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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Camilla Carvalho / Unsplash>

순수함


너의 말갛던 미소에서 나는 순수함을 느꼈다.

반짝, 별이 떠있던 너의 두 눈에서 나는 순수함을 보았다.


그래

아직 예쁘구나, 반짝이는구나, 순수하구나, 

생각했는데.


하루가 쌓이고 달이 쌓이고 해가 쌓이자, 

너의 얼굴에선 그 어떤 감정도 느낄 수 없게 되었고

너의 두 눈에선 수많던 별들이 힘을 잃고 떨어져 내리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아아, 슬프구나. 슬픈거구나. 싶을때쯤엔

이미 너는 메말라 온몸을 늘어트린채 누워있었다.


너의 두눈에서 네가 어릴때 보였던 별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고, 그 별들은 네 주위에서 새하얀 꽃을 피워냈다.


너에게서 마지막으로 본 순수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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