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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Al x / Unsplash>

서울 이곳은

많은 사람들은 청춘을 부러워한다. 그 이유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에너지와 벅차는 열정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모든 청춘이 그렇다고는 단정 지을 수 없다. 더구나 지금 이 곳 서울에서 청춘은 그런 의미를 상실한지 오래이다.

서울 이 곳은 뜨거운 도시이다. 매일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의 발,수많은 자동차 그리고 심지어는 지하에서는 열차들이 이 도시를 뜨겁게 달군다. 그러나 그 바쁜 발들 사이에서도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이는 낡은 컨버스 두 짝이 있다. 그 컨버스의 주인, 그녀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단 한곳이 있다. 그 곳은 술집들과 클럽으로 가득찬 거리, 젊음의 거리라고도 불리는 그런 곳이다. 그녀는 기름냄새를 잔뜩 풍기며 그 곳을 빠르게 지나간다. 그녀는 힘겹게 오르막길을 오르고 숨을 고르기 위해 집 앞 계단 앞에 걸터앉는다. 그 곳에서 보이는 서울의 야경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보면 결코 아름답지 않은 곳이다. 그렇게 멍하니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던 그녀는 다리사이로 고개를 푹 숙인다. 그리고 그녀의 허벅지는 뜨겁게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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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주연이되는 가장 찬란한기억속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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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도 청춘은 있다.
다만 돈이 필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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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가장 젊은 날
엊그제 같던 날이
기억도 나지 않을

먼 옛날이 되었고
어느새 청춘이란 말이

남의 애기가 되버렸다
사람이 꽉찬 지하철
그 속에서
문 유리에 비친
백발의 나를 보았다
봄은 돌고 돌아
올해도 왔건만
내 인생의 봄은 떠나갔고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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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푸르름이다
햇살의 찬란함이다
그 언젠가 반짝 빛나는 샛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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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은 애늙은이다.
움직이려 하지 않고
생각하려 하지 않는
피동적인 존재들…
나이가 들면 이건 안돼 하고 포기하는 일도
청년기에는 무모하게 도전할수 있는 힘이 있는데
그랬기 때문에
스티브 잡같은 믿기지 않는 신화를 일궈내는게
청춘의 힘인데
청춘의 힘을 잊어가고 있는 요즘 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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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青春). 그 이름처럼 푸르고, 신선하고, 따뜻하고, 서늘하고, 변덕스러운 계절 속에 피어 올라 꿈을 닮은 씨앗 척박한 땅에서 안간힘, 비옥한 땅에서 훌쩍, 봄 햇살 아지랑이처럼 사라지기도 해서 그렇게 부르나 봄(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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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청춘은 고달픔. 포기. 
될 놈은 되고 안될 놈은 안되고.
생각이 든다. 
살기 어렵다고 울지마라.
멈춰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노오력.
아무리 비꼬아본들
힘없는 우리에게 남아있는 건
노력, 그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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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좋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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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청춘이 있기는 한건지...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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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 갔는데, 의사 샘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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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키득 키득 웃다가 의사샘과 눈이 마주쳤다.

'아....아뇨, 제 말은.... 저 나이 많아요."
의사가 차트를 보더니,

".....어.려.요!"
이날 이후로 엄마가 자꾸 놀린다.

'.... 박스 좀 버리고 와라, 어리잖아'
'..... 좀 일어나, 어린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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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봄같은 나이라 해서 청춘이라...
봄엔 꽃이 피는데
내 인생의 꽃은 언제쯤...
봉우리인채로 떨어지는 꽃이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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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보면 그냥 버리는 거라 생각해. 고작 스물 몇, 의 미숙함은 아무도 사겠다고 들지 않으니까. 어린 날의 경험이니 뭐니 해도, 대부분은 유통 기한이 지나 차례차례 폐기되어 가는 시간이라 생각해. 나중에 가서 보면 가장 아름다운 때라고 할지라도, 그만큼 가장 캄캄한 나이라 생각해. 빛이 들면 가끔 반짝이긴 하지만 여전히 저쪽 세계의 것인, 물 그림자 같은 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지금, 나는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