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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말할 것 없이

나나 좀 쉬고 싶다.

이틀만.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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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환승이별
ㅋㅋㅋ 헤어지자고 카톡이옴
알겠다고함
이틀뒤에 전화 10통옴
전화랑 카톡 또옴
또 미안하다고 술먹고 전화옴
멀쩡할때 다시하라고 함
사과안받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지 않냐 구질하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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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귀찮아....피곤해....
송년회에서 실컷 달린 탓에 이틀간을 꼬박 침대 위에서 뒹굴었다.
여기저기 욱신거려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핸드폰만 하다 메세지 알림 소리에 또 한 해가 갔음을 실감한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1년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1년
또 그냥 지나가는 1년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다 귀찮아진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나이 먹은 것은 확실히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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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이틀이나 네가 꿈에서 나올이유는없었는데. . 
보고싶다. 그냥 말한마디건네고싶었는데.
친구결혼식에서 마지막으로널보고난후.
인사조차하지못해아쉽다
그냥 안녕잘지내라고묻고싶었는데. 
그래도 웃는얼굴봐서다행이다. 
너무아쉽다. 그게 마지막이었을텐데. 
내가너어게 어떤모습으로남겨지는지도
중요하지만. . 
네가 나에게 웃는모습으로남겨져서 다행이다.
이왕이면 나를보고웃었다면 더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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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조회

'내일'이 벌써 이틀 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이번 주는 일이 순조로울 줄만 알았는데


'어제'가 아직도
터미널에서 오리무중인 상태로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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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이틀째 마음에 손을 모으고 기도한다 자기전에
난 바르게 살고 있는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게 지혜의 근본이라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 있는건가..
예전엔 목표치를 딱 정하면 3일이든. 일주일이든 그걸 해내고자 노력하면
근사치에는 도달했는데... 요즘에 난 흐리멍텅하게 하는 것 같다.
예전엔 해상도가 높은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
많이 떨어지네.. gif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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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누구나 처음에는 설렘이있고 열정이 있다.
그러나 그 셀렘,열정이 오래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누구나 처음에는 꼭해야지!, 할수있다! 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것을 하지만 하루,
이틀지나면서이러한 마음이 식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처음의 마음을 끝까지 가지고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만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고 보람을 느낄 수 도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처음의 마음을 끝까지 가지고 가도록
노력해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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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2

사실 모두 알다시피 나는 허세만 잔뜩 낀 겁쟁이라서 무엇이 가장 두렵냐고 물어본다면 내일이라고 생각치 않고 말할 자신이 있다. 숨을 쉬는 순간에도 쌓이는 죄, 나에게 잘못을 짊어지는 많은 이들이. 먼 미래의 이들과 가까운 이들의 비난을 받으며 산산히 그리고 찬란히 부서질 나. 언제나 조급해서 느긋한 척 하려는 쓰잘데기 없는 위선자. 한번으로 끝내는 게 쉬울 텐데도 이틀 전 빌려 놓고 반납하지 않는 만화책이 생각 나 행동으로 옮기질 않는다. 아, 그래. 뜨겁게 달아오른 몸을 겹치며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되는 순간이 영원하면 얼마나 좋을까. 마지막은 내 목을 졸랐으면 좋겠다. 세상이 푸르고 보랗게 물들어 꽃망울을 아롱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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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졸립다. 바닦에 몸을붙여 손베게를 만들어 잠을달랜다. 술이 마시고싶었다. 그래서 밤새 마실수있는 싸구려보드카를 한병샀다. 안주도없다. 빈속의 내장들이 꿈틀거렸다. 마티니가 생각났지만 생각으로 멈췄다.
밤새 동이틀때까지 마셨다. 먼지를덮고 자던 CDP를 틀었다. 오래전 탐사를위해떠나 고립된우주선처럼 희미한 불 빛과 소리가 들려온다.
radio head의 creep이 귓가에서 멈추지않고
기억속으로 흘러온다. 너무나 오래된기억을
갖고 목으로가슴으로타고들어온다. 
그랬던것처럼 음악을 안주삼아 술을마셨다.
시계가없어 아침이온줄모른게 아니라
시계가없어 아침이 오지않길바랬다.
술기운이떨어지기전에 잠들어야한다.
잠들어야 아침을 맞이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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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 컴파일

오랜만에 커널 컴파일을 했는데, 용량 부족으로 중간에 뱉었다.
시스템 메모리가 16기가니까 그럴수도 있지.
그래서 SD 카드 16기가 하나 끼고 거기에서 컴파일을 하려고 했는데 에러 뿜. 
아 맞다. FAT 로 하면 에러 뿜. EXT4 로 하면 됨.
이틀째 make 하고 있다. 언제쯤 최적의 상태를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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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그랬다.
재미삼아 했던 심리테스트 결과도 항상 그랬다.
심리테스트 결과를 알려주시던 분은 걱정스러운 질문을 했었다. "이렇게 좋아보이는데 진짜 괜찮은거 맞나요?"
친구들은 웃었다. "얘가요?"
나는 별일 없다고 말했다.
그렇게 몇년 동안 우울함은 나를 압도해버렸다.
우울증에 좋다는 영양제를 사먹었다.
우울증에 좋은 약이라는 소리는 빼놓고 친구들은 다 먹는 영양제라고 거짓말했다.
고삼이라는 핑계로 처음으로 우울증을 이겨낼 수있는 약을 먹기 시작했다.
정말로 괜찮아졌다.
더이상 불 꺼진 방에서 숨죽여 우는 일은 없었다.
이틀동안이나 약을 까먹어버렸다.
나는 다시 '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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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단지 24시간의 연속을 하루라고 칭했다.
그걸 하루라고 부르든, 이틀, 닷새라고 부르든 더 이상 의미는 없다.
아침해는 내게 일어나길 종용하고 어둔 밤은 내일의 고난을 암시한다.
아무래도 나는 지쳤다. 한 것도 없이 지쳤다. 할 것이 없어서 지쳤다. 한 것이 없을까봐 지쳤다. 그래서 지쳤다. 이따끔 아무것도 하지 않아 숨이 막힐 때가 있다. 무엇을 할 필요가 없는데도 나는 의무감에 잡아먹힌다. 나의 하루는 공포스럽다. 그것이 24시간이든 12시간이든 48시간이든 그 이상이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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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

라이브러리가 공휴일에 닫는다는 카톡을 하자
그 다음날 라이브러리에서 문자가 왔다.
음식점 싸이트 방문하면,
그 다음날 거기서 문자 메세지가 오고.
이 센티널들이 하루 이틀은 아니지. .
결국 주관 기관 교수들 사이에도 이간질 하느라 한번도 제대로 협공할 수 없었고.
그러니까, 카톡과 인터넷 방문 페이지 그리고 연락 기록 모두 다 조작하고 있는 것이다.
난 결혼 못해.
이런 지옥 물려 줄 수 없어.
빨리 죽는 게 소원이야.