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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함

삭막하다 왜 한번도 나에게 제대로 된

의미를 주지 않은것 인가 항상 나의 멋대로

생각한대로 행동하게 하고 그뒤엔

옳고그름에 대가를 치르게 하는가

내가 옳은것을 하게 해달라

그때에 난 삭막함을 관용하고 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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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함

이웃과 나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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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은 양날의 검과도 같이

어느 날에는 나에게 꿈만 같은 행복을
어느 날에는 나에게 꿈이었으면 하는 불행을

사랑에 기대를 하기에는 대가가 너무나도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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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생기란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살아간다는 것은 약육강식의 세상에 놓여있다는 거와 같다. 
강한 힘을 대가로 영혼을 바친다면,과연 살아있다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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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웨딩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사진을 보았다.
더 이상 내 것일 수 없는 열망에의 작별은 고한 지 오래지만,
이렇게 흔들리는 것도 참 오랜만인지라 놀랍다.
밤길을 걷고 걷다가 
내 생의 또 다른 선택지에 대한 결과를
이렇게 받아들인다.
우리는 행복하기도 했지만 
서로 가엾기도 했다.
어느 날에는
나는 고고했고
당신은 날이 서있었지.
하여 함께할 수 없었으리라.

잊고 지낸 적은 없었다.
생각이 조금씩 덜 찾아오면서
함께하지 않음에 익숙해진 것이겠지.
이 흔들림은 나의 무뎌짐에 대한 대가이겠지.
무엇도 찾지 못할 인생의 풋잠에서
다시 깨어나게 되는 그런 혹독한 대가일테니.
사랑받으며
행복하길.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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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쓸쓸함

사랑을 해보았다면
아시겠죠
당신이 느낀 감정을
자제할 수 없이 끌리지만
그 대가로 쓸쓸해야 하죠
그 끌림은 동시에 쓸쓸함이니까
나는 빌게요
어느 날 아침 깨어나면, 
당신은 아주 완벽하고 달디단 하루를 맞이하리라고
그리고 그 하루가, 당신에게 희망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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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나에게 어려웠다
무언가 하나를 포기해야 할 것만 같았고 그 폭기의 대가는 너무나도 컸다
어린 내가 받들기엔 흔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삶을 포기하게 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보였다
다 알면서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는 거 처럼 이제 그만 막을 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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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글을 쓰는데에 있어서 재치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렵고 힘들 것 이다
상대방이 읽음으로써 무언가의 영감이 남아야 하는 것이 글의 힘이라면 그 영감을 위해 넣는 특수재료가 재치 일 것이다
그러나 이 재료는 얻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방법으로 재치를 따낼 것 이다.
노력할 것이다.
노력의 대가는 결과로 주어질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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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법칙

세상은 의외로 심플하다. 
정말 의외로 심플해서, 나를 엿먹인 네가 똑같은 방식으로 당했을 때 속으로는 고소해 죽겠다며 박장대소 했지만 눈썹을 모으고 안쓰러운 표정을 짜내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던가. 뒤돌아 서서 남은 것들을 씻은 듯이 지워내며 후련하게 생각했었다. 
'아 세상은 정말 의외로 정의가 있는 곳이구나!'
그리고 그 대가랄까, 오늘 같이 더 큰 엿이 내게 굴러들어온 날 사람들은 마치 그 날의 나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것만 같다. 어머, 어쩜 좋아. 그렇게 말하면서 다들 웃고 있는 것만 같다. 정말로 세상은 의외로 공평하다. 
그래서, 지금 불행하다 말할 염치가 차마 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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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그것이 사랑인지도 모르고 가볍게 시작해버린 나의 첫사랑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버겁고 혼란스러웠다. 꽤나 훌륭한 인간관계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사랑 앞에서는 모두 무용지물이 되었다. 마치 처음 친구를 사귀는 어린아이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것 투성이였다. 그 중에 나의 가장 어리석었던 행동은 이별의 아픔을 얕본 것이었다. 이별이라는 게 얼마나 힘들 지를 전혀 알지 못한 채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줘버린 대가는 상당했다. 하지만 그렇기에 첫사랑이 특별한 것이겠지. 그렇기에 그토록 강렬하고 무모한 사랑을 할 수 있었겠지. 아픈데도 아름다웠던 그 나날들 때문에 이것저것 재고 계산하며 사랑하는 현재의 내가 버티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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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가 생각하는 삶

시간이 흘러 저녁놀이 고개를 조금씩, 거대하게 지평선을 비춘다. 
시간이 흘러간다.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지나치는 밤.
또한 당연하듯이 찾아오는 아침.
이 거대한 틀 속 이름없는 무수한 사람들.
바삐 출근하며 분주한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이제 마지막 숨결을 내쉬며 긴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나에게 사람은 두가지다.
산 사람과 죽은사람.
나는 저승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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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지막 순간에는 만족보다는 후회를 한다.
"조금 더 열심히 살 껄...."
"마누라에게 조금 더 잘할껄.."
.
.
그렇다. 사람은 늘 실수를 하며 후회를 한다.
나 또한 역시 실수를 하며 살았던 한 인간으로서 
단언코 확신하는 것 중 하나는
후회없는 마지막이야말로 가장 근사한 삶이라 본다.
살아생전 다른 사람들에게 추양받으며 돈을 산더미처럼 쌓으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쌓아 올린 빌딩처럼 감히 다가갈 수 도 없는 그런 삐가 번쩍한 양반들.
자기보다 약한 사람은 무시하고 짓누르며 강한 자에게는 파리 새끼마냥 싹싹 빌며 돈과 명예에 목숨 건 인간들.
마지막 순간, 그들은 죽음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그래서 도망치려한다.
눈 감고 외면하려 한다.
그러나 넋은 재판에 회부되어 살아온 전생에 따라 대가를 치르게 된다.
영.원.히

육신은 한 줌 재로 변하여 땅에 뿌려진다.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들은 결국 모두 사라진다.
나 또한 재대로 된 인생은 잘 모른다.
그래, 나조차도 감히 인생에 대해 정의내리기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솔식히 잘 모르겠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건
무수한 인간들을 만나보고 얘기해보며,
소설같은 이야기를 하며 수명을 구걸하는,
평범한 머리로는 이해하기도 힘든 싸이코들을 보며,
드물지만 존경스러울 정도로 일평생 봉사하며 헌신한
어느 사람들을 보며 확실한 점은
후회하지 않는 삶이야 말로 가장 멋진 삶이라는 것.
근사하지 않아도 된다.
금에는 구더기가 드글거리는 법이다.
오늘 열심히 살면 그 삶이야말로 근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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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방 PRO

                                     비밀의 방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하고픈 말들을 말할 수 있었을텐데. 오늘도 어제처럼 같은 생각에 잠긴다. 비밀의 방문이라도 두드려야하나. 말도 되지 않는 헛생각만 했다. 하긴 거기는 너무 끔찍하긴 하더라. 여러 생각들이 나를 가지고 놀때, 난 여러 생각들 중에 한가지를 결정했다.
비밀의 방에 가자

이름처럼 비밀이 가득한 방. 모든 소원이든 이루어 준다는 문이라고 하지만, 소원의 대가를 톡톡히 챙겨간다고 해서 그게 문제였다. 하긴 죽은 사람을 만나려면 죽는 게 더 빠르겠지만, 막상 죽는 것은 겁이 났다. 그랬다. 결국은 난 비밀의 방 앞에서 서있었다. 꿈에서만 찾을 수 있는 그 비밀의 방에 난 소원을 빌었다.

'죽은 민윤기를 보게 해주세요'
난 문 앞에 소원을 말하고는 문을 열었다. 문 밖에는 초원이 있었다. 작은 언덕도 있었고 그 언덕 정상에는 오두막이 있었다. 초원에는 꽃이 피워져 있었고 그 꽃에 물을 주는 남성이 눈에 보였다. 밝은 금발의 남성 그리고 얇은 다리, 민윤기였다. 난 조심스레 그에게 다가갔다. 그도 인기척이 들리는지 시선을 자신의 뒤에 있는 내게로 향했다.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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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하루

지겹도록 몰려오는 자괴감, 우울하다.
째깍째깍 흘러가는 우울시계는 어느덧 자정을 향했고, 아름답던 세상은 지독하게도 깜깜해졌다.
어둡게, 지독하게 풍겨오는 그림자 위에서 뛰었다. 아빠, 아빠. 어디있어. 아프게 하지 마, 이 냄새 지독해.
싫어, 싫다고. 꺼져! 제발 사라져, 지독히도 드리운 어둠 위로 걸어오는 죽음는 나에게 공포와 회의감을 주었다.
우울시계의 소리만 들려온다. 아무것도 하지도, 할 생각도 없는 채로 멍하니 컴퓨터만 보고 있다. 우울시계에 드리운 시커먼 그림자는 나를 잡아먹을듯 보고 있었다. 마치 나를 조종하듯, 무서운 모양을 하고 다가오는 어둠속의 그림자는 나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3시간,
부들부들, 진동이 느껴지는 팔을 부여잡고 있었다. 칼을 향해 손을 뻗으려는 악마에게 홀린 팔을 아직 홀리지 않은 팔이 잡고 있었다.
우울시계가 소리를 지르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고 숨을 들여마셨다. 해가 아직 나올 때가 되지 않았다는 것인지, 우울시계는 그대로 멈춰버렸다.
그런 우울시계는 신경도 쓰지 않은체 추운 밤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불로 들어갔던 나는 잠들어버렸다.
7시간,
우울시계는 고통스런 비명을 질렀다. 서서히 밝아지는 날에 우울시계가 살수 없던 것일까, 나를 더욱 못살게 굴게 하기 위해 그런것일까, 곧 올 무언가의 암시였던 것일까.
비명소리가 난 지 1시간 뒤, 
난 내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한 체념을 했다.
날 제발 살게 해줘, 부탁이야.
내가 체념하고 있으면 가줄거야? 진짜야?
약속을 받았다. 우울시계가 이제 저 멀리 떠나준다고, 하지만 대가는 혹독했다. 나를 아프게 하기엔 충분했다. 나는 견디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아파, 아아, 너무 아파.
우울시계와 약속한 무언가를 오늘 하루동안 지켜내야한다. 지켜내고 싶다.
24시간의 약속은 혹독하다.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