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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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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기울었다...


뜨거운 기운이 목구멍을 통해 넘어간다..


그리고 또 생각한다... 이 술 처럼 난 누군가에게


뜨거웠는가...


여러번 넣은 이력서는 답변없는


이력서일뿐...


이력서 만으로 날 평가하는 세상이다......


난 이겨내고싶다...


세상이 날 미친놈이라고 외쳐도...


내가 틀렸다고 외쳐도...



난 내 길을 달려간다......


오늘 오유 라는 사이트에 아무에게도 말하질 못할


고민을 남겼다...단지 익명이라서..... 


충동적이기도하고 겁이나기도 했다...


그래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아무도 리플을 안남겼지만 속 시원했다...


아무도 나를 안 알아줘도


내 아내를 위해 위해 독한 양주처럼


누군가에게 뜨거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어디서 왔지?
[["synd.kr", 33], ["unknown", 421]]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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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진동이 울린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아내의 문자가 와있다.
"생일 축하해!"
달력을 보았다. 
그러네...내 생일이네....
아내는 치료를 위해 대전에 몇일씩 병원을 다녀오곤 한다...
집을 치운다. 오늘은 내 생일이니까....
깨끗한 곳에서 깨끗한 느낌으로 있고 싶다. 설겆이를 하고.. 방바닥을 닦고..
가스레인지도 닦았다. 중간중간 숙취때문에 두통이 몰려온다..크...
뭘 먹고 싶지도 않다... 조용히 원두를 갈아서 탬핑을 한다..
뭐 알지도 못하면서 폼은 다 잡는다... 그렇게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우리 아내가 가장 맛있다는 내가 타준 커피... 
어제 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갔던 뜨거운 술들이..
오늘은 시원한 아메리카노로...........
인생이란 뜨겁기도 하고 차갑기도 하구나....하루사이에..
아 맞다..내 생일이지...
어머니에게 전화라도 드려야겠다....
2 1

숙취2

어머니에게 전화드렸다...
못난아들 항상 걱정하시는 어머니...
날개 잘린 아들이 못내 아쉬워 말끝을 흐리신다..
아..두통이 몰린다...
이게 숙취때문인지.....
환기를 시킨다.. 창문을 활짝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얼음을 씹으며...
어...춥네..
그러고 보니 집을 정리하고 닦으며 
내 자신을 안닦았다... 몸도 마음도 아직 못닦았네...
내 자신도 닦지 않은채 컴퓨터에 앉아 구인광고를 본다..
몇일째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다.
몇일전 노예처럼 일하던 곳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다시 일해 달란다...페이도 많이 올려주네....
나의 빈자리가 크단다... 그래 .... 아무렴.. 노예처럼 일해줬는데..
다시 한번 생각한다... 돈만 버는 기계가 될것인가..
나의 발전에 도움이... 내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할것인가..
하지만 결국 돈만 버는 기계가 되겠지 다시.....
같이 일하던 형님과 술한잔을 기울였다... 직원을 2명 뽑았는데..
둘다 한달도 안되서 도망갔단다.....도망갈만하지......................
조용히 담배를 문다...
아침에 첫 담배는 날 행복하게 한다..
담배도 끊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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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것 같다고 글을 썼더니
비가 내린다.
어제도 술을 진탕 마시고 꽐라가 됐다.
아니, 개가 되었던거였나?
떡이었던가?
술마신 날이면 매번 눈이 일찍 떠지는데
지난밤 추태가 떠올라 머릴 싸매는 내가 웃기다.
내가 아주 더 어릴적 
일기나 감상문을 쓸때에는 쓰기 싫어서
무슨 벌받는것마냥 죽을상으로 쓰곤 했었던일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그냥 술술 써진다. 
그때는 아마 하게끔 시켰기 때문이겠지?
요즘은 자주 뭔가 쓰고싶다는 생각이든다.
하고싶을 때 하는건 어려운게 전혀 아니니까!
한다!
...
그리고 다시 어제일이 떠올라 곤욕스럽지만
다 지나가버린걸 어째
이렇게 오늘도 오늘만 술을 끊는다.
평소에 말수가 적어서 그런걸까
말을 하고싶은데 안해서 그런걸까
누가 말하지말라고 하는것도아닌데
평상시엔 왜 이러는걸까
그러면서 알콜에는 왜 그렇게 수다스러워지는건지
참나
아참, 어제는 정도가 지나쳤다.
누군가 내게 
'적당히해라이새끼야-' 
...  핀잔을 줄 만큼
심했지 참
그래, 오늘도 이렇게 오늘만 술을 끊자-
그렇게 같은 실수를 반복한지가 얼마나됐더라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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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적적한 날에
텅 빈 가슴을 채우려
찾는다 술을.
나와 함께하고 마음을 달래줄
인생의 동반자, 술
찾았다.
그대가 있어 하루하루가
의미있는 날들이었기에
그대에, 그 기분에 취한다.
집에 와 쓰러졌다
그대를 찾아봐도
그대는 어디에도 없었다.
깨달았다
술과 사랑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잠시 '술'에 취해 있었고
지금은 '술'이 다 깼다는 것을
이제는 다시 취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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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죽음, 사랑, 고통, 원한, 너무나도 무거운 의미의 단어.
 비록 세상은, 인터넷의 짧은 자작 소설들은 그리 무거운 단어를 깃털만도 못하는 가벼운 무게의 단어로 만들어버린다.
 죽움도, 사랑도, 고통도, 원한도
 너무나도 가볍게 만들어버리고, 지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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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세상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세상을 못 봅니다.
저는 시각장애인이거든요. 그런 저에게도 제 '눈'으로 본 저만의 세상이 존재합니다. 그 세상을 한번 나눠볼까 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시각장애인은 아니었어요. 아마 7살쯤, 어떤 사건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저는 그 사건으로 인해 눈을 다쳤고 그 때 함께 있었던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달려간 후 시력을 영영 잃을것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하루 흐려져가는 눈 앞의 빛들을 잡으려 의미도 없는 발버둥을 하던 그 때의 제가 생각나는군요. 어머니는 제 치료가 부질없다는 것을 아셨고 필요한 치료가 모두 끝나자 저를 집으로 데려와 보살펴주셨죠. 물론 아버지와의 이혼으로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돌보기 위해 어리고 눈이 멀은 저를 두고 일을 가야했기에 저를 호되게 가르치시기도 했습니다. 참 눈물도 많이 흘렸던 지난 날이었죠. 지금 와 말하지만, 후천성 장애라는 것이 주는 고통은 상당합니다. 온 세상이 어둠에 잡아먹힌 것처럼, 사실은 나 혼자만 어둠에 먹혀버렸을 뿐이지만 끝도, 빛도, 아무도 없는 어둠 속에 있다는 고통은 이루말할수없죠. 나의 세상이 끝날 때까지 나의 어둠은 끝나지 않는단 사실은 끊임없이 저를 괴롭혀왔습니다. 그렇게 어둠에 익숙해질 때 쯤 저는 제 힘으로 자립할 수 있게 되었고 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 깊이 사랑하는 사람도 찾았습니다. 어둠속에 갇혀있던 작고 어두운 내 세상이 점차 밝아지고 새로워지는 순간 저는 결심했습니다. 내 세상을 어둠으로 몰아넣은 당신을 내 어둠속에서도 살지 못하게 하겠다고. 
왜 그 때 제 발을 거셨죠? 왜 제 앞에 위험한 물건이 있단걸 알면서도 보호해주지 않았죠? 왜 내가 잠든사이에 '빨리 죽여 없앴어야했는데…'라고 중얼거리셨죠?
어머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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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세상

더럽다.
치사하다.
무섭다.
성적이 머길래, 돈이 머길래
사람을 바꿔놓는가?
난 그러지 않을 줄 않았다.
절대로 스며들지 않을 줄 알았다.
허나 15살, 지금의 난 
더러워졌고
치사해졌다.
성적으로 사람을 판가름하는 세상
그 판가름된 정보만으로 살아가는 우리
옳은 세상이고, 바른 나라인가?
바꿔 달라, 달라져라, 이렇게 난 생각한다
허나
난 무한이기주의 속에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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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구름은

어머니와 헤어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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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안경으로 보는 세상

안경을 쓴 나는 
안경을 벗고 완벽하게 세상을 보면
무슨 느낌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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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세상 중 일부

하루에는 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 사이 사이에 좋은 일과 나쁜 일은 서로 공존한다. 좋은 일과 나쁜 일 둘 중 어느것에 마음을 두느냐에 따라 행복의 유무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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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어디론가 달려가서
아무도 날 모르고
아무도 날 신경쓰지 않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싶다.
그런세상이 있다면 데려가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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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산채로
세상을 빠져나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새들은 하늘로 높이 날면서
세상을 뜹니다

새들에게는 지옥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의 십자가는 왜 당신이어야 합니까?
-김종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