄게. 라고 하면서 오히려 태연하게 월은 그렇게 말하더니 지도를 본다.
 " 너, 지도는 볼 줄 알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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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애 맞냐? "
 " 설마 류, 지도 볼 줄 몰라? "
 " 야, 장난하냐? "
 " 그럼 그런 질문을 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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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어볼게 있어 "
 " 뭔데 "
 " 류의 능력은 뭐야? "
 " 이름은 진짜 그렇게 부를 생각이냐? "
 " 그치만 딱히 떠오르는 이름도 없잖아? "
 " ...... "
 틀린 말이 결코 아니기에 류는 반박을 할 수가 없다. 그저 미간을 좁히다가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입을 열어 월이 물어본 질문에 대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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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알다시피 '무기'는 유별나지 않는 이상은 하나의 능력 밖에 타고 나지 않아. "
 " 응, 그건 알아 "
 " 하지만 나는 유별난 놈이라서 하나의 능력이 아니라 여러개를 가지고 있지. 네가 말하는 그 세개를 포함해서도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거지 "
 " 류는 유별난 놈이구나. "
 " 너 진짜... 아니 됐다. 좀 덧붙여서 말하자면, 네가 내 능력을 어찌 쓰느냐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고, 나쁘게 말하면 재앙도 될 수가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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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버티다 울다
그리고 목표달성

목표을 이루는방법은 여러가지야 근데 너는왜 한가지의 길만 보고있는거지? 결승선이 너의 목적이자 목표라고한다면 그 결승선을 통과하기만 하면되는거아니야? 니가다리가느리건 체력이 약해서  중간에 자주 쉬던 그건 중요하지않아 정말 중요한건 '계속 하는것'
이야 니가 몇달 몇년이 걸려서 결승선을 통과하던지 간에 니가 노력했던 시간과 그 경험은 너에게 계속 멋진 발판이 되어줄것이니 계속해봐 그리고 지금 너무 힘이 들어서 앉아서 쉬고 있다면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고 힘을 내서 일어날 수 있을때 일어나 앉아있는동안 울고싶다면 울고 화내고싶다면 화내도 괜찮아 너는 그동안 버티고 버틴거잖아 하루 정도는 너에게 안식을 주자 하루가 길다면 한시간이라도 그것마저도 길다면 하루에10분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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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까

너를 사랑했다면 어떨까
그 때 고백했다면 어떨까
좀 더 기다려보면 그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