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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Robert Metz / Unsplash>

고문일지




기생충들이 들러붙을 때 마다

왜 그가 비혼이었는지

이해한다. 

내가 지들 떡밥이 되어줄꺼라 착각하시는 듯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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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너는 이해 못해.
나도 이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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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이해할수있다고 용서할수있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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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밖에 모른다. 내가 다른 이들을 어떻게 알겠는가. 그런데 난 남들이 나를 이해해줬으면 한다. 이건 나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니까. 그렇다면 왜 우리는 남에게 이해받고 싶으면서 남을 이해하기 귀찮아 할까. 이기적인 본성이라는 답은 질린다. 입 바른 소리보다 포장된 대답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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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이해할수있다고 용서할수있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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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이해할수있다고 용서할수있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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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싫어요
노이로제
안 쓰는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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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네

"나는 그가 어째서 나의 페라리를 싫어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곧 그가 원하는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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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이해할수있다고 용서할수있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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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가 아냐
너도 내가 아냐
우린 서로 달라
다르니까 인정하자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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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분노

그래서 너를 용서할 수 없어
떠나도 이해 해 줄거지?
네가 그랬던 것 처럼
용서는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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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언어

네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모르겠어. 분명 내가 이해했을 때는 그게 아니었는데 말이야, 아니면 나를 그냥 놀리는거니? 너의 말로 인해 혼란스러워 하는 날, 곤란스럽게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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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나는 아름답다
사람들은 내게 화장을 하라고 핀잔을 주지만 
괜찮아 그들은 나의 아름다움을 시기하는거얌
아무리 뭐라해도 나의 아름다움을 훔칠수 없지 훗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나야
오빠는 거울에서 자신의 낮은 코를 비추어 보곤 분노하다가 내 코를 보곤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는지 내게 코 때려버린다고 말했어 
훗.. 미개한 닝겐같으니
그리고 종종 나의 아름다움을 흠집내려고 나를 볼때마다 "매부리코 주제에" 라며 말하지만 난 그저 저 오빠 닝겐이 안타까울 뿐이얌
아름다움이란 말얌.. 본인이 그걸 인정하고 아는게 중요해.. 뭘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자신이란걸 이해 해야햄
난 피부가 엄청 안좋아 하지만 그딴게 나의 아름다움을 가릴수 없단걸 알아 나의 아름다움이란 엄청나거든 훗.
화장하면 난 외적으로는 더 아름다워 질껄 알아 지금도 이미 충분히 아름답지만 말야. 다만 요즘 화장하기가 귀찮고 화장할 흥이 나질 않아서 꾸미는걸 하지않는 편이야 지금은 마음이 많이 다쳐서 마음은 예전에 비해 그리 아름답지 않아
예전엔 짝눈이라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 어느날은 쌍커풀이 두개 다 있는 날이면 사람들은 환호했지 그리고 날 졸졸 따라더니며 왜 갑자기 이렇게 이뻐진거냐고 끈질기게 물어봤지 또 어느날은 쌍커풀이 둘다 사라질땐 내게 찾아와 너 예전에 왜 그렇게 이뻤던 거냐며 또 다시 날 추궁했지.. 그래서 난 내가 무슨 사기를 친것처럼 느껴졌어 그건 내가 조절할수있는 아름다움이 아닌데 말야 사람들이 나의 아름다움에 집착할수록 난 나의 아름다움을 불신하기 시작했어
쌍커풀이 다 사라진날은 사람들 눈을 피하게 되고 쌍커풀이 생긴날은 엄청 꾸미고 화장하며 살았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고 하찮은 일이지만 난 그땐 쌍커풀이 다 사라진 날은 내 자신이 정말 볼품없이 느껴졌어. 그렇게 세상은 나의 아름다움을 훔쳤었어 내 자신이 아름답지 않다고 날 오해하고 착각하게 만들었지. 지금은 너무나도 잘 알아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몇주전에 나에게 호감이 있어하는 닝겐이랑 같이 밥먹으면서 닝겐은 내게 말했지 
내가 화장하고 꾸미면 많이 달라질꺼같다고
자꾸 나랑 이야기하면서 화장하고 꾸민 날 상상하며 이야기하는데... 어찌나 불쾌하던지.. 그래서 내가 말했지 '너 지금 크게 오해 하나본데 나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워' 
너가 나에 대하여 크게 오해 하였구나 닝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