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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숨은 삶에 대한 고뇌다

어디서 왔지?
[["synd.kr", 1], ["unknown",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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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의 숨이 손아귀에서 빠져나갔다.
그 빠져나간 숨은 공기에 녹아들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숨은 단지 내 입에서 나오는 한숨일뿐일까,
아니 아마 내 자신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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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알고있나요?
숨쉬는게 생각보다 대단하고 위대하다는걸.
위대한 숨쉬기는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잘못은 반성하며
모두를 사랑하는것.
그게 바로 위대한 숨쉬기죠.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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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숨을 쉰다. 당연하다는듯 숨을 쉬고 당연하다는듯 삶을 이어간다. 들이키기만 해서는 숨이 될 수 없으며, 내쉬기만 해서도 숨이 될 수 없다. 들숨과 날숨. 우리는 숨을 들이쉬며 삶을 받고, 내뱉으며 삶을 만든다.
들이쉬고.
내쉬고.
들이쉬고
내쉬고.
당신은 어떤숨을 들이쉬고 있으며
어떤숨을 내뱉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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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숨에 웃었고
네 숨에 울었다.
네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그것이었다.
평생 눈감은 채일 네가 살아있다는 증거는 그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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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것처럼 당연스럽게 너는 나의 곁에 있었고
숨 쉬는 것처럼 당연스럽게 너와 난 사랑을 했고
숨 쉬는 것처럼 당연스럽게 우리는 서로를 사랑했어
어느 날,
너는 나에게 이별을 고했고 나는 널 잡지 못하고 있었어.
넌 이미 끝냈더라
난 모르고 있었어
내게 당연스럽던 것은 너의 배려라는 것을,
너의 배려는 널 힘들게 했던 것을
지치고 힘든 널 모른채 나 혼자 당연스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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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듯 살아가면 언젠간 살아갈 의욕이 생길거라는걸 알고있어. 모두들 자신이 숨을 쉬고 있는 지도 모르게 살고있지만 나는 애써서 숨을 쉬어도 모자르기에 순간과 순간이 더욱 간절하며 애틋하다. 현재, 나는 열심히 살아남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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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것도

나만 힘든것 같고.. 극복하기 어려울 것 같고,
나한테만 이런일이 있는 것 같아서
요즘에 명상을 하는데, 거기서 이런말을 해줬다.
도리어 살아 있기 까닭에 
이런 감정들을 느끼고 있는거 아니냐고...
심장에 손을 올려 보라고 작게 심장이 뛰고 있지 않냐고
살아있어서 그런것이라고 한다.
감사한 일인거지.. 살아 있으니까 고뇌도 하고, 슬프고, 힘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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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내가 많이 살아보지는 않았지마는,
내가 살았던 시간 또한 이 세상의 일부라,
당신이 "네가 뭘 안다고"라고 말할 자격은 없어요.
내 경험은 당신의 경험에 비하면 훨씬 비좁겠지마는,
나의 경험 또한 내 열정과 감정을 담아봤기에,
당신이 "포기해라"라고 짓밟을 자격은 없어요.
내 눈물은 당신이 흘렸던 눈물의 양보다 적겠지마는,
내 설움과 고통, 고뇌가 녹아있기에,
지금 내 뺨에 흐르는 내 눈물을
당신이 "거짓이네"라고 판단할 자격은 없어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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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어떤 이 에겐 처음이자 끝
어떤 이 에겐 고뇌와 고통
어떤 이 에겐 아픔과 슬픔
어떤 이 에겐 열정과 정열
어떤 이 에겐 기대와 설렘
어떤 이 에겐 사랑과 행복
그리고 또 어떤 이 에겐 존재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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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우리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란 말이 있다...
참 진부하기도 하고 비루한 말인것 같지만
차마 부정하기에는 너무도 와닿는 말이다.
인생길 가운데 매순간마다 우린 선택의 기로에 서게된다.

각자 나름의 고뇌와 숙고의 과정을 통해 
그 선택을 하게 되지만
결과는 언제나 후회의 연속이다..
어쩌겠는가 그리고 누굴 탓하겠는가 
인간 본연이 불완전한것임을..
언제나 스스로 최고의 선택이라 자부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언제나 그 선택의 아쉬움이 남는다...
이젠 결과로 후회하는 삶이 아니라 
후회하는 삶이 되지 않을
아니...훗날 그 선택이 조금이라도 
덜 후회되는 선택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과정을 살아내는 그것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어쩌면 애초부터 최고의 선택이란 없었을지도...
최고의 결과는 자신이 만들어내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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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신은 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가
머리를 감싸쥐고 아파하는게 그렇게도 재밌던가
진정 우리를 사랑한다면
왜 가만히 보기만 하는가
그런 성장이 과연 가치가 있나
그 때 너의 눈동자 속에 어려있던 서러움은
영원히 마음 속을 맴돌텐데
왜 신은 우리에게 장미덩굴을 쥐어주는가
언젠가는 꽃이 필 거란 희망 하나만으로
가시에 찔려가며 움켜쥐고 있게 하나
손바닥의 상처가 곪아 터지자
그 피를 삼키고 피어난 붉은 빛 그 장미가
과연 아름다운가
왜 신은 우리에게 잘못된 길을 제시하는가
단지 그 길이 존재하기 때문인가
내가 무슨 선택을 할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자가
왜 내게 그 길을 알려주는가
신은 왜 오늘도 날 시험에 들게 하나
왜 우리를 고뇌에 빠트리나
슬픔에 빠진 우리가 붙잡게 될 동앗줄이
자신일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인가
외로움 속에서 동앗줄을 붙잡으려 한 것은
인간이 아니라 신이었던가
왜 인간은 이렇게 나약한가
언제나 오답을 고르고 실패하나
우리를 빚어낸 게 신이라면
불완전 속에서도 완벽한 존재가 신이라면
그렇게까지 해서 특별해지고 싶었던걸까
모두가 완벽하면 신은 더 이상 특별하지 않게 되니
신은 말했다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고
완벽한 자는 오로지 자신뿐이라고
완벽한 존재를 만드는 데 실패한 신이야말로
불완전한 존재가 아닌가
이 모든 것을 만들기 전 신은 오롯이 혼자였나
불완전 속에서 완전함이 특별함이 되었고
그 이상한 관계에 묶여 버린 게 아닐까
외톨이는 금세 취해버리니까
지금까지의 내 삶이 
내 고난이 내 고통이
내 선택이 내 책임이  나의 시험이
전부 다 신의 외로움이었나
결국 나는 무엇이었던 건
그냥 심심풀이 장난감이었나
완전하지 못한 실패작이었나
오늘도 난 스스로 시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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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누구에게나 천사가 한명씩 있다고 한다.
바로 옆에서 나를 살펴주고 나를 보호하는.
그러나 그것을 모르거나 잊고 사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수호천사가 있다는 것은 중학교 때 들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옆에 천사가 같이 누워서 자야한다고 자리를 내어주고 2인용처럼 한쪽에서 누워서 잤다.
시간이 지나고 언젠가 그 기억이 잊혀지고 지금의 나이가 됐다. 많은 상처와 경험과 자기수양이 필요하다 느끼며 지내던 어느 날, 비슷한 치유법에 대해서 들었다.
자신을 위로하고 돕는 방법으로서,
옆에 '집사'가 있다 생각하고 늘 조언을 구하고,
자신을 살펴보고, 자신과 대화를 해보라는 것이다.
여기서 나의 신분은 그 집사가 모시는 '공주'라 생각하라는 것이다.
직접 해보니
그에 걸맞게 행동이나 생각이 품위있어지고, 그렇게 행동하게 되고, 실제로 옆에 '집사'가 있다 생각하니 내 안의 나와 진실한 대화를 묻고 답할 수 있는 걸 알았다.
위로가 되더라.
누군가 내 곁에, 한발짝 떨어진 곳에 늘 있다는 게,
든든하더라.
위로 되더라.
고맙고 눈물도 나더라.
정말 우리에겐 1명씩의 천사가 붙어있는지도 모른다.
그 사실을 모른 체, 외로워하고 고뇌하고, 슬퍼하고,
혼자 감내하는지도 모른다.
내 옆에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어디 가지 않고 거기" 있어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가 있어 다행이라 여기기도 하고,
좀 더 힘을 얻고 위로를 받아도 될 만하다.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나도 매일
조금씩 더 행복해지고 있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